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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Re:글잘읽었습니다.

  • 25년 전

  • 832
0
안녕하세요. 김찬성입니다.
글잘읽었고요. 꼭 프카를 의보로 처방을 받아 탈모치료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Sn wrote:
> 안녕하세여...여러분들...
> 전 24밖에 안된 학생이에염...
> 일년 전 쯤 부터...머리가 M 자형으로 빠져서 고민하고 있던차에..
> 한 서너달쯤 전에...
> 이 사이트를 알게 됐고...
> 여기에 올려진 글을 탐독해가며..탈모에 대한 지식을 쌓아 갔습니다...음..모든 글을 읽어 보진 못했지만..
> 대강...프로페시아/프로스카란 약이 그나마 효과가 있고...
> 다른 약은 미미..그리고...검정콩이..혹시나 하는 약효를 가지고 있는것
> 같아요...(음..이건 전적으로 제 개인적인 생각일뿐 반드시 그렇다는건 아님니다....)
> 또 자신이 이거다 하는건 그대로 밀고나가면 된다는 생각도 하고있고요..전 반꼽슬에..이마가 좁은 편이라..군대에 있을때도..
> 약간 양 끝이마가 올라가 보일뿐 제가 대머리 증세인줄은 아무도 몰랐어요..
> 음..하지만..전 저의 아버지가....M 자형에다가..정수리가 없으신 분이어서..
> 저도...머리가 빠질것만 같다는 생각은 하고있었죠...
> 그러던 차에..요즘 들어 제 머리가 무척 많이 빠져 나가는 것을
> 느끼게 됬죠.....그래서..저도 그 프로스카라는 걸 먹어 보리라..
> 결심하고...게시판을 뒤젹여서..프로스카 구입기를 탐독했습니다..
> 그리고..오늘 드뎌 실천에 옮겼죠....
> 그래서..울집에서..가장 가까운 피부비뇨기과를 찿아 갔습니다..
> 음..동네 병원이라 그런지 아주 작더라구요...간호사도 한명이구...
> 그리고..의사 선생님은 가운도 안입으시고..박찬호등판 경길 보구 계시더라구요.. (아~~ 찬호 아깝게 졌죠...~~^^)
> 음..전 이곳에서..글들을 읽고선 제나름대로..계획을 세웠어여..
> 음..기냥 당당히 남성형 탈모다~~ 하고..제가 학생이고 하니..
> 이왕이면 프로스카 조제를 원한다~~ 하고 말하려 했죠..
> 그리고 선생님 앞에 앉았어요...음...
> 물어보시더라고요..왜왔니?? 하고요...
> 그래서.."요즘들어서 탈모가 심해졌서요..아무래도 유전성 탈모 같아여"
> 라고 말했죠...
> 그러니깐.. 선생님이 "그래??? 응..괜찬아 뵈는데??" 하시더라고요..
> 그래서 " 머리에 가려저서 그렇지..M자형으로 앞머리 부분이 빠짐니다..ㅜㅜ"
> 했죠..
> 선생님왈 그래 함 보자~~! 하시더니 제 앞머리를 들추시고는 돋보기로..
> 제 머리를 유심이 보시는 거에요....놀랬어여..돋보기라니...ㅎㅎ
> 그래서..전 속으로 음..이제 프로스카를 조제해달라고 우기자 하고 생각했죠.. 나이가 있으신분이니...제가 간곡히 얘기하믄 통할지몰라..는 생각도 하고요..
> 근데...선생님왈~~ 잉? 내가 보기엔 괜찬은데~~ 하시는 거에여...
> 너무나 예상밖에 말씀에 제가 할말을 잃고 말았죠...
> 음...머리가 길어서..티가 안날 뿐이지..저...확실히 M자이거덩요...
> 그런데..이 나이 많으신 의사분은 괜찬타는 거에요...
> 그러면서..기냥 가라는 듯 절 쳐다 보시더라구요...이궁..
> 전 이대로는 못나간다..여길 무슨 결심을 하고 왔는데...
> 라고 생각하고..아니다..저의 아버지도 대머리시고..저도 증상이 보인다..
> 그러니..프로페시아든 프로스카든 조제해 주세요..라고 말했죠..
> 그러니까 더 황당스럽게 무슨약인지..모르시는 거에여..
> 헉..이럴줄은... 그러면서..이것저것 뒤젹이시더니..
> 갑자기 떽 하시믄서..할아버지나 먹는 전립선 치료약은 니가 왜 먹냐고
> 하시더라고요... 그래서..전 여기서 들은 대로...말씀드렸죠..
> 그것이 잘라 먹으면 프로페시아 처럼..발모효과가 있다고요..
> 그러면서..그동안 저도 4개월쯤 먹어왔는데..약이 떨어져서..왔다고..
> 거짓말을 했어요...이궁 ..
> 헉..그런데...선생님왈...난 솔직히 피부쪽은 잘 모르고 비뇨기만 잘안다~~
> 고 웃으시며 말씀하시더라고요..
> 어쩔줄 모르는 제게..그약 먹었으면 소변 검사 해보자~~ 하면서 컵을 주시더라고요..그래서 전...소변 검사 하고오면 처방전 써주실라 보다..하고는
> 소변을 얼렁 받아 왔어여...그러니까..선생님 께서...현미경 으로..제소변
> 몇방울을 잘 관찰 하시더라고요..그리곤.. 다행히 이상이 없구나~~ 그러면서
> 이젠 다시 그런 약 먹지마라 하시더라고요~~
> 잉...전 놀랐죠..약을 지어 주실줄 알았는데...약을 먹지 말라니?
> 그래서..네?? 하고는 그게 아니고요~~ 하고 말을 하려 하니까...
> 선생님 께서..말을막으시곤...스트레스 땜에 머리 빠지는 거니까..
> 집에가서 밥 많이 먹고 한숨 자라..하시더라고요..
> 그리고 3200원 내고 가봐라..하시더라고요...
> 헉...전 더이상 어찌할발 몰라성..기냥...던을 내고 나왔죠..
> 넘 황당했어요..부픈 꿈을 안고...처방전을 떡하니 줄줄 알았는데..
> 이럴줄은 ..아에...그약 조차를 모를줄은 생각도 못했죠..
> 전 의사는 약이나....뭐 그런건 다 머리속에 꿰차고 있을줄 알았는데...
> 처음을 이렇게 실패하니까...다시 다른 병원에 들어 가기가 겁나기
> 시작하더라고요...제가...점 소심하거덩요...ㅜㅜ
> 이곳저곳을 해매다...병원을 발견 하고...십분쯤 서성이다..
> 들어 갔지만...역시 결과는 허탕이었어요...
> 다른건 기냥 진료비없이 상담만 한거죠...
> 그리고..는 다시 다른 병원을 찿기가...힘들어지더라고요..
> 웬지 들어가기 무섭고..
> 기냥 집에 숨고 싶어져서...기냥 집으로 왔습니다..
> 웬지...넘 서럽네요...
> 머리 빠지는게 머가 대수길래..이래야 하나..란 생각에요...
> 제 여자친구를 생각 하면 지금이라도..다시 병원을 찿아 볼까 하는 생각도
> 들지만.... 제가 넘 소심해서...오늘은 다시 병원에 포르말린 냄새를 맞고싶지가 않아서여...
> 다음에 다시 용기가 생기면 찿아가 보려고 합니다...
> 그리고 지금은 한숨 잘려구요...이것저것 생각하기가 귀차나지네요..
> 음..요즘 제 여자친구가.. 제가 탈모증세있는걸 눈치체는 꿈을 자주 꾸네요..
> 정말 그런일이 생기면 안돼는데......집에 와서 거울을 보니..
> 이젠.. 앞머리로 가려도...환한전등불 앞에서는 두피가 보일정도네요..
> 특히 오른쪽 윗머리는 점점 깊어지고 있어여.... 그래서..이젠..가운데 가르마로 스타일을 빠꿔야 게따..하고..생각 중이에요...ㅠㅠ
> 이궁...정말 글이 길어졌네요...
> 네달만에 첨으로 이곳 게시판에 글을쓰려니 제가 넘 흥분했나봐요..
> 죄송합니다..... 그리고..다들 건강하시고...밥 많이 드시고요..
> 그럼 이만 꾸벅~~~

  • 본 게시물의 내용은 이용자의 개인적인 경험 및 공개된 일반 정보를 바탕으로 작성된 것으로, 특정 의약품의 광고, 홍보 또는 사용을 권유하기 위한 목적이 아닙니다. 전문의약품의 사용 여부 및 치료에 관한 사항은 반드시 의료 전문가와 상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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