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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정] 전 10개월째 태국 록시딜 5mg 복용중인데요..
작년 12월 쯤에 복용을 시작하고 4~5개월? 정도 지나서 저도 모르게 어느새
구레나룻이 짙어지고 이마에 청소년일 때나 봤던 솜털이 있어서 진짜 황홀(?)하기까지 했던 경험이 있습니다
머리털도 왠지 힘이 들어가는거같고 확실히 머리를 빗어도 안빠지고 드라이로 날려도 떨어지는게 없이 깨끗하면서
이런게 탈모약의 효과구나해서 환장했는데요..
지금은 대략 한달여 전부터 어? 이마 솜털이 어디갔지? 할 정도로 없어지고
머리털도 아무때나 머리를 털면 꼭 1~2가닥씩 빠지면서 뭔가 느낌이 이상해졌습니다.
(그니까 아까 흔들어서 1~2가닥 빠졌지만 지금 흔들면 또 빠지는..)
그래서 가을탈모가 있다던데 그래서 그런건가?
라고 믿고 싶은 초라한 기대와 더 오래 드셨던 분들의 경험이 궁금해서 올립니다. 좋다고 여기저기 추천하고 다녔다가 완전 찌그러졌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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