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이스탄불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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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복합
이식량
4100모
(2050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50대중
수술범위
M2형
안녕 하세요~ 17일 만에 후기를 올립니다. 세브멕을 통해 이스탄불에서 2050모낭 수술을 받았습니다. 개인적으로 2100모낭 받은 거 같은데 자꾸만 세브멕이 2050모낭 받았답니다... 솔직한 놈ㅡ,.ㅡ... 보시다시피 M자 위주로 했고~ 가운데 살짝(?)내렸습니다. 관자놀이도 아주 약간 했고요
근데 다시 보니까 가운데 너무 많이 내린 게 아닌지 약간 후회도 되네요...
그래도 머~ 이제 수술 마쳤으니까 다시 가서 뽑아 버릴 수도 없고 ㅎㅎ
우선 첫째 날. 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세브멕이 저를 보며 웃더군요. 참고로 세브멕은 제 얼굴 모르는 상태였지만... 자기는 알 수 있다면서 어리버리대는 모습에 단번에 찾았답니다. 앞으로 가실 분들...공항 가서 어리버리대는 행동을 보여주세요. 세브멕이 달려갈껍니다. 그리곤 택시타고 세브멕 집에 갔는데~기대도 안하고 있었지만 너무 깔끔하고 좋더군요. ㅎㅎ 지내기는 엄청 편했습니다.
둘째 날. 병원 도착. 옐리즈 상담(<-카리스마 있고 작고 예뻐요) 디자인하고~ 바로 수술준비..마취.. 젠장, 아픔...ㅜㅠ 세브멕한테 손 좀 달라 고해서 손 꽉 잡고 이 악물고 버텼음.
제가 원래 주사 같은 거 싫어해서 그래요~ 앞으로 수술 준비 하시는 분들 부담은 갖지 마세요~ 저만 그런 거니까..
절개냐 비절개냐 고민 많이 했습니다... 제가 아는 이론은 절개는 모낭이 약간 건강하고 확실한 반면 몇 모낭이 나올지 모르는 상태였고... 비절개는 모낭을 정해놓은 상태에서 시작할 수 있는 그런 장점이 있었습니다.
계속 고민 중에 옐리즈씨가 일단 절개로 가보자 하더군요. 판단이 쉬원쉬원하고 좋았습니다.
그러나...절개에서 1750모낭 밖에 안나와서 굉장히 아쉬워하는 순간( 참고로
이스탄불이 절개자국을 찾을 수 없는 이유는 어느 정도 선에서 절개를 한다고 합니다. 무리해서 하면 후유증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그게 머냐~ 그럴꺼면 뭐하러 절개하냐 이런분들이 계실것같아서 한마디 말씀드리자면 2000모낭 이상 나오신 분들도 굉장히 많았답니다. 참고하세요!) 수술도중에 세브멕이랑 옐리즈씨가 어쩌고 저쩌고 대화를 나누더니 비절개로 더 채우자는 겁니다. 그래서 채워서 2000모낭이되고 수술 접고 일어나려는 순간! 옐리즈씨가 50모낭만 더 채우자해서 부분마취 조금 더하고 2050모낭이 된 것입니다.
이스탄불에서 절개 + 비절개로 하루에 한 적이 없는데 감동이었습니다.
절개 비용이 1500유로인데~ 거기서 모낭을 추가하면 200유로지만 100유로 옐리즈씨가 디스카운트 해줘서 1600유로에 했습니다. 완전 개감동 *00*
그리고 셋째 날. 세브멕이랑 저랑 ~ 이스탄불 관광ㅎㅎ 저는 솔직히 국내에서 해도 되지만 굳이 이스탄불까지 가서 수술을 한 이유는 이스탄불이란 나라를 보고 싶었습니다. 너무 매력적인 나라라서 평소에도 가고 싶었지만 이렇게 모발 이식 겸 오니깐 일석이조네요
가격도 전부 합쳐 450만원정도니깐... 국내랑 비교해도 약간 더 저렴하죠??아닌가??
어차피 절개로 수술하기 때문에 의사의 테크닉보다 병원에서 하루에 얼마만큼 수술환자를 받고 저 개인한테만 집중 해 줄 수 있냐에 우선순위를 두고 이스탄불로 결정했습니다. 그날하루종일
저로 시작해서 저로 끝나더군요.. 서로 웃으면서 화목한분위기에 수술했습니다. 옐리즈씨가 피자도 사주고ㅋ 묻지도 않았는데 잘생겼다고 해줘서 기분 째졌습니다. 이스탄불 오신 분들 전부 그 말을 들은 건지는 잘 모르겠으나 ㅋㅋ
관리법 -
저도 저만의 관리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세브멕 노트북에 ‘목숨 걸고 편식하다’ 라는 다큐프로그램이 있어서 한번 봤습니다. 그걸 왜 이제야 봤나...아차 싶더군요~ 한번 다들 보세요~ 고기 생선 계란 우유는 탈모인들에게는 쥐약입니다. 왜냐고 저한테 묻지 마시고 한번 보세요~ 단백질을 너무 많이 섭취하면 과단백이 되서 오히려 동맥경화나 혈액순환에 방해가 된다고 합니다.
단백질은 한 끼 현미밥 식사로도 충분하다고 해서 저도 그리 실천하고 있습니다.
그 외에 영양제는 프카 / 검은환 / msm / GNC두피영양제 / 오메가 /종합비타민 / 밀크시슬 정도?? 너무 많네...
아무튼 그 정도 관리하고 마지막으로 자세교정벨트 자세가 바르니까 어깨하고 목뒤가 뭉치지 않네요...
세브멕 너도 프카부작용 때문에 안먹으니까 자세라도 바르게 하고 있어라~ 혈액순환이라도 제대로 되야 할 것 아니냐...세브멕이 프카 안 먹어서 이식부위 빼고 탈모가 진행되고 있어요~
아무튼 후기는 여기까지 입니다. 세브멕한테 개인적으로 너무 고마운게 많아서 이렇게 세브멕이란 단어가 많이 나왔네요 이해해주시구~ 모든 분들 득모 하시기를 바랍니다. 3개월 있다가 간단히 후기 한번 더 올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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