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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료후기] 강남ㅁㅅㅇ 치료 후기 + 긴글주의 주저리 ㅎ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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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형광등 밑에서 ㅋ>
그전에 앞서,, 30대 초반의 대략 9년차 유전성탈모 히스토리입니다
시간 많으신 분들은 한번 읽어보세영 ㅎㅋ
사진은 빛 머금는 정도에 따라 너무 가지각색이라
어떤날엔 ㄱㅊ은거 싶기도 하다가
어떤날엔 진짜 최악이고 후,,
친가 할아버지 전형적인 안드로겐성 탈모
외가 할아버지, 삼촌 전형적인 안드로겐성 탈모 + 엄마도... 극한의 다이어트 후 털렸다는 데 걍 유전 인듯해요 ㅋ
비만 + 다낭성까지^^ (지금은 다낭성 안보인다는 소견들었어요 몸무게는 아직 비만이지만 복부둘레는 정상! )
어렸을 때부터 머리 숱 없는 편이었으나 그냥 그렇구나 하고 살았어요
23살때 사귀었던 남자친구가 "머리가 텅 비었어" 지적하면서 심각성 인지..! ㅠㅠ
탈모샴푸 이런거로 정신승리하다가
본격적인 치료는 한 25살때부터 했던 것 같아요
약국에서 미녹시딜 + 엘크라넬 구매하여 바르기 시작.. (그렇게 열심히는 안했던걸로 )
그러다
1. 영등포에 나름 탈모로 유명한 피부과?? 너무 오래 되서 기억도 안나요
원장이 건강 프로그램 그런거 나왔던 분인데
저 유전성 맞다고 했고 나중에 결국 다 빠질거라고 ㅠ 어린 제 마음에 스크래치를 이빠이..
진짜 눈물 나는 거 참느라 제대로 말도 못했어요
엘크라넬은 이때 소용없다 그랬고 미녹시딜이나 그냥 바르라고 했던 것 같아요
그래서 엘크라넬은 이 때부터 버리게 됩니다
2-1. 그렇게 좌절해 있다가 폭풍서치를 하고 제대로 된 데를 가보자 해서 충북대 ㅇㅌㅇ 교수님을 찾아갑니다
이 때가 25살인듯?
나이에 비해 많이 진행됐다는 얘기를 들었고 ㅠ
미녹시딜 전에 바르는 영양제?, 미녹시딜, 또 뭐어쩌구 바르는 약, 케라민, 메디락 등을 1년치 처방 받아왔습니다
피검사 했을 때 수치가 낮아 철분제까지 먹으라고 얘기를 들었어요
그리고 제가 과체중에 다낭성까지 있어서 보라지 감마놀렌? 도 처방받았습니다
저는 제가 유전형인거 알아서 먹는 탈모약 얘기를 꺼냈으나 네 처방 안 해주죠~~ 나이도 어리다고~~
저것도 받아오고 바로 치료 안하고 그냥 살다가
한 2,3 년에 걸쳐 약 유통기한 넘겨가며 ㅋㅋㅋ 다 복용한 것 같아요
처방받은거 다 떨어진 이후로는 그냥 따로 미녹시딜 + 약들 사서 지금까지 꾸준히 먹었습니다
추가적으로 비오틴, 맥주효모, 아연까지 따로 구매했어요
확실히 중간에 일을 쉬면서 관리 빡세게 하니까 잔머리가 올라 오는 게 보였어요
헤어라인 특히! 헤어라인 고민인 분들은 미녹시딜 걍 하세요 고민하지 마시구
정수리는 ㅠ 오르락 내리락... 딱히 별 차도 없이 그냥... 바르는약 영양제 병행하는데
다시 일하면서 대머리 독수리ㅋ 소리를 듣고 또 좌절해 빠지다가 SMP(두피문신)을 알게됩니다
2-1. 21년 그니까 3년전이죠? 두피문신을 받게됩니다
부천에 유명한 곳에서 거금 180만원을 주고 했고
제 두피가 그렇게 발색이 좋은 편은 아니어서 ㅠ 받고 온 직후에는 만족했으나 점점 흐려졌고.. 지금은 리터치 받아야 될 것 같아요..
발색 좋으신분들은 만족스러우실거 같아요! 일단 두피 훤히 보이는 그게 많이 가려져서요
실제로 흐려진 지금도 안했 던 때보다는 나은 것 같아요
smp받은 부위가 뭔가 머리가 새롭게 덜 자라는거같은데.. 실제로 도트찍는게 모낭을 건드릴 정도로 깊지는 않다고 하니 기분탓인거같아요 ㅋ ㅠ 그래야만 하고요.. 두피염이 생기거나 그러진 않았어요!
3년정도 지났는데 퍼렇게 보이거나 번짐은 잘 모르겠고 저는 조만간 다시 갈 의향 있습니다
이거 하고 나서부터는 대놓고 탈모냐고 얘기는 못 들은거 같애요
근데 모르겠어요 배려인지 ㄹㅇ 티가 안나서 말을 안하는건지 ㅠ
그러다 다시 일을 하게 되고...
액체약은 미녹시딜 + 각종 영양제를 유지하면서 작년까지 딱히 엄청 나빠지지도 않지만 진전도 없이 살았습니다
2-2. 그러다가 작년부터 아보다트에 손을 댑니다
수많은 서치 결과.. 여자는 프로페시아보다는 두타계열이 나은 것 같아 인도 카피약을 직구합니다
1년간 기존의 미녹시딜 + 영양제에 아보다트 까지 추가했습니다 5mg인가 그럴거에요
부작용 저는 잘 모르겠고.. 나아지는것도 잘 모르겠고?...
근데 ㅁㅅㅇ 선생님말로는 아마 진전을 막는 거에 영향이 있었을 거라고 하더라구요
근데 진짜 smp 받은거 감안해도 더 나빠지진 않은 것 같아요???...
+ 운동에 재미를 붙이면서 72kg 에서 현재 67kg까지 5kg정도를 감량하게 됩니다
먹는거 좋아해서 식단은 빡빡하게 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것 때문에 머리가 더 빠지거나 하지는 않았을 듯 해요
거의 운동위주로 뺐기 때문에 다낭성도 없어지고 긍정적 효과를 준거 같아요??
그러다 몇 달 전 앞머리를 사이드뱅으로 잘랐는데
최근 앞머리와 뒷 머리 경계가 유난히 눈에 띄어.. 강남 ㅁㅅㅇ에 어제 다녀왔습니다
2-3. 강남ㅁㅅㅇ 메조테라피 예정
이제 진짜 두타계열도 1년 써봤겠다 어지간한거 다 해 봤고
핀페시아까지 해야되나? 메조테라피도? 라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꽂히면 바로해야되는 스타일이라 ㅋㅋㅋㅋ
어제 저녁에 급하게 남는 선생님한테 가서 진료 보고 왔습니다 (여자분이었는데 성함은 기억이 안나요)
뒷통수와 정수리쪽 모발 굵기과 확연하게 다르더라구요 유전성이야 뭐 알고 있었고..
공부 많이한거 같다고 현재 관리는 잘 하고 있는거 맞고 영양제 너무 과하게 먹는다 줄이라고 하셨어요
판토가먹으면 맥주효모 비오틴 아연 이런거 안먹어도 된다는데ㅠ 저는 못 줄이겠어요...
여기까지 읽으신분 들 정말 쟤네 다 안먹고 판토가만 먹어도 될까요? 대답 점..
아보다트의 경우 자기도 여자는 처방 안해주는데 제가 알아서 먹고 있으니까 그거까지는 못 말리겠다고 하셨고
미녹시딜은 경구약으로 바꿔보자고 하셨네요
이건 너무 좋아요! 더 이상 밤에 안 발라도 되네요 끈적임에서 해방입니다 ㅠㅠ
0.25mg (1/4) 한 달치 우선 처방해주셨어요
그리고 메조테라피 효과 물어봤는데,
1. 나이가 어리고 2. 기존에 갖고있는 모발 상태가 좋으면 결과를 긍정적으로 보신댔어요
그리고 이미 제 몫을 다한 모낭은 못 살리지만 얇아진 모발들을 굵게 해주는거라
확연하게 50점에서 100점까지는 못 가지만 70점 80점 까지는 갈 수 있다고 하셨네요
저 같은 경우도 어린 편이고 모발상태가 나쁘지않아서 긍정적일거라고 얘기하셔서 저는.. 더 이상 할 것도 없고 해서 결제하고 왔습니다
저는 탈모 중기여서 매주 방문하는 4개월어치 완납으로 230만원정도 결제했네요
매달 50만얼마, 치료 1회당 12만얼마였는데 부디 효과가 있기를 바랍니다 ㅎㅎㅋ..
메조 끝나고는 비포 애프터 후기 가져올게요!
그리고 여기에 초기인것 같다고 올라오는 글들
본인이 그렇게 생각하면 거의 맞구요 슬프지만 ㅠ
근데 저는 그 정도만 되도 소원이없겠네요 따흑..
초기는 미녹시딜만 잘 발라도 승산있습니다 의심 될 때 바로 하세요..
영양제 샴푸는 다 보조의 개념입니다 절대 메인치료제가 될 수 없어요
특히 유전형인 분들 ㅠ 힘냅시다 우리..
글이 진짜 길어졌네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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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형광등 밑에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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