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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페 8일.. 왠지 느낌이 좋습니다.

  • 23년 전

  • 1,037
0
제 머리스타일은 이미 고등학교3년때 서서히 이마 양끝이 올라가더니 21세에 완전히 엠자가 발현되었죠. 22세에 엠자가 더 깊어지고요.
23세 현재 최악의 국면을 맞이했습니다. 윗머리뚜껑 전체가 적어지고 있었다는 것이죠. 정말 M자 탈모인거 알면서도 지난 2년간 잘 참아왔는데, 윗머리전체가 줄어드니까 정말 하루하루가 고통이더군요. 죽고싶을만치 괴로웠습니다. 거기다가 이제 M자의 끄트머리가 서로 만나러 오는거 같았어요.
제 상태가 누구냐면요. 이름은 모르겠네요. 요새 1541컬러링 광고에서 차승원 상대역으로 나오는 분 , [라이터를 켜라]에서 욕 무지 잘하는 차승원 부하로 나왔었고, [달마야 놀자]에서도 스님의 한 명으로 나온 그사람.. 여기저기 영화에 조연으로 잘 나오더군요. 아무튼 그 사람 상태를 향해 가고 있었죠.

그래서 벼랑끝에 몰려 더 이상 갈 곳이 없다는 심정하에 프로페시아를 시작했습니다.
이제 7알 먹었어요. 너무 빠른건가? M자는 별 소용이 없는거 같습니다. 그런데 전에는 옆머리 만지다가 윗머리 만지면 정말 머리카락 없이 푹 가라앉았었는데, 지금은 전보다 확실히 반발감이 있어요.

아직 가시적인 효과는 없습니다. 근데 이대로 잘만 나가면 1달후엔 더 좋아질거 같아요.
제발 내 기분탓이 아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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