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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프페 3일차... 3일간의 느낌이랄까요

  • 16년 전

  • 1,352
6
짧은 시간만에 뭐가 달라지겠냐 생각하시는 분들 많을 겁니다. 저도 그렇고요.

더 자라느냐, 더 빠지느냐 둘다 바로 알수는 없겠죠..

하지만 3일간의 느낌을 좀 적어보렵니다..
일단 굵은 머리가 얇은 머리보다 더 빠지는 느낌이 드네요. 뭐 지금 빠지는 머리들은 이미 모낭이 버린 모발일테니 그리 집착할 필요는 없겠죠...

오늘은 아침에 감고 좀 전에 다시 15시간만에 머리를 감았는데 감을 때 빠지는 게 63개에 털 때 30개였습니다. 대단하죠 참 ㅎㅎ (대야에 받아서 낱개 다 셈)

24시간만에 감아서 50개 빠지던 게 말이에요..


그런데 제가 오늘 보니까 머리감고나서 털 때 떨어진 30개의 모발이 짧은게 반에 긴게 반이었는데, 전부다 굵은 모발이었습니다.
전에 털 때는 짧은게 섞여있었는데 어째서 죄다 굵은 것만 떨어진건지 모르겠네요...

3일만의 느낌이라 의미를 크게 두지 않는 분도 계시겠지만 저는 지금 짧은 모발 빠지는 게 줄어든 느낌을 3일만에 받고 있습니다. 거꾸로 말하면 굵은 머리들이 빠지는 비율이 높아졌다는 거죠.
이거 어떻게 생각해야 할까요. 전 사실 아직 프페를 먹는 것에 대한 확신이 없습니다. 확신이 서면 꼭 먹겠는데 아직 그 확신을 갖지 못하겠네요.
헤어라인 쪽 보면(완전 헤어라인보다 좀 뒤) 몇 군데 솜털이 있고 당기면 반항없이 빠져나옵니다.
이게 제가 프페 1일차에 들어서게 만든 결정적 계기였습니다.......

이 몇 가닥으로 제가 마음을 먹어야하는 건지 알고 싶습니다.

비슷한 케이스를 경험하신 분들의 조언이 큰 도움이 될 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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