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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핀페시아 구입했네요..

  • 15년 전

  • 4,106
10
제가 탈모증후를 느낀건 한 23살때였던거같아요.. 지금은 33살이구요.

머리를 세우면 약간 숱이 부족한 느낌을 받은 시절이죠. 내리면 전혀

티안났지만 본인만 느끼는 그런거 있잖아요.

(2006년도에 프카 30알 쪼개먹었던 적도 있었습니다. 5년만에 다시 약사본

거네요.. 저도 언제였나 기억안났는데 이 사이틀에 글이 남아있네요^^)

그시절이 IMF터지고 부모님이 대출끼고 집산거 다 날려먹고

오락실하던거 건물 경매들어가서 날려먹고 집안 파탄났을때였습니다.

스트레스 장난아니였죠. 그후로도 몇년간 돈문제로 고통받았구요.

그러면서 탈모가 된거같습니다. 스트레스성도 있겠지만 아버지도

숱이 적으시고 할아버지는 완전 대머리니까 유전도 있겠는데

좀 빨리 빠지기 시작한 느낌이랄까요.

근데 28살때나 지금 33살때나 머리상태는 변화가 별루없네요.

사진찍어놓은걸봐도 지금이나 그때나 큰 차이가 없습니다. 이렇게 늦게

진행되는 탈모도 있나요..--; 아직도 머리내리고 다니면 탈모라고

말하는 사람이 없고요. 뭐 그래도 확실히 정상인보다야 M자쪽이숱이

부족해 스타일이 안나옵니다. 잘 만져야하죠.

암튼 28살때 나름 집안이 안정되었고 5년이 지난 지금은

제이름으로 송파에 작은집이라도 하나 마련한터라 스트레스는 안받고

살고있습니다..

그런데 확실히 머리숱에대한 욕심이 생겨 핀페시아 400알을 구매해봤는데요.

이틀에 한번 먹으면 어떨까하는 생각이듭니다.

아직 머리빠져보이기전이라서 그런지 아니면 성격이 원래 털털해서 그런지

회사로 핀페시아 배송시켜서 동료들한테 이거 샀다고 자랑까지하고

왔는데 말이죠..

이틀에 한번 드시는 분들 좀 있나요? 그냥 하루에한알이 맞을까요.

약받아들고 왔더니 여러생각이 들어서 막 휘갈겨 써봅니다...

PS/ 핀페시아 겁나 작네요. 약통이.. 100개들이 통이 무슨 필름통하나만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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