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 돈이 없는 것을 알기에
어머니께 전화해서 머리 심게 한400만원만 대출해 달라고 했습니다.
원래는 부모님도 모르게 휴학하고 등록금 빼서 하려고 했었죠...
사정이 여의치않게 되서 어머니께 부탁하게 되었습니다.
제 모습이 아직은 어머니께서 보시기에는 그냥 이마가 넓은 정도 였나 봅니다. 사실 다른 어르신들이 보시기에도 그럴겁니다.
이마 넓어져서 보기도 좋고 지금도 선자리가 줄을 선다고 하시면서
나중에 하라고 하십니다.... 어머니께서는 아들 생살을 찢는 것이 걱정이 되어서 그러시는 줄 알면서도 순간 약간 짜증섞인 목소리로 해달라고 했습니다.
바로 다음날 돈을 부쳐 주시더군요... 빚갚을 돈이라면서...그런 말씀은 안하셔도 됬을 텐데....
사실 돈은 그리 큰 문제가 아닙니다..
부모님 마음 아프게 해드리는 것 같아서 마음이 무겁습니다.
그래서 부모님 모르게 하려던거 였는데...
1년 뒤에만 해도 부모님 모르게 할 수 있지만
현재의 제 욕심이 너무 커져버렸습니다.
지금 수술하려는 것이 정당한 것인지
제 욕심인지 잘 모르겠네요....에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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