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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놔 모발이식..

  • 18년 전

  • 1,766
6
재작년인가..
국내에서 모발이식을 했습니다
탈모는 아니고 이마가 넓어서 이마라인좀 내려보려 했습니다

첫경험이라 그런지 아무런 걱정도 안하고 했고
대충 알아보고 아무데서나 했습니다

가서 대충 상담하고 이마 라인을 그려주는데
제 생각보다 낮고 괜찮더군요

집도 기울어가서 정말 빡시게 했지만 결과를 생각하며 흐뭇해했습니다

1년 후 인가 보니 밀도가 개판이더군요
기분이 정말 안 좋았습니다

그래서 정말 어쩔 수 없이 2차를 또 하게 됐습니다
왜냐고 물으신다면 밀도가 너무 개판이라 도저히 다닐 수가 없었습니다

수술하기전 외출 시 모자착용률 60%에서
수술 후 100%로 급증가.

수술은 왜 했나. 이생각이 들더군요

아무튼 그래서 2차를 하고 지금 4개월 -10일 입니다.

1차를 워낙 개판으로 해 놔서 그런지 지금은 좀 괜찮아보입니다만!

문제는 밀도로 떨어진다는 겁니다.

이식 부위중 오른쪽 위는 그나마 괜찮습니다
하지만 중간 부분은 캐안습이며, 나머지도 확 티가 날 정도입니다.

지금 외출 시 모자착용률 120%로 증가했습니다.

탈모가 아닌데 탈모냐는 소리를 듣게 생겼습니다

이 기분은 정말이지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제가 전공이 이공계다 보니 수치로 해보자면

수술 전 평소 기분이 100이었다 치면 첫 수술 후 멋 모르고
들뜬 마음이 무한대로 수렴하고
지금은 지옥 끝바닥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2차까지 하는 데는 많은 돈과 시간이 필요했습니다.

아 슬픕니다.

아 슬픕니다.

어떻게 해야 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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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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