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2000모 (1000모낭)
- 수술경과 90일
- 연령대 30대후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참닥터모발이식의원]

깊은 m자 2000모로 채운지 3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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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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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4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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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 수술 후에 바로 올릴까 하다가 시간 지나고 지켜본 다음 올리는 게 좋을 것 같아서 이제 글을 남기네요. 3개월 정도 되었길래 안정기에 접어든 것 같아올려 봅니다.
대다모, 타 카페 등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상담을 다닌 끝에 저는 참닥터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상담은 이틀 타이트하게 잡아서 대다모와 옆 동네 카페에 있는 유명 병원들 웬만큼 다녀 봤고요.
다 같은 모발이식 병원이라 비슷비슷할 줄 알았더니 핵심 내용 빼고는 모든 게 천차만별이더군요.
중요하게 생각했던 순위였던 집도의와 직접 상담, 1인 병원을 위주로 상담을 다녀보았고 후기도 대부분 정독을 하고 갔기에 좀 실례되는 행동이지만 노트를 들고 다니며 이것저것 꼼꼼히 적어가며 다녔습니다.
참닥터는 원장님 상담이 제일 꼼꼼했고 나를 수술하는 의사분과 말이 잘 통했으며 원하는 기준을 딱딱 잡아주고 자세하지만 쉽게 설명해주는 모습에서 신뢰가 많이 갔네요.
비절개로 2000모 수술했고요. 비용은 예상 범위에서 좀 벗어났지만 이 금액대의 콤플렉스가 해결된다면 사실 아깝지도 않은 돈이었습니다.
수술을 빨리하고 싶어서 최대한 빠른 날짜로 잡아서 했고, 하루 전에 전화로 뭐라 뭐라 설명해주셨는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카톡으로도 보내줘서 읽고 아침 안 먹고 목티 안 입고 가서 수술복으로 옷 갈아입고 다시 한번 상의하고 사진 찍고 링거도 맞고 했네요.
평소에 안 아픈 체질이라 주사는 물론 수술 자체를 해본 적이 없는데 하루 안에 주사도 맞고 링거도 맞고 수술도 하고 ....모든 걸 한큐에 받았더니 너무 정신이 없었네요.
수술은 엠자 위주로 이식을 했고 심고 나서 집에 가서 거울만 들여다봤는데 계속 보니 밀도도 괜찮은 것 같고요. 수술할 때는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긴장이 많이 되었는지 온몸도 아프고 스트레스받아서 집에 가자마자 떡볶이 시켜 먹었네요.
병원에서 프런트 직원이 이것저것 챙겨주면서 사용방법 설명해주셨는데 사실 귀에 잘 안 들어와요.. 난 누구 여긴 어디... 이런 기분이랄까...... 집에와서보니깐 프린트 된 용지에 다 적혀있어서 두번 세번 읽어봤네요.
3개월째라 기대는 없었는데요 예전처럼 휑해 보이는 느낌이 없어서 좋네요. 수술하기 전후에 술 담배 하지 말래서 덕분에 요즘은 술 담배도 많이 줄였고, 운동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길 바라면서요. 아, 연락할 때마다 약을 먹느냐고 물어봐서 꾸준히 먹습니다.
몇 개월 더 좋아진 모습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대다모, 타 카페 등에서 많은 도움을 받아 상담을 다닌 끝에 저는 참닥터에서 수술을 받았습니다.
상담은 이틀 타이트하게 잡아서 대다모와 옆 동네 카페에 있는 유명 병원들 웬만큼 다녀 봤고요.
다 같은 모발이식 병원이라 비슷비슷할 줄 알았더니 핵심 내용 빼고는 모든 게 천차만별이더군요.
중요하게 생각했던 순위였던 집도의와 직접 상담, 1인 병원을 위주로 상담을 다녀보았고 후기도 대부분 정독을 하고 갔기에 좀 실례되는 행동이지만 노트를 들고 다니며 이것저것 꼼꼼히 적어가며 다녔습니다.
참닥터는 원장님 상담이 제일 꼼꼼했고 나를 수술하는 의사분과 말이 잘 통했으며 원하는 기준을 딱딱 잡아주고 자세하지만 쉽게 설명해주는 모습에서 신뢰가 많이 갔네요.
비절개로 2000모 수술했고요. 비용은 예상 범위에서 좀 벗어났지만 이 금액대의 콤플렉스가 해결된다면 사실 아깝지도 않은 돈이었습니다.
수술을 빨리하고 싶어서 최대한 빠른 날짜로 잡아서 했고, 하루 전에 전화로 뭐라 뭐라 설명해주셨는데 잘 기억이 안 나네요. 카톡으로도 보내줘서 읽고 아침 안 먹고 목티 안 입고 가서 수술복으로 옷 갈아입고 다시 한번 상의하고 사진 찍고 링거도 맞고 했네요.
평소에 안 아픈 체질이라 주사는 물론 수술 자체를 해본 적이 없는데 하루 안에 주사도 맞고 링거도 맞고 수술도 하고 ....모든 걸 한큐에 받았더니 너무 정신이 없었네요.
수술은 엠자 위주로 이식을 했고 심고 나서 집에 가서 거울만 들여다봤는데 계속 보니 밀도도 괜찮은 것 같고요. 수술할 때는 정신없어서 몰랐는데 긴장이 많이 되었는지 온몸도 아프고 스트레스받아서 집에 가자마자 떡볶이 시켜 먹었네요.
병원에서 프런트 직원이 이것저것 챙겨주면서 사용방법 설명해주셨는데 사실 귀에 잘 안 들어와요.. 난 누구 여긴 어디... 이런 기분이랄까...... 집에와서보니깐 프린트 된 용지에 다 적혀있어서 두번 세번 읽어봤네요.
3개월째라 기대는 없었는데요 예전처럼 휑해 보이는 느낌이 없어서 좋네요. 수술하기 전후에 술 담배 하지 말래서 덕분에 요즘은 술 담배도 많이 줄였고, 운동도 열심히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움이 조금이라도 되길 바라면서요. 아, 연락할 때마다 약을 먹느냐고 물어봐서 꾸준히 먹습니다.
몇 개월 더 좋아진 모습으로 글을 써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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