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헤어]

뉴헤어 모발이식 헤어라인교정 1200모낭 3일차 솔직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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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처음 후기 남깁니다. 30대후반 남자입니다. 반갑습니다.

모발이식 1200모낭 비절개 3일차 후기입니다.


​글쓰기 전에 다른 후기들을 보니 많은 분들이 저와 같은 스트레스를 가지고 계셨네요ㅠㅠ

​저는 원래부터 이마가 넓고 모발이 가늘어 평생 이마를 가리고다니는 헤어스타일을 고수해왔으며,

​길을 걸을때도 바람만 불면 스트레스를 받고 수영장에서 머리 한번 제대로 물속에 담궈보지 못하며 살아왔습니다.

사실 모발이식의 꿈은 계속 가지고 있었지만 이렇게 급작스럽게 하게될 줄은 몰랐는데 뉴헤어 상담이후 무슨 생각이 들었는지 덜컥 모발이식을 결심하게되어 며칠뒤 수술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상담 및 수술은 고용욱 원장님께서 진행하셨습니다.

​수술당일 오전 9시내원하여 실장님이 사전안내 해주시고 원장님이 디자인 잡아주신후 대략 10시 수술방에 입장하였습니다.

​뒷머리 채취하고 슬릿뚫고 12시쯤 쉬는시간에 주신 샌드위치 맛있게 먹고 오후에 모낭채우기 하고나니 생각보다 이른 시간에 끝나있었습니다.


​수술중 힘들었던 것은 비수면으로 진행되면서 뒷머리, 앞머리 마취때 통증이 상당했습니다.

​다른 분들 후기에 뒷머리 채취때 자다 일어나서 모낭넣을때 넷플릭스 좀 보니 끝나있었다고하여 막연히 아프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했던 것 같습니다.

​원장님과 간호선생님들의 따듯한 격려와 배려로 꾹 참고 버텨냈는데 어쨌든 비수면은 마취때 아팠습니다.


​수술후 뒷머리 거즈 이마에는 랩을 싸놓은채 택시로 집에 돌아왔습니다.

​잘때 뒷머리가 눌리니 채취부 통증이 있어 베개없이 수건을 말아서 목에 대고 취침하였습니다.

​수술다음날 내원하여 실장님께 샴푸받고, 관리방법 설명듣고, 필요한 제품 구매하고 귀가하였으며 그 다음날 한 번더 내원하여 산소치료, 레이저치료 받고 귀가하여 지금 이 글을 쓰고 있습니다.


​모든 것이 좋았지만 솔직후기니까 아쉬웠던 점 한 가지만 말씀드리지면 원장님과 디자인상담중 잡아주신 헤어라인 약간 수평이 맞지 않는 것 같다고 말씀드려서

​레벨보는 기계로 확인하시고 육안으로 체크하신후 오차없다고 하셔서 그대로 수술하게 되었는데

​디자인시 원장님외 실장님이나 누군가 한 분정도 같이 봐주셨으면 어땠을까 조금은 아쉬움이 남습니다.

​하지만 머리가 자라면서 딱 라인대로 자라는 것도 아니고, 수술과 별개로 좌우대칭이 맞는 사람도 없는 것을 알기에 지난 아쉬움보다는 어렵게 옮겨심은 모낭이 잘 생착돼서 1년뒤 새로운 삶을 살 수 있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처음부터 끝까지 불편한 점 없이 프로페셔널하게 진행해주신 원장님 실장님 간호선생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첫 후기 마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