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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 프샤를 시작해야할지..

  • 21년 전

  • 873
0

>
>주절주절 제 이야기를 해보겠습니다.
>저같은 경운 친가쪽은 탈모되신 어르신들이 전혀 없습니다.
>다만 외할아버지께서 심한 탈모이셨죠.
>저도 이십대 초반까지는 숱이 장난이 아니었습니다.
>별명이 오죽했음 농구공이었겠습니까..^^;;(곱슬머리에 숱도 많아서 제머리를 만져본 사람들이 탄력이 좋다면서 붙여준..)
>
>언젠가부터 그냥 머리를 빗기만 해도 머리카락이 빠지기 시작했고...물론 이상하리만큼 많이 빠졌습니다.
>빗을때마다 10~20개정도....
>그리고 제가 원래 곱슬머리에 머리카락 싸움을 해서 진적이 없을정도록 두꺼운 머리결을 자랑했었는데...
>점점 머리카락 전체가 가늘어지더군요.
>몰랐습니다. 탈모의 초기증상인지를....ㅡㅡ;
>그리고 이런 증상들이 나타나면서부터 머리를 감을때마다 ...샤워기로 감다가 얼마나 머리카락이 빠지나보자하고
>세숫대야에 감았더니 ....머리카락이 숭숭 떠다니는데 정말이지 미치겠더군요.
>혹시 탈모아냐? 라는 생각에 관심있게 며칠을 지켜보고 거울을 봤더니 너무 많이 빠졌더라구요.
>엠자진행은 상당히 진행된 상태였고....정수리부분을 기점으로 해서 이마 바로 윗부분까지 앞머리 전체에
>탈모가 진행되고 있더라구요.
>더욱이 옆머리 뒷머리는 아직도 숱이 많고 곱슬머리인지라..힘이 없는 앞머리와 너무 대조적이 되어 머리모양도 정말
>흉측하게 변하고......그때부터 인터넷 뒤져가며 고수분들이 써놓으신 글을 읽고 제가 탈모라는걸 알았습니다.
>병원가서 진찰하고나서....망설이지 않고 프카를 복용했죠.
>지금 복용한지 2년 조금 넘었습니다.
>언제까지 복용해야 할지는 모르겠지만 프카 복용한 후 만족스러운 상태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직도 앞머리부분은 숱이 적고 가는편이지만...복용한 후론 머리카락 빠진자리에 다시 자라기 시작했고
>한참 심할땐 제모습보고 걱정하던 지인들도 많이 나아졌다고...모르는 사람들이 보면 탈모걱정을 하는지 모를거라고
>말씀들 해주시더군요.
>그러지 않으신분들도 있으시겠지만 탈모라는게 상당히 심리적으로 위축을 주더라구요.
>왠지 남들의 시선이 신경쓰이고 스스로도 자신감이 없어지는.....
>프카 꾸준히 복용하면서 아예 머리쪽으론 신경을 쓰지 않고 삽니다.
>전 술담배 모두 했었고...어찌보면 상당히 무절제한 생활을 했었다라는 생각도 되어지는데...
>프카 복용한뒤론 담배는 끊었습니다. 술은 아직 마시고 있지만~~
>휴...제가 사설이 무척 길었습니다만~!!!!
>현재의 상황으로 볼때 탈모현상...그리고 혹시나하는 마음으로 기다리다가 더큰 낭패 보지마시고
>탈모증상이 진행되는 지금 이시점에 복용하는게 나을꺼 같습니다.
>간략히 제 이야기를 적어볼까 했는데 너무 길어졌네요.
>약을 복용하느냐 마느냐의 기로에서 저의 부족한 글이 결정을 내리시는데 조그마한 도움이라도 되었음 하는 바램입니다.



인썸니아님 글 잘읽었습니다..

저역시 약을 놓고 먹어야 하냐 말아야 하냐의 기로의 길을 끝으로 .. 딱 3년이 걸렸네요..

그사이에 머리는 많이 잃었지요...

지금은 먹으려 결심을 했죠....

어리석다 아니다라는 표현은 어렵지만.. (쉐딩의 부담과.. 평생먹어야 한다는 부담) 때문에 많은분들이 갈등하고 있네요..

그러다.. 모두 이구동성으로.. 결혼만 하자는 계획으로 먹죠.. 저역시...

현실이 무섭고..

모두들 약효 많이 받아서.. 좋은 결과 있길바라고..

저역시 인썸니아님글 잘읽고 내게 효과가 어떻게될듯... 먹자는 결론을 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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