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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PC방 자주 다니면 남성호르몬 감소

  • 25년 전

  • 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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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C방 자주 다니면 남성호르몬 감소


등록일 : 2001년 01월 18일 11시 03분 01초
중앙일보 ( )






PC방을 즐겨 찾는 사람들이 일반인들보다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의 농도가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대 환경의학연구소(소장 趙秀憲)가 17일 밝힌 '컴퓨터 사용이 청소년의 건강에 미치는 영향에 관한 연구' 결과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할 경우 성장기 청소년들의 성(性).신체발육에 장애를 초래한다고 지적하고 있어 주목된다.

연구소는 청소년보호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지난해 4월부터 만 15~29세 남자 중 PC방 상습 이용자와 비이용자 각각 1백명씩의 혈액을 추출해 조사했다고 밝혔다.

◇ 오래 쓸수록 낮아져 = 일반적으로 컴퓨터 사용 시간이 길수록 남성호르몬 농도가 낮아지는 사실이 밝혀졌다.

평소 컴퓨터를 이용하는 사람들의 경우
하루 1시간 미만 이용자 4.68(이하 단위 nmol/ℓ)
1~2시간 이용자 4.18
2시간 이상 이용자는 3.89인 것으로 나타났다.
컴퓨터를 사용하지 않는 사람들의 평균 농도는 4.75~5.22선이다.

특히 이중 PC방을 이용하는 사람은
하루 1시간 미만 4.07
1~2시간 3.73
두시간 이상 3.74로 훨씬 더 낮게 나타났다.

연구책임자인 趙소장은 "분석 결과 PC방 이용자의 남성호르몬 농도가 일반 컴퓨터 사용자보다도 현저히 낮았다" 면서 "PC방의 환경적 요인 때문에 농도가 낮아진 것인지, 호르몬 농도가 낮은 사람들이 PC방을 즐겨 찾는 것인지는 아직 규명되지 않았다" 고 말했다.

◇ 성적 발육.성장 위해 요인 =연구결과에 대해 이화여대 가정의학과 李홍수 교수는 "특히 성장기 청소년들에게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할 경우 심각한 문제가 초래될 수 있다" 며 "정자(精子) 생성이나 신체발육, 성격 형성 등에 모두 악영향을 끼칠 수 있다" 고 우려했다.

李교수는 "성인의 경우도 남성호르몬 분비가 정지되는 '남성 갱년기' 가 앞당겨질 수 있다" 면서 "구체적으로 PC방의 어떤 요인들이 남성호르몬 저하와 연관이 있는 것인지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고 말했다.

--헐헐 신기하네요... PC방 자주다니면 대머리 안되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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