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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나스테리드] 나의 프카효과&역효과 (3개월복용)

  • 25년 전

  • 1,655
0
매일 이싸이트에 들어와서 눈팅만 하다가 글을 남깁니다.
전 만 29세 자영업을 하고있읍니다.
제경우는 정수리가 훤하고 M자도 심함(탈모4~5년)니다.
7:3 가르마부분을 10~15센티정도 길러서 정수리와 앞부분에 8:2로 널고다니는 스타일. 강력스프레이 사용.(증모제 없이도 어느정도 커버함) 다른부분은 짧은편. 땀흘리는 운동해본지는 2년정도. 미녹과 증모제는 사용 안합니다. 술은 일주일에 5일정도.
꼭 프카를 복용해서 생겼다고 단정할순 없지만 저에게 나타났던 반응입니다.

1. 일주일 : 변비가 생김. 한달후엔 괜찮아짐. 머리엔 별다른 느낌 없음.

2. 보름 : 머리가 더빠짐을 느낌(원래 봄엔 머리가 더빠졌지만 이정돈 아니었음). 떡비듬은 점차 사라짐. 한달만에 만난 친구가 머리를 보고 깜작 놀랄정도로 전체적으로 훤해짐. 옆머리로 널어서 가리는데 한계느낌. 소변볼때 따끔거리는 느낌. 요도염약을 먹었지만 차도없고 후에 전립선 관련 혈뇨임을 알았음.

3. 20일 : 머리가 난다는 느낌은 없고 전체적으로 더빠짐. 떡비듬 거의 사라짐. 발기력감소나 사정량감소는 전혀 없음. 하루종일 피곤한증상이 나타남.

4. 1개월 : 머리카락빠지는 수가 약 복용전과 동일해짐. 만성피로증후가 계속 있음. 성욕은 떨어짐. 하지만 맘만 먹으면 앤과 지내는데 장애없음. 머리에 개기름이 현저히 사라짐. 발모는 확인되지 않음. 모발이식 결심, 예약함.

5. 1개월반 : 정수리는 모르겠는데 M 자부위에 먼지같은게(털이라고 할수도 없는)약간 보임. 오른쪽 M 자부위엔 긴 머리카락 몇개 제외하곤 잔털이 멸종한 부위였음. 이틀정도 머리를 안감아도 머리가 기름으로 떡이되지 않는게 신기함. 손톱으로 긁어도 떡비듬이 끼지않음. 발기시간이 더 길어진 느낌. 앤이 괴로워할 정도. 술의 해독능력이 현저히 감소한걸 여실히 느낌. (간에 무리가 갔나?)

6. 2개월 : 2개월 되기 얼마전에 이식수술 받음. M 자와 M자 사이에 1500 ~ 1700모 정도라는데 알수 없음.정수리는 부위가 너무 넓다고 앞에 편중하자고 함. 100개까지 세다가 의사랑 떠드느라 숫자 놓침. 의사말이 정수리에 잔털이 올라오고 있다고 말해줌. 뿌듯했음. 피곤한 증상 계속됨. 수염의 성장속도 저하됨을 느낌.

7. 2개월반 : 이식수술 받은 부위의 딱지가 떨어지는데 이식모, 주변의 성모와 함께 M 자 부위의 잔털이 장난 아니게 빠짐. M 자 부위에도 잔털이 낫었다는게 이제야 딱지속에서 확인 됐지만 딱지와 함께 다 떨어져 나감. 이발을 하면서 15센티까지 자란것을 7센티정도로 자름. 뒷머리는 1센티 정도인데 공여부는 표시안남. 정수리 가리기 벅차고 하얀두피가 자알 보임. 만성피로와 술해독능력이 더 떨어진것 같음. 성욕은 더 감퇴.(성욕만 감퇴)

8. 3개월 : 정수리에 잔털이 제법 있다는게 확인됨. 예전의 반정도 되는 짧은 옆머리로 자르기 전만큼 가려짐. 하지만 아직도 프카 먹기전(3개월전) 만큼 가려지지는 않음. 왼쪽 M자 부분엔 잔털이 올라오는데 가르마쪽인 오른쪽은 진행이 더딤. 이식수술의 딱지영향도 있음. 낮잠을 30분씩 두번은 자야 버틸수 있음. 이상한것은 몇일전 술먹구 결혼할 앤이랑 ***데 마치 변강쇠가 됀듯함. 수염의 성장속도가 복용전과 동일해짐.

결론적으로 3개월된 짧은 시점에선 잔털(미용적으론 그렇게 큰효과 없는)은 어느정도 났다는 것입니다. 근데 그 잔털이란게 상당수가 빠진다는것도 문제겠지요. 물론 탈모기간만큼의 치료기간이 있어야 한다고 알고는 있지만... 빠지고 약난 굵은모나고 또빠지고...
저에게 있어서 가장큰 부작용은 아마도 피로한 느낌과 간의 해독능력이 떨어졌다는 것인데 프카를 계속 복용하기가 상당히 부담이 가기도 합니다.
그래서 만성피로를 극복하고자 생각한것이 운동입니다. 무언가 격렬한 운동을 해야겠다고...

두서없이 조잡한 글이지만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고, 조언이라든가 궁금하신것은 리필달아주세요.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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