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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프로페시아 약발 엄청 잘받은 사람인데요..

  • 23년 전

  • 1,715
0
좋으시겠네요...
그나마 선택받은 탈모인이군요..
전 프카를 4년 정도 복용하곤 있습니다만 효과는 전혀 없는거 같네요.. ㅡㅡ;

>27살 복학생입니다.
>어릴때부터 머리숱이 무지하게 많다는 말만 들어왔습니다. 아버지도 아직 머리가
>많이 있는 편이시구요. 근데 할아버지가 대머리셨습니다. 그리고 어머니도 머리가
>좀 가는 편이구요. 제가 들은바에 따르면 어머니한테 대머리 유전자가 있으면 젊었을때
>탈모가 될 확률이 무지 높다고 하더라구요.
>
>하여간 전 군대 갔다와서도 머리가 빠지거나 하진 않았는데 한 2년 전부터 머리카락이
>부쩍 많이 빠진다는 느낌이 들더라구요. 특히 머리를 손으로 쓸어넘길때 머리칼이 두세개씩
>꼭 빠졌구요. 공부하다보면 책상에 머리카락이 자꾸 떨어지고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양쪽 이마끝의 머리카락은 특히 심하게 빠지며 점점 가는 머리로 대체되어갔습니다.
>
>정말 머리숱 많던 놈이 1년 사이에 완전히 바뀌는 순간이었죠. 다들 경험해보셨겠지만,
>머리카락이 전체적으로 숱이 적어지고 푸석푸석해지며 힘이 없어져서, 예전에 해오던
>머리스타일을 할수가 없더군요. 천상 짧게 자르던가 무스 떡칠해서 잡아올리는 수 밖엔..
>정수리 부분도 상당히 빠져서 가마랑 가르마 주위로 머리가 없는게 느껴졌습니다. 밝은
>빛이 아니어도 말이죠. 그 상황에서 받은 스트레스는 다들 잘 아실테죠.
>
>그러다가 한 일년 만에 피부과에 갔습니다. 의사는 길게 말할것도 없이 탈모초기다..
>프로페시아 먹어라.. 그러더군요.
>
>먹었습니다. 지금까지 한 7개월 먹은거 같습니다. 매일매일..
>머리가 좀 빨리 자라는 탓도 있겠지만, 딱 4개월 걸렸습니다.
>머리가 나기 시작한다는 걸 깨닫기 까지 말이죠. 원래 숱이 많은터라 한 6개월지나니깐,
>정수리는 완전히 빽빽해졌고, M자로 올라가던(정확히는 가늘어지던.. ) 이마는 다시
>굵은 머리가 났습니다.
>
>결과적으로 지금은 머리가 빠진다는걸 느끼기 훨씬 전의 머리로 100퍼센트 복귀했습니다.
>머리로 스트레스 받은게 새삼스러울 정도구요.. 오히려 이전보다 머리가 더 굵어진거 같습니다.
>숱도 엄청나구요.. 약발이 아주 잘 받은 케이스 같습니다. 하여간 탈모초기라면 최대한 빨리
>프로페시아든 프카든 드시는게 약발이 잘받을겁니다.
>
>참 좋은 세상이네요.. 이런 약이 있었다니..
>
>PS. 물론 사람마다 개인차는 있을겁니다.
>그치만 저처럼 완전히 만족하는 케이스도 분명히 있으니까 초기 탈모인 분들
>주저하지 마시라는 뜻으로 쓴 글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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