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큰애 출산 후 머리가 많이 빠지기 시작해 10년 둘째 출산 후에도 계속 이어져
아침에 머리 감을때마다 좋아지겠지 하며 방치...
빠진만큼 또 솜털처럼 나기도 해서 더욱 신경쓰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지금까지도 계속 빠지고 있었는데... 언젠가부턴 새로 나는 머리카락이 없더니...
문득 지난달 거울을 보는데 정수리부터 앞쪽 옆쪽 두피가 휑하니 보이기 시작...
아차!!! 그때부터 인터넷, 카페 등등 관련 검색하고 나니 밤마다 불안 초초 조급...
머부터 시작해야할지 모르겠고... 인생 끝난것 같은 좌절감... ㅠㅠ
한의, 피부과, 두피관리샵... 후기들 보면다 돈벌이 갖고...
비용은 후덜덜...
일단, 부모 모두 유전력있고 출산 후 제대로 관리를 안해줘 얇고 약한 모근을 방치해 여성형 탈모가 30대 후반인데 벌써 온것 같아요... ㅠㅠ
육아, 살림, 일로 스트레스도 장난 아녔구요...
한달 거의 잠을 못자거나 한두시간만 자고 낮에도 불안증세로 일에 집중도 안되고... 하루죙일 우울...
아이들에게 우울한 엄마 모습보이는게 죄스럽고...
자존감 바닥입니다...
현재, 일단 탈모샴푸로 10일전에 바꿨고 검은콩 간것, 석류즙 급 챙겨먹기 시작했고...
볼두민 챙겨먹고는 있는데...
탈모치료는 마라톤치료라 하는데... 마인드 컨트롤이 전혀 안되네요... ㅠㅠ
혹시, 출산 후 휴지기 탈모가 이리 오래갔는데 치료나 관리로 좋아지신 분들 있을까요...
지금도 맘이 답답하지만 좋아질거란 희망을 갖으려 애써봅니다.....
댓글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