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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넘 슬픈 글이네여 ㅠ_ㅠ

  • 20년 전

  • 866
0
가슴이 아파 글을 남김니다.
한창인 20대때이기에 더욱 고통이 심하리라는거 충분히 이해합니다. 근데 좀 더 나이먹은 입장에서 말씀드린다면
탈모로 인해 학교도 그만두고 학교생활도 소극적이 되고 결혼 안할 생각하고 여자친구에게도 헤어지자고 하면서 스스로를 사회와 단절시킬때 처음 출발은 탈모가 원인이었겠지만 나중에는 탈모가 아닌 그런 폐쇄적인 성격으로 인해 사회생활이 더욱 히들어질것입니다. 그리고 님은 모든걸 탈모로 여기시겠지만 주위사람들은 님의 성격을 문제 삼습니다.
제 주위를 보면 20대대부터 탈모증세가 뚜렷한 후배가 있지만 가끔은 놀림받지만 성격이 워낙 묵직하고 적극적이어서 모두들 인정하고 좋아한답니다. 예쁜 부인만나 잘 살고요. 그 옆의 이기적인 머리숱많은 넘보다 훨씬 인기가 많고 좋습니다.
제발이지 힘 내시고 그럴수록 더욱 꾿굳하게 명랑하게 적극적인 생활을 하십시오. 사실 머리숱 따지는 여자들은 그리 쓸만한 여자 몇 안됩니다. 괜찮은 여자일수록 그사람 외모보다 사람됨을 봅니다. 님이 계속 위축되시면 주위의 여자들도 님의 머리때문이 아니라 님의 변해가는 성격때문에 잘 안이뤄질수 있는것입니다. 큰 위로는 안되겠지만 힘내세요...학교도 다시 다니시고...
>>오늘 오랜만에 친구들을 만났습니다
>>
>>그친구들은 제가 탈모인거 모르죠..만난지도 오래되었고 또 모자만 쓰고 다니다 보니
>>
>>머리를 직접 보여준적은 없답니다
>>
>>그런데 오늘 술자리에서 모자가 실수로 벗겨졌습니다
>>
>>저보고 하는말이 너 모리가 왜 비었냐고 묻더군요...
>>
>>웃고 넘어갔지만...귓가에 그말이 계속 울리더군요,,,
>>
>>전 참고로 수술도 한번 받았씁니다...
>>
>>제가 여지것 머리를 위해 해왔던것이..
>>
>>1.모발이식
>>2.검정 콩 깨 솔잎
>>3.운동
>>4.프페
>>
>>지금도 문론 계속 해오고있습니다..
>>
>>제나이 지금 24살입니다..
>>
>>군대 가기전까지만해도 얼굴 잘생겼단 소리만 듣고 살아왔씁니다..실제로도 정말 인기 많았씁니다..
>>
>>하지만 지금은 아무것도 못하고있습니다..학교도 그만두었습니다..
>>
>>모자만 쓰고 다니다보니..후배들이 묻더군요 형은 왜 맨날 모자만쓰세요 라구요..
>>
>>친한 부랄 친구라면 나 머리 까진다 웃으면 말할수있겠지만..
>>
>>전역하고 복학해서 만난 3살어린 애들한테까지..솔살까지 다모이는 휑한 머리..차마 이야기도 끄내지 못하겠더군요..
>>
>>그래서 학교도 그만두었습니다...
>>
>>죽고 싶단 생각도 자주했습니다...그런데 오늘 그친구의 말이 제마음에 또다시 못을 박고 말았네요..
>>
>>속상해서,,,너무 속상해서 집에와서 차키를 들고 지하주차장으로 내려가서 혼자 차안에서 엉엉 울었습니다..
>>
>>술기운 탓도 있었겠지만...너무 비참하고 속상하고...수술해도 저처럼 광범위한 탈모는 소용이 없더군요..
>>
>>모자..모자..저에겐 모자가 머리카락입니다...
>>
>>외모에 자신이 없다보니..어딜가든 움츠려 들게되는군요...
>>
>>친구들도 마음놓고 만나지 못하겠습니다...이글읽고 이정도까지 되려나 생각하시는분들 있다면..
>>
>>20대 한창일 나이에 심할정도로 머리가 없다고 생각해보세요 그것도 불과 몇년전만해도 자신감에 넘쳐 흐르던 자기자신이
>>
>>스스로 보기 민망할정도로 머리가 없어졌다고 생각해보세요...제맘 조금이라도 이해가실거에요...
>>
>>대다모 오랜만에 들어와서 미녹시딜 바르고 머리난분 사진보니..또다른 희망이 생깁니다...미녹 바르고 좋아지면..
>>
>>2차 수술도 생각할겁니다...정말 저도 제 젊음을 이렇게 허비하고 싶지 않아요...답답하네요...
>>
>>속상하고 답답한마음에 이렇게 하소연만 하구갑니다...
>>
>>대다모 여러분들 모두들 득모하세요....저는 오늘도 간절히 기도드립니다.....
>
>
>==> 저도 그랫어요. 탈모범위는 넓진않지만.. 지금은 수술을했습니다,, 걍 정상인처럼다녀여.
> 님두 힘내시구요... 님아 탈모부위가 넓다면 모자말구 자연스러보이는 가발을 착용하시는게
> 어떨런지요.. 모자보다는 가발을 사용하시는게 자신감 정도는 커버해주지 않을까요??
> 젊은 나이신데 안타깝네요.. 제가 그나이때는 오토바이타고 바람에 머리를 휘날리며 질주했었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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