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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용기를 내서 말하긴 했는데..ㅠ.ㅠ

  • 23년 전

  • 1,124
0
글은 처음 적는데..^^23살입니다...정수리 탈모..죄금 심각 친구들이 대머리 되겠다고 놀릴정도

지금 울어야할지...

300일 동안 사귄 여자친구가 있는데요..오늘이 300일 입니다.. 축하많이 해주세요...
오늘 앤한테.. 나 탈모라고.. 이야기 했어요..
만날때마다..그애 보다. 높은곳에있고. 키가 크니..^^밝은 곳은 피해지고..
머리숙이는 것 또한 어렵고..다들 이런 경험이 없는가..??^^;;

하여튼 앤한테.. 전화는 못하겠고. 용기가 없어서.. 문자를 여러통 날렸죠..
지금 말고. 나중을 생각해보라고. 동정심말고. 냉정하게 깊게 생각해보라는둥..
최대한 악조건이으로 생각해보고.. 연락 하라고..
그동안 저의 고통 죽고 싶은적도 있고 많이 고민했고.. 그런 이야기는
20대 탈모자라면 누구나 가지고 있는 고민이죠^^(맞죠??)

하여간 말을 하고 나니깐 속은 후련하네요.. 말해야지 말해야지 하면서..
말하지는 못했는데..이제야서야 말하니...

저같은 고민 있는 사람도 있겠죠...
지금은 말하지 말걸하고 생각하는데..말한사람들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르지만..
저도 앤하고 헤어지기 싫어요...ㅠ.ㅠ흑흑

연락도 없고. 초초해지내요...

프카 먹은지 1달 정도 되었는데.. 머리카락 빠지는건 줄어들었는데...
괜찮아 졌으면 하네요...

여러사연이 있을거 같은데..잘 된 분들은 용기좀 주세요..

몇일전에.. 어떤분이 여자친구한테.. 말해서 잘되었던 분
글 읽고 용기내어서 저도 말했는데..

여기까지.. 맘이 참 찜찜하네요...

그럼 열분 득모하시고..
앤인이 탈모 알고 있으면서 잘사귀거나 결혼한 분들
사랑하는 사람한테.. 잘해주세요.. 한번 떠난 맘은 안 돌아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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