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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페 정말 비싸네요...
오늘 처방전 받아서 좀 더 싼데가 없을까 동네서 젤 큰 병원 근처 약국으로 갔습니다.
이제 한달 복용했고 지난달에 처방전 만원, 약값 58000원 지불했습니다.
검색해보니까 53000~60000원 정도이고 평균 55000원인거 같아서 3000원이라도 아껴볼까 약국을 찾았지요. 앞으로 계속 복용해야 하고 조금이라도 아껴보려는 심정... 여기 회원분들도 아실겁니다.ㅜㅜ
첫번째 약국은 약이 없는지 여기저기 전화해보더군요. 지금 남은건 24정있는데 이거라도 가져가고 나머지는 낼 받아가도 되냐고 묻더군요. 그냥 나왔습니다.
두번째 약국도 없어서 전화해보더군요. 그래서 가격이 얼마냐고 물었습니다.
약사도 가격을 모르는지 전화상으로 묻더니 들어오는 가격이 5만원인데 조제비 포함하면 55000에서 60000원 사이라고 하더군요.
결국엔 세번째 약국에서 6만원에 샀습니다.
그나마 현금영수증이라도 끊었습니다.
약국에서 현금영수증 끊어주는줄 몰라서 지난달에 안끊었는데 앞으로는 현금영수증이라도 끊어야겠네요.
그런데 프페 한통에 28정인데 원래가 28정이었나요??
30,31정으로 나오면 더 좋을꺼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2,3정이라도 더 나오면 일년이면 처방전 만원이라도 아낄수 있다는 생각이 들어서요...ㅜㅜ
아무리 피보험이지만 프페같은 약에 조제비를 만원이나 받아야 할까요?
괜히 속이 쓰리네요.
여기 회원분들은 이미 겪고 있는 일이겠지만요...
다음달에도 다른 약국 한번 찾아보고 가격이 더이상 싼곳이 없으면 58000원인곳에서 계속 사야겠네요. 그게 언제까지일지 모르지만요...
회원분들 관리 잘해서 모두 득모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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