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이브모발이식센터]

(절개) 아름다운 이브 모발이식센터에서 3600모 정도 이식수술했습니다. [3일차]

Item: 한나이브모발이식센터
Rating: 3
Author: 오듀률

10년 전
4,524

연령대 20대중
이식량 3600모 (1800모낭)
수술방식 절개
수술경과 3일

수술범위
- D형

6월 8일 월요일날 2시 예약해서 2시쯤 도착해서 수술동의서 및 수술비 결제 했습니다.

사람이 많고 바쁘시더라구요 얼마정도 대기하다가 수술은 3시쯤 시작했습니다. (수술실은 5층에 따로 있더라구요)

수술하기 전에 원장님설명을 들었습니다 원장님 말로는 아직 초기단계이니 좀더 관리를 하는쪽으로 설득하시던데

이런저런 대화하다가 결국 이마 앞라인이식하고 남은 머리는 정수리 심는 쪽으로 결정이 됬습니다.

일단 후두부에 있는 모낭 채취를 위해 수술대에 엎드려서 시작을 했습니다. 누어있는동안 담요로 덮어주시고 왼

쪽에 마취주사인가.. 뭔지 기억은 잘 나지않지만 꽂아주더라구요. 하기전에 손을 쥐었다 피었다 해야된다고 했었

것 같은데 그렇게하고 마취가 들어갔나 잠들었던것 같습니다 깨보니 뒷 후두부 부분 채취하고 계시더라구요

서걱서걱 하는게 무섭기도하고 .. 마취가 걸려서 안아프다는게 신기하기도 하고 신선한 경험이였네요..(마취가 처음이라서..)

40분? 50분 정도 지난후 후두부 부분 봉합까지 다한 후 일어나서 잠깐 쉬는 타임.. (모낭분리사들

이 모낭 분리중이었습니다.) 앞으로 몇시간동안 못움직인다고 미리 화장실 갔다오시라고 합니다.

그후에 다시 원장님이랑 상담.. 다빈치의 황금비율.. 어쩌고 하면서 앞머리와 양옆머리 를 채우는데 쓰고 나머지

모낭은 정수리쪽에 심는것으로 결론지었네요 정수리는 추후 약먹으면서 관리하면 더 날수 있는 가능성이 있기에

저도 그렇게 하는편이 더나을것 같아서 원장님 말에 동의하여 앞머리 양옆머리 부근과 정수리쪽을 심게됩니다.

또한번 수면마취가 들어갔습니다 꺠고보니 찰칵찰칵하면서 카운터 들어가는 소리들리고..

수술하면서 원장님,간호사님이랑 제가 긴장한걸 아시는지 이런저런 얘기하면서 편안하게 수술할 수 있었던것 같

습니다. 원장님이 되게 프로페셔널 하시더라구요 메이드 인 원장님이라고 후두부부분 꼬매고 스탬플러고 찍을

때(?) 왠만하면 티안나고 완벽하게 수술하시려는 의지덕에 저도 믿고 의지할수 있었습니다.(수술전에 티가 많이 날까 걱정되서 물어봤는데 머리가 1cm만 있어도 안보인다고 하시더라구요)

수술직후까지도 정말 이렇게 하는게 맞는지 아닌지 좀더 있다가 할까 고민했었는데 하고나니 잘한것 같아서

후회는 없습니다 그 이후에는 관리의 문제이고.. 아직 수술한지도 이틀밖에 안되서 밑에 간단한 사진 첨부해

드렸습니다.(사실 후두부쪽이 땡겨서 사진찍는것도 귀찮고 그렇네요 ㅎㅎ..)

다른 병원에서 수술해보진 않았습니다만. 가격면에서도 합리적인 가격에 수술할 수 있어서 좋았

고 환자입장에 서서 불편함 없이 수술 잘 받을 수 있게 도와준다는 마음이 진심으로 느껴져서 서비스면에서는 만

족하는 편입니다.

수술끝나고 무통주사라고 왼쪾팔에 끼고다녔습니다 이거덕분인지 수술한곳이 아프진 않았네요

오늘 빼러 병원방문했는데 빼고나니 약간 욱신욱신하는 느낌이 드네요.. 이번주 토요일날 실밥 푼다고 하는데

그때 후기 이어쓰도록 하겠습니다. 생각나는데로 적어서 말이 오락가락하는데 ..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