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뉴헤어 절개식 1500모낭(최종 1562모낭) 95일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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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절개
이식량
3000모
(1500모낭)
수술경과일
95일
연령대
40대초
담당의
뉴헤어/김진오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M1형
<수술전 제 머리 이식부위 디자인입니다. >
<첫번째는 저의 m자..두번째는 수술당일 기존모 면도기로 밀고 이식부위 슬릿작업후..아래칸은 수술당일 밤입니다. 스프레이 뿌려서 피가 흘렀네요>
<윗사진은 저의 m자부분 아래사진은 수술 후 6일차 병원 방문 후>
<수술 13일차입니다..11일차부터 직접 샴푸 하면서 이식모 탈락이 시작되네요>
<역시 13일차 근접입니다. >
<모발이식 95일차 사진입니다. 왼쪽 m자부분이 더 이식모 탈락이 많았고..탈락되지 않은 이식모과 기존모가 자라주긴 했지만..역시나 95일차는 좀 빈 곳이 많네요 ㅎ>
1, 머리에 신경을 쓰게된 이유
2005년 29살때 헤어샵에서 m자 이마라는 소리를 들었습니다. 이전에도 m자인지 아닌지
알수는 없었지만 고등학교2학년때 사진까지는 -자였는데 탈모로 인한 m인지 아니면 헤어라인 성숙화 과정으로 되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다만 제가 인지한 2009년부터 이마가 더 넓어진다거나 머리카락이 가늘어 진다는
느낌은 없었습니다.
2, 방문병원
-ㄱㅅㄱ(2009년 두번, 2010년 한번방문) : 탈모 아님 원래 m자다
-ㅎㅅㅈㅌㅌ(2012년 한번) 탈모 아니다.
-ㅁㅈㄹ(2012년 방문) 탈모인지 아닌지 모르겠다. 두피촬영. 실장님과 상담.
-ㅁㅅㅇ(2009~2012년 정기적 방문) 탈모 아니다. 두피 촬영
-ㄷㅌㅁㅁ(2010년) 탈모 아니다. 현재 원장님이 다른 병원으로 이전함
-ㅁㅌ(2012년) 탈모인 것 같다. 두피촬영
-ㅇㄱㅎㅇㄹㅇ(2012년) 앞머리 미세한 탈모인데 거기서 끝날 것 같다. 두피촬영
-ㅁㅇㄹ(2012년) 탈모 아니다
-ㄷㅂㄹ(2012년) 탈모 아니다
-뉴헤어(2016년) 탈모인 것 같다. 모발이식 받은 병원. 두피촬영
3, 병원을 많이 다닌 이유
m자 이마로 탈모에 대해서 알아가면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습니다. 친가외가는 4촌
이내로 탈모발현 된 분이 없지만 탈모 유전자가 있는데 발현이 안된 것인지 아니면 정말
탈모유전자가 없는 집안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외할아버지 외할머니는 아니신데 할아버지 할머니 사진은 없어서 확인 못했습니다.)
결국 탈모 전문 병원들을 다녔는데 진단이 다르게 나와서 많은 병원들을 방문했고....
그 이후로는 말그대로 정기검진 개념으로 다녔습니다. 그리고 2012년 여름 이후부터
몇년간은 모발이식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았고..수술을 했던 작년까지 머리에서 어떠한
조짐이 보인다거나 하지는 않았습니다.
4, 수술을 하게 된 이유.
가장 큰 이유는 제가 받는 스트레스 입니다. 상대는 저에게 관심이 없지만 제가 스스로에게
받는 스트레스들이 몇가지 있었습니다.
- 앞머리 갈라짐
- 바람이 불때 신경쓰이는 헤어라인
- 저는 직접 왁스 스프레이로 머리 스타일링을 하는데 아무래도 m자 부위때문에
한계가 있었씁니다.
결국 이러한 스트레스를 계속 안고 가느니 모발이식을 받는 것이 낫다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5, 병원선택
뉴헤어 이전에 제가 갔었던 병원들중 ㄷㅌㅁㅁ 를 제외하면 해당 선생님들이
병원에 계속 근무중이었기에 (ㅁㅈㄹ 제외) 뉴헤어를 방문하고 저와 가장 궁합이 맞는
선생님에게 머리를 맡기자란 생각을 했습니다. 2009년부터~2016년 까지 모발이식에
관한 정보들이나 후기들을 읽었기에...
몇 몇 병원들은 커트했고요...뉴헤어 방문을 했고 두피촬영및 머리숱 계측검사까지
받았습니다.
머리숱 계측검사로는 탈모확률 49%-_-;; 나왔습니다...
다만 제가 머리카락 굵기 차이도 탈모로 나오지는 않았고...이마가 넓어지는 변화도
없었고 m자가 파이지도 않고..정수리도 멀쩡했습니다.
보통 내가 탈모다라고 느끼면 탈모라고 하지만..글쎄요 심리적인 요인이 더 크다고 봅니다.
내가 탈모라 느끼면 탈모로 보이고..아니다라 생각하면 그렇게 안보이고요..
일단 m자이마라는 것 그리고 탈모확률이 49%(물론 머리숱 계측검사가 100% 정확한 것은 아닙니다. 말그대로 예측일뿐입니다.)이 나오고 했기에...제가 느끼지 못하는 미세하게
진행되는 탈모일지도 몰라서 프로페시아 처방을 받았습니다.
대다모에 알려진 유명한 병원들 모두 실력이 좋은 병원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실력이 좋다고 해서 100% 성공률은 아니겠지만 as나 수술후 관리..그리고 일정
이상의 결과물이 나오는 곳이라면 나와 가장 코드가 맞는 병원을 선택하는 것이
최고라고 생각합니다. 전 2009~2012, 2016년 병원을 다니며 뉴헤어의 선생님 스타일이
저와 코드가 맞았습니다. 그래서 11월 1일 방문-11월 4일 수술날짜를 잡았습니다.
6, 절개/비절개
각각의 장단점이 존재합니다..최근에는 비절개가 더 우세하고요..저는 절개로 했습니다.
- 어느 병원을 가도 머리숱은 보통이거나 약간 많은편이라고 말함.
- 머리카락은 두꺼운 편
이게 저의 머리 상태입니다. 제가 절개를 택한 이유는 여러 곳 펀칭을 해서 뒷머리 숱
감소가 되어 보이는 것보다는..그걸 없애고 싶었고...추후에 밀도보강등 2차 수술을
하게 되면 그때는 비절개를 할 것이기에 1차는 절개가 낫겠다란 생각을 했습니다.
7, 수술과정
- 오전 11시부터 원장님과 이식부위 디자인 작업.
- 수술전 대기실(1인실) 이곳에서 환자복으로 갈아입고 간호사분이 오셔서 주사,
혈압체크, 그리고 알약을 주고 갑니다.
- 마취 후 공여부분 절개를 시작합니다.
- 잠시 기억이 나질 않는데 눈떠보니 앞에 슬릿작업을 하고 계시고 직원분이 카운팅합니다.
- 휴식시간에 간단한 식사가 제공되는데 전 샌드위치를 먹었습니다..
- 오후 2시35분이후에 다시 수술실로 가면 직원 두분이 모낭을 심는 작업을 하고
유리벽 너머에 4명의 직원분들이 현미경으로 모낭 분리를 하고 있더군요.
- 수술을 마치면 원장님께서 결과를 보시고 고압산소실 회복프로그램 후 집으로 귀가.
8, 수술 후 관리.
조금 오버하는 것일 수도 있지만...실밥풀기전까지는 조심해야 할 것 같아서 머리감는 것은
매일마다 병원에 방문해서 샴푸했습니다. (수술 다음날 샴푸는 무료 그 이후로는 본인이
직접해야하나 전 금액 지불하고 샴푸 서비스+케어서비스 받았습니다.)
모발이식 후 암흑기를 감추기 위해서 수술후 비니를 써도 어색하지 않을 계절까지 선택하다보니..11월이 될 수 밖에 없었고..여름휴가를 모발이식 수술후 회복기간에 사용했습니다.
전 수술 당일부터 실밥을 푸는 날까지 총 10일 휴가기간이었기에 병원에 샴푸 받는 것 이외에는 10일간 집에만 있었습니다.
다행히 전 통증은 전혀 없었습니다.
병원서 처방받은 약, 생착스프레이 자주 뿌려줬고..방콕만 했네요...
프로페시아는 1년 처방을 받아서 11월1일부터 꾸준히 복용하고 있고요.
다행히 동반탈락은 없거나..제가 느끼지 못할정도로 미미하게 지나가는 것 같습니다.
~~~~~~~~~~~~~~~~~~~~~~~~~~~~~~~~~~~~~~~~~~~~~~~~~~~~~~~~~~~~~~~
모낭염은 수술후 75일차에 오른쪽 m자부위에 몇개가 나왔고...80일차 중반에 병원에
방문하여 압출 하고...클로벡스액 처방을 받았습니다. 압출한 곳은 좋아졌고...아직 한 곳이
약간 볼록하긴 한데..눌러도 통증이 거의 없고..노랗거나 하지 않아서...아직 압출할만한
상태가 아니라고 하네요
클로벡스액(주3/2/1회)과 해당부위에 박트로반 연고 발라주고 있습니다.
75일 지나서 모낭염이 몇개가 발생되어 걱정을 많이 했는데..원장님께서 압출 하시면서
생착에는 연관이 없으니 염려하지 말라고 하시지만..신경이 쓰입니다..
병원을 못믿는 다는 것이 아니라..아무래도 걱정은 될 수 밖에 없지요 ㅎ
모발이식은 기다림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전 이제 95일차니..암흑기가 마의 3개월이라고 하면 암흑기가 끝인데...3개월차까지
암흑기라면 아직도 암흑기의 끝자락에 있는 것이네요..
암흑기일때는 어차피 빠질 머리카락이다 생각해서 그렇게 스트레스를 받지 않았는데..
이제 암흑기가 끝나가는 시점에서 걱정이 되는 것인..실패하지 않고 잘 성장할까...
만약 이식모 성장속도가 느려서 4~6개월에서도 차이가 보이지 않으면 더 큰 혼란의
암흑기가 올 것 같네요..
두서없이 작성한 글입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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