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5월18일 비절개 수술 1016모낭 입니다
이 게시판은 모발이식전병원 브랜드 등록 병원을 우선 노출하고 기타에 나머지 병원이 리스트됩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417모
(1209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20대후
담당의
모재성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M2형
<수술 전 정면>
<수술 후 정면>
<수술 전 좌측>
<수술 후 좌측>
<수술 전 우측>
<수술 후 우측>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고 싶어서, 길고 상세한 느낌까지 다 적었어요^^
1. 탈모의 시작
- 20살때 반삭박을 하니 양측 끝이 점점 올라갔는데, 군대 가서 확실히 탈모라는 것을 깨달았어요, 그때부터 탈모에 대한 미움이, 탈모인들은 탈모를 저주라고 하잖아요.
2. 약 복용
- 20대 후반 부터 확 심해지길래 큰 마음 먹고, 작년 8월부터 프로페시아 약을 복용을 해서 그나마 이정도로 덜 밀렸고, 모발도 두꺼워 졌네요, 약을 좀 더 빨리 먹을걸 그랬어요11 탈모인들은 아시다시피 머리가 길수록 탈모 티가 더 많이 나서 짧게 짤라서 그나마 탈모 티가 덜 나네요
3. 병원의 선택
- 대다모에 가입한지 한 7년 정도 됐는데요, 포토이식평가를 수백개를 봤는데 모재성이 제가 원하는 스타일과 밀도, 그리고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결과가 좋더라구요. 그래서 몇년전부터 모발이식한다면 꼭 이병원에서 해야지 결심하고, 제가 대구에 살기에 직접 상담받진 못하고, 4월 말경 제 두부 상태 사진찍어서 바로 날잡고 예약했어요
4. 5월 18일 수술 당일 수술전
- 오전 11시 수술이기에 대구에서 7시30분 ktx타고 용산역에 내려서 압구정으로 지하철 타고 갔어요, 긴장 안하고 있었는데 압구정역에 내려서 걸어가는길에 그때부터 긴장이 되더라구요. 가서 개인정보랑 동의서 작성하고 앉아 있었어요. 상담원분들께 친절하게 설명 듣고, 비용상담 한 번 더하고 궁금한거 여쭤보고, 제 입원실에 짐가방 놔두고, 옷갈아 입었어요~ 준비물은 딱히 안챙겨 가도 될 것 같아요, 입원실에 에어컨이랑, 티비, 침대, 옷, 칫솔, 다과류도 다 있거든요
수술 전에 두피케어 한번 받고, 원장님을 만났죠, 가자마자 사진찍고, 그 다음 원하는 라인에 대해서 제가 생각했던대로, 말씀드렸어요, 탈모 있기전에 코끝과 미간 - 미간과 이마 비율이 전체적으로 1:1이 었는데, 딱 제가 원하던 비율로 맞춰주고 이마가 좀 더 좁아지기 위해 관자놀이쪽도 보강라인을 잡았어요, 전 완전삭발 채취를 해서 후두부쪽이랑 측두골 뒷부분 쪽에까지 바리깡으로 원장실에서 쭉 밀었어요
5. 수술실로 마취
- 그런 다음 수술실로 바로 들어가서 수술침대에 누웠죠, 누워서 좌측팔에 링거 꼽고, 맥박재는거 하고, 잠시후 수면마취와 동시에 잠 들었는데, 그 사이에 부분마취를 다 해서 통증이 전혀 없더라구요//
이건 여담으로 수면마취 처음 해봤는데, 몸이 붕 뜨는 느낌에, 엄청 기분이 좋았어요 한마디로 뿅갔죠. 한번 더 맞고 싶을정도여서 한번 더 있냐고 물어보니 없다고 하시더라구요 ㅎㅎ 주사 맞고, 채취실로 이동하는데 약에 취해 기분 좋아서 웃으면서 갔어요
6. 본격 수술
- 의자에 앉아서 이마를 앞에 대고 있었어요, 자세가 매우 편하더라구요. 그렇게 저는 안보인채 이마만 대고 있고, 본격적인 채취가 들어갔어요, 그냥 아무 느낌도 없고, 통증도 없고, 아 진짜 수술하는 구나, 이 지긋지긋한 탈모를 드디더 극복하는구나 이제 머리도 길어보고, 원하는 스타일도 해보자 하는 생각에 기분 좋았어요, 그 다음 어느 정도 채취가 끝나면, 다시 마취 했던 바로 옆으로 이동을 해서 빛때문에 눈에 안대같은걸 차고 누웠어요, 그다음 끝 라인부터 머리를 심었는데 역시 하나도 안아프더라구요 , 다하고 한번더 채취실로 가서 같은 방법으로 채취하고, 다시 이식을 했어요, 중간중간 부분 마취를 하는 것 같은데, 통증은 역시 없었고, 원장님도 친절하게 대화도 걸어주셔서 편안한 마음으로 수술 잘 받을 수 있었어요. 수술 끝나기 무렵 전두부 가운데쪽이 약간의 통증이 있었는데, 잇몸아픈거의 1/4정도로 아픈 통증은 아니고 통증이 오네? 정도 였는데 거기서 끝나더라구요
7. 수술 후
- 수술은 대략 2시간정도에 끝났어요 수술후에 간호사분이 얼굴에 라인같은거랑 좀 닦아 주시고 한 10분인가 누워 있다가 원장실로 갔어요, 거울을 보니 느낌에 아 성공했다, 드디어 해냈다 하는 마음에 싱글벙글이 되었어요, 원장님이랑 짧게 상담하고, 내일 아침에 다시 보기로 했어요
그리고 제방으로 가서 침대에 누우니까 후두부에 피가 스물스물 나오더라구요 / 배게에는 수건이 받쳐져 있어서 수건에 묻지만, 그때도 안아펐어요, 긑나고 나니 대략 3시쯤이었어요, 그렇게 추후 어떻게 해야하는지 설명 듣고, 궁금한거 여쭤보고 그랬어요, 그리고 원하는 점심이랑 저녁 메뉴 선택했던게 시간 맞춰서 나와서 맛있게 먹었구요, 누우면 피가 흘러나와 계속 앉아 있었어네요.
스프레이랑, 항생제5일치, 진통제 3개 받았는데, 진통제 필요없겠지 하고, 저녁에 실컷 티비랑 롤 대다모보다가 잘라고 누우니 그제서야 후두부 쪽이 많이 아프더라구요, 한 10분 정도 참아도 잠을 못잘 정도로 아파(통증이 대략 치통 많이 아플때 욱신거리는거 정도에요), 진통제 먹고 잠시 뒤에 통증이 없어져서 다시 누워 잤어요, 전두부 이식한 부분은 어제도 그렇고 지금도 안아프네요. 수술 당일날이라서 그런지 1시간30분마다 잠에서 깬 것 같아요, 통증은 없는데, 그냥 자주 깼어요
지금은 어디 아픈데 하나 없고, 얼굴에 부종은 아직없어요 .
수술 후부터 거울은 몇번이나 본지 모르겠어요, 입원실에 양면 거울로 일반 거울이랑 복록 거울이 있는데, 기분이 좋아서 셀 수 없을정도로 봤네요, 화장실 가서도 보고, 수술은 잘됐으니 이제 앞으로의 관리가 중요하다고 하는데, 관리도 잘하려구요!
앞으로로도 꾸준히 경과글과 경과사진을 올려서 , 이 저주 같은 탈모를 같이 극복했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쓴 글이 도움이 좀 됐으면 좋겠습니다^^
모재성 관련글
더보기
비절개
2711모
120일경과
40대중
M2
비절개
1644모
120일경과
비공개
M1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67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상세검색
전체 게시글 36,978건
공지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