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페1년복용남님 좋은 글입니다.
저 또한 프페 복용중인데.. 담배와 커피를 심하지는 않지만 입에 대고 있는데.. 담배/커피 모두 줄일려고 노력중입니다.
그리고 주기적으로 운동도 하고 있고요.
직업이든, 탈모든, 여자문제든 문제를 회피하려하지말고 정면으로 부딪쳐서 해결책을 찾아가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저도 바로 지금 이순간부터 노력할 겁니다.
프페1년복용남 wrote:
> 절망의 나날을 살고있는 저애게 정말 큰힘이 되는 말들이었습니다.
> 앞으로두 좋은소식과 힘이 되는 말들 많이 올려주세여
> 정말 감사합니다..
>
> 전 프로페시아를 일년동안 복용한 사람입니다..나이는 23살,,좀어리져,,
> 처음엔 정말 많이 망설였는데....
> 이젠 생활의 한 일부분이 되었습니다..
> 언제까지 먹어야 되는지...
> 병원에서도 크게 걱정할 필요는 없다구 하셨는데...
> 그게 말 처럼 쉬운게 아니더군요,,,
> 처음 빠지기 시작한 시기가 군대가서였어여..
> 군생활 일 년쯤했나..하여튼 그때부터 빠지기시작하더라구여,,한70~80개..
> 머리숱이 워낙 많았던터라 크게 신경 안썼는데..
> 갑자기 막 가렵기 시작하더니 비듬이 많이 생기더라구여,,
> 샴푸를 안쓰는 타입이라..괜찮아지겠지싶어..
> 계속 비누로 머리를 감았어여,,그러기를 한달,,,
> 주의에서 너 이마가 갑자기 넓어졌다 그러는거에여..
> 안그래도 신경쓰이던터라 가슴이 철렁 내려안더구요,,,
> 아버지도,,대머리라서,,올 것이 왔구나..싶으면서,,
> 성격이 워낙 소극적이라서 누구한테 말도 못하구,,,
> 속으로만 끙끙대다가..,,엄청난 고민의 나날이었죠,,
> 그러기를 또 한달 하루 70~80개 빠지던것이 100개도 넘개 빠지는거예여
> 그땐 정말 죽고싶더라구여,,,밥도 잘 못먹고..
> 그러니까 살이 5kg나 빠지더라구여..영양이 부족해서였는지..
> 계속 빠지더라구여..안되겠다싶어..인터넷을 뒤졌져
> 우연히 닥터모를 발견하고,바로 주문했져,,
> 한 넉달 썼는데..효과가 없더군요...내 체질에 안 맞아서 그런가..
> 그러던 중에 프로페시아를 알게 되었어여...
> 근데 처방전이 있어야 살수 있다는 거에여...쪽 팔리게..
> 쪽팔림을 무릅쓰고..큰 대학병원을 찾아갔어여...
> 처음에는 2주분을 처방해주더군요..먹어보고 다시 오라면서,,
> 다먹고 또 갔져...근데 처방료하구 약 값이 보통이 아니더군요,,
> 모든게 다 그렇지만 돈이 제일 문제죠,,
> 최장 두 달 치를 처방받구..참 미녹시딜하구 같이 사용했어여,,
> 근데 미녹실은 너무 독해서 그런지 따갑구 하여튼 기분되게 찝찝했어요
> 한 석달 쓰다가 안 되겠다 싶어 이제는 프페만 복용하구 있습니다..
> 효과여..?
> 효과를 보고 있는건지 어떤건지 아직까지도 잘 모르겠어요,,
> 지금도 하루에 꾸준히 50~60개씩은 빠지고 있습니다.
> 아!~~참 증세를 얘기 안했군요,,,
> 저는 흔한 M자형이에여
> 많이 진행된 상태는 아니지만..자꾸 넓어지고 있답니다..
> 지금은 그 좋아하던 담배도 끊고,,커피도 안 마십니다..
> 되도록이면 운동도 꾸준히 할려구 하구여...
> 쓰다 보니까 얘기가 너무 길어 졌군여...
> 일년 간 탈모와의 싸움에서 얻은 건 아무것도 없습니다..
> 오히려 잃은게 더 많죠,,
> 넘쳣던 자신감은 온데 간데 없고...여자들과의 만남도 자꾸 줄어들고,,
> 한때는 저 좋다고 쫓아다녔던 여자들이 세명도 더 됐는데..
> 지금은 자신감이 없어서 연락도 안하고있습니다..안 한지 6개월도 넘었어여..
> 이제는 현실에 만족하면서 살려구합니다..
> 고민한다고 현실이 바뀌지는 않으니까여,,앞에서 말씀하신 구원자님의
> 말마따나..조만간에 대머리가 정복되겠져,,,
>
> 그 영광에 날까지 모두들 힘내시고,,건강하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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