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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로스카 복용 6개월 - 효과는 있다구해야되나

  • 26년 전

  • 1,023
0
작년 다이어트다 뭐다 운동이다해서 몸을 바꿨더니 작년겨울에는

앞머리와 뒷머리가 제법 훤~해졌었죠.

탈모로 걱정하기시작한건 한 7년됐는데 그래도 숱이 많지는 않는 이미지

이상으로 진행되지는 않았거든요. 그런데 작년 가을부터 훤해지더니

올초에는 좀 심각하더군요.

그래서 다른 분들처럼 혼자서 섣부른 치료법을 가지고 시도하기보다는

정공법을 택했습니다. 대학병원의 탈모 클리닉을 간거죠.

초기 탈모라고 하면서 소극적인 치료를 해보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먹은게 프로스카입니다. 네조각내서 먹었죠.

꾸준히 먹지는 않았고 사흘에 한번정도는 깜박해서 못먹었습니다.

지난달부터는 의사가 프로페시아를 권하더군요. 프로스카는 전립선에

부작용을 일으킬수있대나? (둘다 그게 그약 아닌가?)

지금은 탈모 생각을 잠시 접어두고 살만큼 훤하던 머리가 많이 좋아졌습니다.

심지어 그떄 잠깐 머리가 빠진것 뿐이고 몸이 적응해서 이제 안빠지는거지,

프로스카와는 무관하다는 생각까지 드는군요.

(참고로 우리집은 나이가 들면서 이마가 자꾸 올라가는 그다지 심하지 않은

대머리 집안입니다)

하지만 곰곰히 생각해보면 말이죠. 병원을 안갔더라면 지금과 같은 머리를

가지고 있을수있을까 하는 질문에는 별로 긍적적인 느낌이 안드는군요.

다른 여러가지 변수가 있어서 의심이 가긴하지만

일단 단순무식하게 한쪽 측면만 보면,

프로스카를 먹었고, 머리는 좋아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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