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탈모 회원님들 이제 포기보다 희망을 갖으셔도 됩니다. 이곳에 확실한 치료법이 새롭게 공유되고 있습니다.
여성탈모의 혁신적인 전환점이 시작되는 곳. 국내 최대의 여성탈모포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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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에 집에 안가려고 합니다.
집에 내려가는걸 포기했습니다.
표도 어렵게 구하고 내일 휴가도 냈는데 도저히
제 모습을 가족에게 보여드릴 자신이 없네요.
실망하실 생각을 하니 정말 마음이 괴롭습니다.
그래서 급하게 출근해야 한다고 하고 안가기로
결정했습니다. 거짓말할 생각하니 속상하네요.
나름 희망적으로 생각하고,
치료 받으려고 하는데 너무 늦은거 같네요.
저는 뚱뚱하기까지 해서 계속된 살빼기, 폭식이
더 빨리 진행을 시킨듯 합니다.
살빼는데만 급해서 머리에는 신경을 안쓴건지,
외면한건지, 생각하고 싶지 않았던건지…
이제 헬스장에도 못다닙니다.
아직 몇 개월이나 남았는데.
탈의실에서 씻을수도 머리를 내놓고 운동할 수도 없으니까요.
마음이 너무너무 아픕니다.
아직 결혼도 안하고 남친도 없는데.
더구나…이런 말을 할 사람이 없다는게 더욱 힘드네요.
속시원하게 털어놓고 싶은데…
이곳에서 글을 보니 제 마음같고,
이렇게 털어 놓을 수 있어서 다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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