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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2년차 후기
우선 공부 해야하는데 공부가 넘 안되서 글씁니다. ㅎㅎㅎ
어제 약 끊었다고 글 올렸는데(물어보시는 분들이 없고 그래도 도움 받은 거 글 하나 정도는 길게 남기고 싶고 뭐 그런...) 2년 조금 넘은 프로페시아 후기 남기고 이제 당분간 공부에 전념하려고요(퇴사햇어요 ㅠㅠ)
우선 전달드릴 내용
1. 약을 먹어야하는가
2. 효과
3. 부작용
이렇게 3가지 입니다.
1. 약을 먹어야하는가
아 우선 나이는 현재 29세입니다.
1번 문제의 경우는 우선 약을 복용해 보시라 ㅎㅎ
약을 드셔보셔야 효과가 있는지 부작용이 있는지 확인이 되니까요 겁부터 먹고 안먹는 건 좀 아쉽지 않나 생각이 드네요 장기복용하고도 괜찮으신 분들이 있으니까요!!
그리고 저의 경우에는 병원을 3군데 갔습니다. 대학병원은 미녹만 받고 빨리가라고 하셨고 ㅋㅋㅋ(심하지 않다라는 거겠죠), 다른 병원은 고민해봐라 정도 였고, 3번째 병원에서 먹으라고해서 먹게된 경우네요(3번째 병원까지 가는데 텀은 한 약 2달정도씩)
2년 전으로 다시 간다고 해도 다시 먹을 것 같아요 저같은 경우에는 부작용 걱정했는데, 엄마가 먹으라고 하셨어요. 끊으면 괜찮아지니까 ㅋㅋㅋ 그리고 스트레스 받는게 너무 싫었어서 ㅠㅠ
2. 효과
저의 경우에는 효과는 유지? 이런 정도였어요. 살짝 머리에 힘이 실린 느낌은 있었지만, 특별히 대단하게 발모가 되고 뭐 이런 경우는 아니였습니다.
사실 저희 친가가 전형적인 M자 탈모이고 , 제 느낌에, 앞머리가 갈라지고, 앞쪽 숱이 주는 거 같아서 갔는데 3번째 의니님이 정수리 문제라고 하셔서... 응? ㅎㅎ 살짝 당황했지만 여튼 먹고 그뒤로 빠지지도 나지도 않는 ? 요지 부동의 머리....(이건 제느낌과 의느님 느낌 합쳐서, 물론 중간에 빠지는 듯한 걱정은 들었습니다.( 미녹을 시작할 때랑 환절기의 경우에요))
3. 부작용
이게 끊게 되는 대다수의 경우이겠죠. 사실, 먹는 도중에 발기력이 약해진 거는 느꼈어요 ㅋㅋㅋ 그래서 한 2~3일 안먹고 관계를 한 적도 있고 막 대안을 마련했었는데 이번에 흥분도 안되고 발기도 안되는 멋진 경우를 맞게 되어서 약을 끊게 되었습니다.
이 문제는 어려워요. 아직 29살이라 벌써부터 팔팔 먹으면서 하면 ㅋㅋㅋㅋ 좀 너무 슬퍼서 ㅠㅠㅠㅠ(물론 받아 놓은 건 함정ㅋㅋㅋ) 우선 끊어보려고 합니다.(의느님 만났고 사실 끊은지는 약 3주~1달?)
급 결론은 먹어봐라 그리고 괜찮으면 더 먹고 안 괜찮으면 끊어라입니다. 공부를 해야해서 ㅋㅋㅋ 미녹 쓰면서 버텨 보고 좀 천천히 진행되기를 바라기로 했습니다. 또 언젠가는 먹을지도 모르기도 하고, 안되면 빡빡밀어 버릴 생각도 갖고 있습니다.
댓글은 남겨주시면 저의 모든 경험과 임상을 ㅎㅎㅎㅎ 나눠 드리겠습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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