팝업레이어 알림

팝업레이어 알림이 없습니다.
대다모

10년 연속 1위 의학커뮤니티

탈모성지 대다모

22년간 기록된 37,709개의 모발이식포토평가,
803,832건의 탈모고수들의 이야기

* 랭키닷컴 의학커뮤니티 분야 사이트 이용량 / 2015~2024

탈모 전문가 컬럼

전체 71
메타 분석으로 알아보는 탈모약이 우울증 RISK에 미치는 영향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부산점 김지석 원장입니다. 피나스테리드(상품명:프로페시아) 혹은 두타스테리드(상품명: 아보다트) 약을 시작하면서 우울감이 생긴다고 호소하는 분들이 있습니다.우울감이 있다는 표현을 쓰지 않더라도 기운이 없다, 가라앉는 기분이 든다고 말씀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의사는 환자의 증상을 무시하면 안됩니다. 환자가 호소하는 증상은 몸이 보내는 중요한 신호이기 때문입니다. 탈모약을 먹고 우울감이 발생했다고 이야기를 하면 약물과 관계가 없다는 답변을 들으실 가능성이 매우 높습니다.탈모약과 우울증의 상호작용과 연관성이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았다는 이유로 탈모약으로 인한 감정의 변화는 가능성이 낮다고 설명을 하는 경우가 많은데요, 이제는 조금씩 바뀌어야 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메타 분석은(Meta Analysis) 이제껏 작성된 논문들의 결과를 분석하는 연구 방법입니다. 특별히, 상반된 결과의 논문들이 있을 때 그 의미가 커지는 방식입니다.현재 탈모약과 우울증에 관한 논문들이 상반된 결과를 내면서 의사들 사이에서도 의견이 나뉘고 있습니다. 이런 사안에서 메타 분석은 중요한 의미를 가지게 됩니다.메타 분석에서 6편의 논문을 분석했습니다. 6개의 논문에 총 포함된 참여자의 수는 26만5672명이었습니다.   메타 분석의 결론1. 5-알파-환원효소저해제는(5ARIs) 우울증의 위험도를 유의미하게 증가시킬 수 있다. (RR 1.89)2. 5-알파-환원효소저해제는(5ARIs) 가벼운(mild)정도의 우울증을 주로 유발한다. (RR 2.11)좋은 소식은 탈모약은(5-알파-환원효소저해제) 심각한(severe) 정도의 우울증을 유발하기보다는 가벼운(mild) 정도의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경각심을 주는 소식은, 탈모약이 우울증과 무관하다는 설명은 이제 그만둬야 하는 시점이 오는 것 같습니다. 특별히 기존에 우울감을 자주 겪었거나, 우울증 진단을 받은 환자에게는 탈모약 처음 처방할 때 주의를 해야 합니다.탈모약(5-알파-환원효소저해제)이 우울증을 유발할 수 있는 기전 및 원리1. 5-알파-환원효소는 신경 활성 스테로이드(neuroactive steroid) 생성에도 관여하고 뇌혈관장벽을(BBB) 통과하여 뇌에도 작용할 수 있습니다.->따라서 탈모약은 뇌에서 필요한 다양한 신경 활성 스테로이드 생성을 저해할 수 있습니다.2. 5-알파-환원효소저해제는 allopregnanolone 성분의 생성을 억제하여 GABA 수용체 활성을 막습니다.3. GABA가 대표적인 억제형 신경전달물질이기(inhibitory neurotransmitter) 때문에 스트레스 상황에서 감정을 조절하고 안정을 찾기 위해서 꼭 필요한 물질입니다.  GABA농도가 낮으면 불안, 우울, 불면 등의 증상에 취약해질 수 있습니다.23년 8월에 FDA에서 산후 우울증을 위한 치료약으로 주라놀론을(Zuranolone) 승인했습니다. 이 약의 성분은 GABA 수용체에 작용하여 GABA 수용체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해주는 원리입니다. GABA 수용체가 제대로 활성화되지 않으면 감정의 안정성이 떨어지고 우울증에 노출될 위험이 증가한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단순히 남성 호르몬 저해제인데 우울증을 유발하겠어요? 이런 단순한 접근은 이제 멈춰야 합니다. 약물의 기전과 작용 원리를 깊이 들여다보면 충분히 우울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습니다.탈모약을 복용하고 감정에 변화가 있다면 바로 주치의와 상담을 하시길 바랍니다. 무엇보다 우울증으로 약물을 복용하고 있으시다면, 탈모약 복용 전에 꼭 의사에게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아직 미국비뇨기과협회와(AUA) 유럽비뇨기과협회에서는(EAU) 5-알파-환원효소 저해제의 부작용으로 우울증을 인정하고 있지 않습니다. 꾸준한 논문과 연구가 진행되면서 앞으로 이 부분은 수정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합니다. *현직 국립대학교 정신 건강의학과 교수님과 깊은 논의를 한 결과, 우울증을 진단받은 환자나 평소에 우울감을 자주 겪는 환자의 경우 5-알파-환원효소저해제 계열의 탈모약 처방은 신중을 요한다고 답했습니다.
부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줄기세포치료의 원리와 효용성에 대한 고찰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서울점 남다우 원장입니다.최근 전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관심을 갖고 계신 분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번 대다모 칼럼에서는 줄기세포가 무엇인지, 그리고 탈모 치료에 어떻게 활용될수 있는지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우선 줄기세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모발의 구조와 주기를 알고있어야 합니다.모발은 성장기 (anagen) - 퇴행기 (catagen) - 휴지기 (telogen) 의 반복 과정을 거치게 됩니다.이때 성장을 마친 모발은 빠지게 되고 다시 새로운 모발이 형성이 되는데, 이때 중요한 역할을 하는것이 줄기세포입니다.이러한 줄기세포는 크게 모낭의 ‘bulge’ 라는 곳과 ‘dermal papilla’ 에 위치합니다.  [Owczarczyk-Saczonek A, Krajewska-Włodarczyk M, Kruszewska A, et al. Therapeutic potential of stem cells in follicle regeneration. Stem Cells Int. 2018;2018:1049641.]‘bulge’ 에 있는 줄기세포들 (hair follicle stem cell; HFSC) 은 ‘bulge’ 아래의 외근초 (outer root sheath) 로 이동하여 progenitor cell 로 분화하고  progenitor cell 은 다시 secondary hair germ (SHG) cell 로 분화하는데 이것이 hair matrix 를 형성하게 됩니다. dermal papilla 와 hair bulb 를 형성하고있는 이 hair matrix에서는 모발을 형성하기 위해 아주 급속한 증식과 분화가 이루어집니다.하지만 모발주기동안 ‘bulge’ 에 있는 상당수의 줄기세포는 잠잠한 상태 (quiescent)에 머물게 되는데 이런 잠잠한 상태를 깨워주는것이 ‘dermal papilla’ 에 위치한 줄기세포들 (dermal papilla cells; DPCs)입니다. DPCs 가 ‘bulge’ 에 있는 줄기세포들 (hair follicle stem cell; HFSC) 뿐만 아니라 matrix 에 존재하는 SHG cell에 성장유발신호 (cf. Wnt/b-catenin pathway etc.) 를 보내면서 SHG cell 은 transit amplyfing cells (TACs) 로 분화하게 되고, 최종적으로 이 세포들은 모발을 형성하기 위한 아주 급속한 증식과 분화를 일으키게 됩니다.  [Purba, T. S.et al.Human epithelial hair follicle stem cells and their progeny: Current state of knowledge, the widening gap in translational research and future challenges.BioEssays36, 513–525 (2014).]이렇게 DPCs 와 HFSC 의 강력한 상호작용에 의해 모발의 형성과 재생, 순환이 이루어지는 것을 epithelial-mesenchymal interaction (EMI) 라고도 표현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상호작용이 이루어지는 분화 과정에 문제가 없다면 건강한 모발이 자라게 될 것이고, 어떠한 부분이라도 문제가 생기게 된다면 모발은 자라지 못하게 될것입니다.  이렇게 줄기세포는 모발의 성장과 재생에 없어선 안될 중요한 세포라는 개념을 알게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줄기세포를 어떻게 치료에 활용을 할 것인가하는 의문이 들 수 있습니다.한 논문을 살펴보겠습니다. 이 논문은 안드로겐성 탈모 (androgenetic alopecia) 환자에서 모발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의 줄기세포를 연구한 논문입니다.위의 그림은 HFSC 와 분화세포인 progenitor cell 에 특징적인 단백질들 (KRT15, CD200, CD34) 을 표시하여 모발이 있는 부분과 없는 부분의 비교를 나타낸 그림입니다.HFSC 의 수는 유지되는 반면, HFSC에서 유래되고 분화된 progenitor cell 의 수는 감소된 양상을 보인다고 발표했습니다. HFSC가 유지된다는 것은 영구적 손상이 온것이 아니라 돌아갈 수 있는 가역성이 있는 상태로 보고, 따라서 안드로겐성 탈모에서 줄기세포를 이용해 치료가 가능하다는 접근입니다.이러한 개념적인 접근으로 줄기세포를 치료로 이용하고자 하는 수많은 연구들이 현재 진행중에 있으며, 여러 연구에서 그 치료적 효과를 증명하고 있습니다.다음 논문을 보겠습니다.이 논문에서는 Autologous Cellular Micrograft (ACM) 자가조직 줄기세포 이식을 통해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에서의 치료 효과를 평가했습니다.  실험에 참여한 안드로겐성 탈모 환자들은 ACM 한번의 치료로 6개월 후에 60% 에서 치료효과를 보았으며, 모발의 밀도와 굵기, 모낭수 등 주요한 미용상의 변화를 나타내는 지표의 유의미한 향상을 보였습니다. 이러한 치료효과는 줄기세포를 이식함으로 모발의 생성 , 재생이 일어나는 것 외에도 ACM 에 포함된 여러 성장인자들이 축소된 모낭의 원래 존재하고 있는 줄기세포 (HFSC, progenitor cell 등)를 회복시킴으로써 이루어진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러한 모발 재생 효과가 있는 ACM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혹은 채취를 하는지가 궁금해 하실수 있는데요. 안드로겐성 탈모의 영향을 가장 적게 받는 후두부에 있는 모낭을 채취하여 Regenera Activa 사의 Regeneracons medical device 을 이용하면 정제된 ACM 용액을 얻을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줄기세포 치료를 고려할때 모발이식을 전문으로 하는 병원에서의 손상없는 모낭채취인지, 그리고 Regeneracons medical device를 구비하고 있는지가 중요하겠습니다. 이번 대다모 칼럼에서는 줄기세포에 대해 알아보고, 그 치료적 이점에 대해서도 살펴보았는데요. 방대한 양의 연구들과 또 어려운 의학용어들로 이해하기가 어려운 내용이었습니다. 요약을 해보자면,1. 줄기세포는 모발의 생성과 재생에 있어서 중요한 세포이다.2. 그러한 줄기세포를 이식하여 안드로겐성 탈모의 치료를 할 수 있다.3. 줄기세포 이식에는 손상없는 모낭채취와 그것을 정제하여 용액을 만드는 정밀한 기계가 필요하다.전세계적으로 줄기세포 치료가 각광받고 있는 지금, 이번 칼럼이 조금이나마 회원분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나아가 탈모 줄기세포 치료에 대해 관심이 있으신 분들은 주저하지 마시고 상담과 진료를 통해 최적의 치료를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이상으로 줄기세포치료의 원리와 효용성에 대한 고찰에 대한 대다모 전문가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맞춤가발 포토후기

탈모의약품 포토후기

정말 오랜만에 후기글 하나 올려요!!

오랜만에 글 쓰네요... 3~4년 전에 후기글을 올렸었는데 많은 분들이 물어봐 주시고 관심도 많이 주셔서 신기했습니다... 한분 한분 답변해드리기 어려웠어요. 가볍게 물어보셨던 분들도 많았고, 물어보신분이 또 물어보시고... 포인트도 없어서 쪽지 못 드리기도 했고.. 아무튼 바쁜 일상을 보내다가 시간날때 심심해서 들어왔는데.. 또 글을 쓰고있네요. 가장 많이 물어 보시는게 업체던데, 저는 ㅂㅅㅊ 노원점에서 계속 관리받고 있어요. 예전에 선생님께서 논현에서 근무하셔서 거기서 관리 받다가 노원으로 옮기셔서 거기서 관리받고 있습니다. 여전히 맞춤가발이고 클립이에요. 그리고 위에 머리 밀었냐고 물어보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아닙니다.... 그리고 가격을 많이 물어보셨는데 브랜드 다 비슷비슷했던거같아요. 이건 제가 여기 올려도 되는지 몰라서 그냥 쪽지 주시면 알려드릴께요... 그리고 탈모약도 먹고 있는지 물어보시던데 먹다가 안먹다가 해요... 솔직히 귀찮을땐 안먹고 생각나면 먹고 그래요...;; 가발쓰시는 모든분들 올해도 화이팅입니다. 다가오는 여름도 화이팅하세요~!

프로페시아 복용 3주차..

머리가 가늘어진다는 느낌을 받아 미리 대비하려고 병원 방문.. 이제부터 드시면 딱 좋을때라고 하여 처음먹기도 하고 정품을 구입 (프로페시아) 2주차부터 미친듯이 빠지기 시작하더라구요, 쉐딩이라 하던데.. 유투브에서 찾아보니 약효가 잘받는다는 반증이라 참고 꾸준히 먹을것을 권고하던데 이건 빠져도 너무 빠지는것 아닌가 싶어 여의도에 유명한 탈모병원 방문.. 원장선생님 상담을 받아보니 원장선생님도 약효가 잘 받는다는거라며 참고 먹으라하네요 정도것 빠져야지 ㅠ 멘탈 나가고있습니다. 특히 정수리 부분이 휑해지고 있어요.. 그리고 원래 머리도 안간지럽고 알갱이같은것도 없었는데 막 생기기시작하네요. 찾아보니 피나스트레이드가 지루성피부염을 유발하는경우가 있다 라고 하던데.. 2형을 막아주면서 피지선이 관여 되어있는 1형이 보상심리로 작용하고있는것이라 하던군요.. 이럴때 두타스트레드로 바꿔주면 피지분비도 억제 한다고 하던데. 이제 피나스트레드 3주차 먹고있는데 아보다트로 바꾸면 안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