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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카 2개월 복용기...

  • 23년 전

  • 1,384
0
프카를 복용하기 시작한지 2개월에 접어들었습니다.
그전에 다른 약이나 민간요법 등을 써본 적은 없고요...
머리상태는 정수리를 중심으로 탈모가 진행되는 지단스타일이었습니다.
나이는 35세...

아는 분이 프카를 복용하고 효과를 보았다길래
동네비뇨기과에서 3달분을 처방받아 현재 약 2개월가량 복용중입니다.

저는 원래 탈모가 상당히 완만하게 진행되고 있었고
또 정수리부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특별히 심각한 고민을 한적이 별로 없었습니다.
그런데 최근들어 앞쪽머리숱도 급격히 줄어드는 것 같아
신경을 쓰던 중 프로스카 이야기를 듣고
한번 복용해보기로 하였습니다.

쉐딩은 잘 모르겠고 처음 한달반정도는 오히려 머리숱이
더 줄어들었다는 느낌을 받긴 했습니다.
일주일 전 쯤 머리를 만져보니
그전에 가는 솜털이 만져지던 부위가 까칠까칠해졌더군요. 한 3~4일 안깎은 턱수염정도 상태...
디카로 찍어 확인해보니 눈으로는 별로 호전된 것 같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확실히 가는 솜털이 굵어졌고 또 자라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토요일 미장원에서 머리를 깎는데 미용사가 갑자기 고개를 까우뚱거리며
내머리를 손으로 자꾸 쓰다듬더니
"머리가 속에서 막 올라오고 있네요."
이러는 겁니다. 물론 약먹는다는 이야기를 한 적은 없습니다.

어찌되었건 결론적으로 처음 한달반정도는 오히려 머리숱이 줄어드는 듯하더니
1~2주전부터 머리가 자라고 있는 것 같습니다.

특별한 부작용을 느낀 적은 없고요.
다만 사정량이 좀 감소한 듯 한 느낌...그냥 기분상일지도 모릅니다.
술은 2~3일에 한번정도 마셨고 담배는 하루 한갑정도 합니다.
앞으로는 술도 자제하고 담배도 끊어 볼까합니다.

이상 허접한 프카2개월 복용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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