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미국 유학(?)을 다녀왔었죠.
생활비와 등록금 마련을 위해 다양한 알바를 하기도 했습니다.
어느날 지인으로부터 스틸 및 영상 제작 의뢰건이 들어왔는데 집에서 작은 파티와 행사를 한다는 겁니다.
물론 한인분..
아무튼 큰 기대(?)는 없이 그 집에 도착하고 보니 자녀가 스카우트인데 이글에 진급했고, 대통령으로부터 편지도 받았더군요. 집안에는 자녀가 걸어오느 스카우트 활동과 각종 봉사와 참여 활동등을 갤러리로 전시도 해 놨습니다.
동네 많은 분들이 오셔서 축하와 함께 식사를 하는 자리였습니다.
그 자녀 스스로도, 부모들도 엄청난 자부심을 보여주더군요.
아주 어릴 적에 잠깐 보이스카우트를 해 본 경험들 있으시죠? 물론 저도 짧은 시간 경험했지만
스카우트의 성장이 이렇게 되는 줄은 전혀 몰랐습니다.
아마 그 자녀분은 좋은 대학에 진학도 했습겁니다.
그의 어플리케이션에는 그의 활동을 증명하지 않아도 "이글"이라는 자격 하나만으로도 리더쉽감 책임감이
증명 할테니까요.(물론 대학 가려고 하는건 아닙니다.)
지금 한국에 와 있는 잼버리 참가 대원들은 대부분 많은 자국내 활동과 책임감을 갖는 미래 그 나라의 지도자급이 되거나 영향력 있는 인물들이 될 수도 있을겁니다. 그런 청소년들을 모아다가 잘나가는 한국이란 이미지를 머리에 새겨준 행사(?)가 될겁니다. 제가 보는 관점에서 이게 더 큰 문제라 봅니다.
사회 생활이라고는 하나 해 본적 없는 인간 군상들이 만들 참화입니다. 이태원 사고와 더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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