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나이 26입니다.
24살때부터 머리가 점점 엠자형이 되더니, 25살때는 별명이 '엠'이였습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머리에 신경 안쓰고 그냥 조금씩 빠지나 보다 생각하고 살았죠.
그러다 올해 들어 엠자가 점점 깊어지는 겁니다.
주위에서 들리는 소리들도 조금씩 신경이 쓰이고...
사실 탈모인들은 이게 가장 괴롭죠.
자기는 가만있는데, 주위에서 대머리 되겠다. 어쩌구저쩌구...
그래서 여기저기 싸이트를 둘러보던중에 대다모를 알게됐습니다.
그게 7월경이군요.
여기서 미녹을 알게되고 7월 15일 부터 구입해서 사용했습니다.
첨에 약국가서 달라고 하기 정말 힘들더군요...-.-;
벌써 2달이 다 되가네요.
바른지 2주 정도 후에 그 말로만 듣던 쉐딩이 왔습니다.
정말 하루에 100개는 빠지는 것 같더군요...헐...없던 비듬도 무진장 생겨나고...
이러다 완전 대머리 되는거 아닌가 걱정도 됐지만, 그냥 꾸준히 발라 나갔습니다.
일주일 정도의 쉐딩이 끝나고 한달정도됐을때는 빈 엠자 부위에 솜털 같은게 돋아나기
시작했습니다. 참 기쁘더군요...^^
하지만 미녹 쓰신분들 후기 보면 이 솜털효과가 미녹의 한계라는 말을 자주 들었기 때문에
걱정도 됐었죠. 뭐,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발랐습니다.
그리고 그 과정동안 외출할땐 모자쓰고, 왠만하면 사람들 안만나고...-.-;;
암튼, 머리에 신경을 최대한 안썼죠.
이제 2달이 다 되가는데요. 지금은 빈 엠자부위에 머리가 꽤 있습니다.
물론, 만족할만한 양은 아니지만, 아무것도 없던 곳에 머리가 올라왔다는 사실만으로
희망을 가지게 되서 너무 좋네요.
또 친구들한테 머리나는것 같다, 이제 괜찮네 같은 말을 들으니깐, 좀 살것 같네요.휴~
정말 탈모인의 고통은 탈모인만 압니다. 주위의 시선, 친구들의 놀림, 에효~
주위에서 탈모를 촉진시킨다니깐요!! 정말 머리 밀고 산에 들어가고 싶은 충동이 팍!팍!
암튼, 말도많고 탈도많은 미녹이지만, 엠자형엔 효과가 있는것 같습니다.
담배, 술 변합없이 하고, 미녹이외에는 아무것도 하지 않습니다만, 효과가 있네요.
탈모인여러분, 희망을 가지고 꾸준히 치료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대다모에선 글 줄일때 이러더군요. -> 그럼, 모두들 득모하세요...쩝...첨엔 낮설었는데...
저도...^^ 그럼, 모두들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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