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을 함께 나누시는 여러분들 안냐세여?전 35살 두아이의 엄마랍니다.제 탈모경력은 거의 10년정도 된것같군요.그동안 무수히 많은 약과 민간요법들을 써왔었죠.하지만 이젠 모두포기했어요.머리카락 못살게 굴면 머리 더 빠진다는 쓴 교훈만 얻은채요.25살 탈모가 시작될무렵 마이녹실을 썼는데 가려움증의 부작용이 무척심했답니다.그러니 남들 말만 믿고 함부로 약 쓰지마세요.그러다 강남의 모대학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답니다.자가면역요법인지뭔지 받다가 또 부작용으로 저 온몸이 퉁퉁 부어올라 죽을 뻔하기까지 했답니다.(입원까지 했었어요.)이젠 머리 치료안하겠다고 다짐하며 살다가 첫아이낳고 엄청 줄어든 머리숱에 겁먹어 둘째 낳기전에 엄청 비싼 치료를 받았답니다.스00이라고 무지 비싸기로 유명한 곳이죠. 거기에 한 800만원은 쏟아 부은거같아요. 하지만 장담한다는 그곳사람들의 말과는 달리 별 효과는 없었어요.제가 창피함을 무릅쓰고 이글을 띄우는이유는 여러분도 저와 같은 전철은 밟지 마시길 바라는 이유에서지요. 여러분들 글을 읽고 있으면 마치 예전에 저를 보는것같아요. 특히 결혼전이나 대학생이신 분들글은 정말 맘아프네요. 하지만 큰 걱정마세요. 탈모가 그렇게 급속도로 진행되는것은 아니예요.저도 10년이 넘고 애도 둘이나 낳았지만 아직 봐줄만은 하답니다.그러니 후배(?)여러분 밝게 사세요.제 글이 도움이 되었는지 모르겠군요.자주 들릴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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