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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요즘 들어 더욱 우울합니다.

  • 26년 전

  • 836
0
안녕하세요 대다모 여러분들..
우연히 이 싸이트를 알고 나서 참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저만 이런 희귀병(?)에 고통스러워 하는 줄 알았는데 다른 분들도 저와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시다니.... 위안이 되기도 하고, 이게 무슨 일인가 하는 생각도 들고... 참나 원~~~~ 후~~
저의 탈모는 제대하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집안에 대머리도 없고 원래 어릴적 부터 머리 자르러 가면 숱이 좀 없다는 소리를 들어서 그리 걱정은 안하고 있었죠. 그런데 제대하고 얼마있다가 거울을 보는데 윗 머리부분이 훵한 겁니다.
첨엔 별일 아니다 싶더니만, 주위에서 하두 모라 말들이 많아 병원에 갔더니 피검사 후에 유전성 탈모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그 병원에서 1년가량 치료받다가 뭐 별 진전도 없고 해서 모발력 쓰다가 이 싸이트 알게 되서 지금은 프로스카 복용한지 보름 정도 되었습니다. 며칠전 머리를 좀 밀었거든요.... 뭐 탈모때문이 아니라....
정말 밀고 보니까 위가 휭하네요...
이 탈모로 제가 얼마나 고통스러워 할것인가가 정말 고통스럽네요..
얼마나 오랫동안 약을 먹어야 하는지... 전 나중에 결혼하고 나이들어서도 대머리는 싫습니다. 나중에 정말 이 병이 완치하는 그날이 올까요???
이제 4학년 취업도 해야 하는데... 걱정입니다.
지 아무리 유전자 게놈 프로젝트가 완성된다 해도 이 대머리가 해명될까요??
실질적인 게놈이 밝혀질려면 20년은 더 있어야 한다는 전문가의 말도 있는데...
우울합니다.
걱정입니다.
정말 저같은 사람들에게 밝은 미래는 올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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