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ㅁㅅ 수술받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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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3940모
(197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20대중
수술범위
M2형
O형
월요일 수술을 하고 화요일 집에 돌아와서 이제서야 사진올림니다..
수술당일 새벽 5시에 일어나 6시쯤 서울로 출발했습니다..
친구2명과 차타고 올라갔습니다..(제가있는곳이 경북경산임)
서울IC에서 내려서 ㅁㅅ 까지 얼마걸리지 않터군요..IC내리고 차가 조금
밀렸는데 그래도 생각보다 가깝게 있어서 빨리 도착한편이 였습니다...
도착해서 원장님과 상담30분정도 하고 일단 식사부터 해야겠다 싶어
밥먹고 하자고 했습니다.. 병원뒷쪽에 식당들이 아주많터군요...
너무배부르게 먹지 말라고 하셔서 대충 적당히 먹고 병원에 들어갔습니다
사진 찍고 머리를 밀었습니다.. 그때 실감이 나더군요.. 머리다 밀고
거울을 봤는데 진짜 못봐주겠더군요..ㅡㅡㅋ
(여자는 화장빨 남자는 머리빨) 이말이 아주 많이 와닿는 순간이였습니다..
그리고 곧장 수술실로 들어가서 채취 들어갔습니다..
마취.........
저는 수술받으러 가는 순간에도 가기로 마음먹은순간에도..몇분전 삭발을
할때에도 두렵다거나 힘들꺼란 생각을 손톱만큼도 한적없었습니다..
그리고 예전에 탈모초기에 앞머리에 맞는 주사도 몇번 맞아본 터라..
마취그까짓꺼 별거 있겠냐 싶었는데... 그게 아니였습니다....
뒷목 중간에 갑자기 뭔가 쑥드러오는데..그때 느낌은 마치 얼마전 아이리스
에서 이병헌이 NSS 들어가기전에 계속 맞았던 주사 같은 그런.....암튼....
순간 전 이병헌이 되었습니다.. 제가 예전에 공황장애가 있었는데...
갑자기 시작된공황..맥박도빨라지고 심장이 마치 밖으로 튀어나오는줄
알았습니다.. 원장님과 간호사 분들도 저때문에 많이 당황하셨을꺼에요...
잠시 채취중단이 되었습니다.. 조금시간이 지난후에 진정이 되어..다시
채취 들어갔습니다..2시간 넘게 채취를 하고 화장실을갈려고 일어나는데
핑~~돌더군요..간호사분이 옆에서 잡아주셨어요...잠시잠깐 회복실에 앉아
10분정도 휴식을 취하고 모발이식 들어갔습니다..또마취..거짓말 조금 보태
마취100번은 맞은거 같았습니다.. 제가 낮12시 조금넘어 수술들어가서
밤 9시에 수술이 끝났는데요.. 채취한모낭 다심고 다시 80모낭정도 채취해서
심고 그랬습니다.. 원장님이랑 간호사분들이 신경써주셔서 너무 감사한마음
이 너무큰 반면에 왜 또 채취야 언제 끝나?? 이런 생각도 든게 사실입니다.ㅠ
이식중에 마취가깬건지 따끔따끔 했습니다..그래서 간호사 분이 마취해드릴
까요??라고 물었는데 마취더하면 안될꺼 같단 생각에 그냥 해달라고
했습니다 정수리 30모낭정도는 마취가 조금깬 상태에서 심었습니다..ㅠ
우여곡절 끝에 드디어끝이나고 친구들이 병원에 왔습니다..미리 방을예약해
두었더군요..계산을끝내고 밖으로 나가 식당부터 찾았습니다..배도 너무
고프고 속도 너무 매스꺼워서 뭐가좀 들어가야 했습니다.. 어제까지
트림할때 이상한 약물 냄새가 올라왔습니다..마취 때문인거 같았어요...
밥을먹고 숙소로 향해 일단대충씻고 누웠습니다..잠이 안오더군요..
불편하고 절대옆으로 눕거나 업드려 눕지 말라고 해서 정자세로누워서
잠들었습니다..담날 병원에 가서 샴푸 받고 나왓습니다..솔직히 멀리서
오시는분들 하루밤 자서 샴푸받고 가는데 이거뭐 주의사항만 사전에 잘
이야기 해주면 집에서 샴푸해도 별상관없는거 같았습니다.. 숙소까지잡고
1박을해서 받을만한 샴푸가 아니였습니다..분명..붕대 때문에 그런가 했는데
붕대도 샤워기 물에 좀적셔서 불린담에 조금씩 때어 내면 될꺼같았는데
말이죠.. 암튼 허무한 샴푸도끝나고 나왔습니다... 점심시간때 쯤이였습니다
경산촌놈이 한양 갔는데 어찌그냥 내려올수있겠습니까..숙소에서 아침에
인터넷으로 맛집 검색하고 나왔습니다..명동에 두부국수가 유명하다
하더군요..갔습니다.. 제입에는 맞는거 같았는데 친구들은 그냥 그러타
하더라구요.. 그리고 찾아간곳...청계천...ㅋ 근데 그곳에서 전 보고
말았습니다.. 연예인을...그것도 그냥 연예인 말고..아이돌 가수..
그것도 소녀시대!!!! 서현이 였던 것이 였던 것이였습니다...내가 서울에
온 목적이 더이상 모발이식이 아닌 순간이였습니다.. 넉이 나간채 보고
있었습니다.. 진짜 서울이란곳 좋은곳이 더군요.. 서현이 자리를 뜨는순간
저희도 더이상 그곳에 있어야할 이유는 없었습니다.. 바로 내려올려고
하는데 남산타워가 눈에 들어오길래 차를 그쪽으로 틀었습니다..타워
까진 올라가지 못하고 내려왔습니다... 날씨도 우중충하고 저희는 그길로
300킬로를 달려 저희의 보금자리로 돌아왔습니다...
제머리를 보고 나의 어머니께선 눈시울이 붉어 지시더군요...
더이상 나의 어머니 눈에 눈물이 안나게끔 나의 털들이 무럭무럭
자라야할껏인데...^^
견적은 1600모낭 + 290모낭 + 80모낭 = 1970모낭 이구요
370모낭은 서비스로 받은것입니다
앞머리에 1680모낭 심었구요.. 정수리에 290모낭 심었습니다..
뒤쪽에 모낭이 좋아서 많이 채취가능했다 하더라구요...
가격이 궁금하시면 리플에 달아주세요.. 쪽지보내드리겠습니다..
우리모두 화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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