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 씨는 26세에 호주로 유학을 가서 경영학을 전공하고 기업 컨설팅 일을 해온 한국인 여성. 호주인 남편과 결혼해서 살아온 그는 10년 전부터 은퇴 뒤 유럽 시골로 귀농이라는 ‘버킷리스트’를 꿈꾸며 준비해 왔다. 허 씨는 프랑스 인터넷 사이트를 뒤지면서 귀족이 살았음 직한 웅장한 샤토(고성)를 일반인도 구입할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깜짝 놀랐다
허 씨가 고성을 매입한 가격은 약 10억 원, 수리비는 3억∼4억 원. 강남 아파트 한 채 가격으로 2500여 평 대지의 프랑스 고성에서 텃밭농사를 짓고, 인테리어와 요리강습을 하며 사는 인생을 시작했다.
허 씨는 편의시설은 현대적으로 바꿔도 타일과 마룻바닥, 문고리, 욕조 등등 최대한 원래 모습으로 되살린다는 원칙을 지켜왔다. 그는 “우리나라에서도 고택을 보수해서 쓰는 것이 유행인데, 껍데기만 한옥이지 내부에는 정체를 알 수 없도록 해놓은 것을 보면 안타까웠다”고 말했다.
https://www.donga.com/news/Culture/article/all/20190828/97148376/1
요즘 핫한분인데 넘나 신기하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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