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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페 중지해봤는데요....

  • 16년 전

  • 2,816
2
모발이식 때문에 한동안 마음 앓이 한 이후....
대다모에 들어오는 것도 좀 오래된것 같네요 ㅎㅎ....
3년정도 먹어온 프페를 완전히 중지해보려니 많은 고민이 있었는데...
지금까진 중지한걸 잘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제가 예전부터 써왔지만... 20대 초반부터 약을 먹었는데...
그땐 전체적으로 머리숱이 적긴 했지만 많이 빠지거나 하진 않았죠..
하지만 할아버지 외할아버지 아버지 외삼촌.... 모두가 탈모시라..
단 작은삼촌은 탈모가 아니셨습니다.. 숱은 많으신편은 아니지만..;
하여턴 유전적인 요인때문에 두려워서 그냥 약을 시작햇죠...
솔직히 약 먹을땐 머리에 힘도 팍팍 들어가고 해서 약효좀 받는구나 라고
생각했는데.. 현재 머리 상태 보면 3뇬전과 비교해서 많이 나빠졌습니다..
그런데 올해 들어서 머리가 유난히 많이 빠지고.. 몸에 기운도 없기에
친척이 하시는 한의원에 가봤는데.. 악력이나 이모저모 물어보시고
진찰도 해보시고 햇는데..저혈압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치료받고 한약도 먹고 했는데.. 악력이 치료전보다 15키로 정도 늘더군요.. 저도 놀랐습니다 이땐...; 그리고 머리 빠지는게 갑자기 확줄고
머리에 힘도 좀 들어가구요... 그래서 느낀게.. 저의 탈모 원인이
저혈압이엇구나 하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프페도 그냥 중지해봤는데... 뭐 꼭 그탓은 아니겠지만 수술부위도 아닌 머리 완젼히 빠진곳에 머리가 확실히 자라는게 보입니다... 조만간에 디카 구입하면 사진 올려볼게요.. 수술때문에 찍은 사진이 있으니까.. 그때와 비교가 충분히 되더라구요..
그런데 한때 약빨 받는다고 생각할때보단 머리에 힘은 좀 약합니다..ㅎㅎ...

지금와서 생각하는거지만 아예 프페를 시작하지 않았으면 어떨가 싶기도 합니다... 자기가 탈모인지도 불분명한 상태에서 약을 먹기 시작해서..후..;
괜한 머리 날리고 수술만 한게 아닌지 생각도 드네요... 그냥 본격적으로
탈모량이 늘었을때부터 먹을껄 하는생각도 자꾸 들구요.. 지금 예전글을보니 두달정도 약을 끊었는데.. 탈모량은 많지 않네요.... 그냥 말하고 싶은건... 탈모 초기이신분들은 확실한 원인을 파악하고 약먹는게 좋을듯 싶네요.. 제대로된 원인도 모르면서 무작정 약복용하시는 저 같은 사람들도 가끔 있는 듯 싶은데...
확실한 원인파악후에 복용하셔도 늦지 않다는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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