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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녹시딜액] [re] 힘내세요

  • 24년 전

  • 948
0
님의 심정 이해합니다.
지금의 힘든 마음..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저두 머리가 막 빠지기 시작했을때 그땐 탈모라고 생각도 안했었습니다.
아는 친구중에 머리가 빠지는 경우를 보긴 했지만 그건 걍 우스운 일이라고 생각하고 넘겼었죠..
나한테는 상관이 없는건줄만 알았고요..
회사 다닐때 팀장이 나보고 머리가 훤하다고 하길래 그땐 좀 놀랬죠..
거울 두개로 윗머리를 봤을땐 기절하는줄 알았습니다.
무심결에 머리를 한번 쓸어 내렸더니 머리가 한개 빠져나옵니다.
다시 한번 쓸어내렸더니 머리가 또 한개 나옵니다.
어라? 좋아.. 안나올때까지 함 해보자..
그러나.. 머리를 쓸어 내릴때마다 계속 나왔습니다.
가슴이 철렁하고 열이 확~ 오르더군요..

병원가서 진료를 받았고 지금껏 미녹을 바르고 있습니다.
4개월정도가 된것 같내요.
사우나를 자주 갔었는데 물이 묻었을때 거울 두개를 통해 본 모습에 놀라서 그후 사람들이 있는 사우나를 가지 않고 있죠.
케러비안베이 자유이용권이 있었지만 갈 엄두도 못내고 친구한테 물려줬었습니다.

장가도 안갔을 뿐만아니라 서른이 다되도록 연애도 함 못해봤고... 하얀 피부와 곱상한 외모로 인기 좀 끌었었고, 평균남짓의 지식을 가지고 자좀심 하나로 살아왔었는데...
정말이지 죽는줄 알았습니다.

기도에 기도를 했고, 하고 있으며 지금은 긍정적인 사고를 통해서 미녹의 효능이 내 머리에 딱 맞아 떨어져서 옛머리로 회복이 될줄을 확신하며 자기전 한번씩 미녹을 바르고 있습니다.

요는....
님과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이 많습니다.
꾸준한 치료를 할수 있도록 서로를 격려하는것이 이곳 모임을 통해 우리가 할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합니다.
힘내세요..
꾸준히 치료하시면 반드시 회복될수 있다는 긍정적인 생각으로 지내십시오


>미녹.....9월째인데요.....ㅠㅠ
>첨엔....머리모양이 M자라 파인부분만 메꿀려고 발랐거든요.....
>근데....특별한 쉐딩은 없었지만, 자꾸 바른부위의 윗쪽의 머리카락의 길이가 짧아지면서....자꾸그렇게 되니깐, 점점 바르는 부위도 넓어지더라구요......
>결국엔 2개월전부터 양옆부위 말고 중간앞머리도 영향을 받아서 그런지 거기도 발랐는데요...
>문제는 그때부터 앞머리 중간부분도 긴머리가 많이 없어지면서, 새로 나는 머리인지 몰겠지만.. 4센티 정도의 머리카락만 수북하네요....그머리가 그렇게 얇지는 않은데 미치겠어요....앞머리가 짧아져서 도저히 차마 눈뜨고 못보겠네요......앞머리를 내려도 윗머리가 내려오긴 오는데.... 앞머리가 없어서 그런지...이마가 다 보입니다....(알죠? 앞머리 숯이 없어서...머리 사이로 이마 보이는거.....심합니다...)
>그리고 그런 짧은 머리가 생기면서 머리가 안빠지면 모르겠는데, 머리 감을 때하고 방바닥에 보면 온통 그 앞머리로 추정되는 짧은 머리들입니다.... 끝이 뾰족한 한창 자랄 머리카락들...머리 감으면 그 짧은머리만 40개 정도 빠지고요...
>미녹을 괜히 발랐다는 생각이 들더군요....아무래도 미녹을 바르면서 짧은 머리가 나기는 난것 같은데 긴머리가 빠지고 짧은머리나고,... 그 짧은 머리도 4-5센티 되면 빠져버리고....그거 같아요...
>프카는 생각도 없었는데.. 자꾸 긴머리가 짧은 머리로 대체되면서 4개월 반 전부터 복용했습니다만,,
>미녹이 끊으면 더 빠진다는거 알면서도 결국엔 그저께부터 미녹을 끊었습니다...ㅠㅠ
>미녹을 끊으면... 그 짧은 머리 마저 빠져 버릴까요? (원래 긴머리였는데ㅠㅠ) 그 짧은 머리 다 빠지면....앞머리는 완전히 작살납니다.....ㅠㅠ
>아니면 지금이 프카 4개월이 넘었으니 그대로 있거나 길어질까요....?
>중간 앞머리가 빠지면서.....집에서...거의 나가지도 않고요....혼자 방구석에 앉아.....폐인이 된것 같습니다.... ㅠㅠ 지금 정말 죽고 싶습니다.......그 미녹 때문이지.........아님 정상적인 현상인지....미녹의 저주인지....
>미녹 끊고 언제 빠질지 모를 앞머리를 매일 거울로 보면서 울화통이 터져 거의 죽을맛입니다....
>누가 ....누가 좀 도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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