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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곤한 내인생....
나는요....탈모땜시 참 불쌍한 여자랍니다
그냥 서글퍼 지네요
어제요...행님이 조카랑 첨으로 우리집에 왔어여
안오길 바랬지만.,....뭐 짐나른다고....
제가 어제 귀차나서...비니쓰고 나갔는데...
행님만나서 놀다가 우리집에 들리게 되었어요...
근데..집구석 더러운것도 엄청 신경쓰이지만(아침 일찍 나간다고 설거지도 못했거든요)....머리엔 온통 발가때문에 신경이 쓰이는 거예요
화장대가 두개 있는데...한곳엔 발가 3개 올려져 있거든요
그거 때문에 엄청 걱정되는거예요
아파트 도착해서 형님이랑 조카가 짐내리는 사이에 얼른 먼저 올라갔어요...집 더러워서 대충 치운다 핑계되고...
올라오자마자...발가 드레스 룸에 치우기 바빴네요...ㅠㅠ
일단 발가는 안심인데...그거 아세요
집에서 모자쓰고 있는 느낌....밥 먹는데 모자쓰고 먹는 거...
그거 참 이상하거든요
보통 머리가 많으면 당근 모자 벗고 묶거나 머리띠 할거 아닙니까...ㅠㅠ
근데 전 어째 할수가 없었어요..
행님이 이방 저방 구경하시고...
남편이 퇴근할 시간되서 저녁하시고 가라고 했죠...
사실 빨리가길 바랬지만.,,..어디 그런가요...어른이 오셨는데...
당연히 식사는 차려 드려야죠...
울 행님이 엄청 별라거든요..그래서 속으로 왜 모자 안벗어 얘기 하면 뭘라고 하지,,,,(그냥 머리 눌려서요 (생각))..아님 벗길까봐 ...엄청 신경쓰고 있엇죠
누가 머라고 한건 아니지만...집에서 모자쓰고 있으니 참 그렇더라구요
남편와서 삼겹살 구워 먹고.... 족발 시켜서 술한잔 했어요
근데 전 족발만 조금 먹고 밥 안먹었어요...배도 안고팠지만
모자쓰고 밥먹기 괜히 그렇더라구요
남들은 마싯다고 냠냠하는데...난 이놈에 머리때문에
밥도 못먹고...눈물 날라고 하네...짜증..ㅠㅠ
그냥 괜히 혼자 오버한거 일까요...너무 너무 불편햇어요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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