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탈모] 인천 모발이식 했습니다 | 모발이식 후기, 리뷰, 비용은 대다모!

[남성탈모] 인천 모발이식 했습니다 | 대한민국 1등 탈모 커뮤니티 대다모

민용진 · 2020-04-01T15:55:03+09:00

안녕하세요 수술을 하셨던 분들이나 수술을 하실 예정이신 분들께 궁금한점이 있어서 후기를 올리게 되었습니다 젊었을때는 머리숱이 많아서 내가 탈모가 올꺼라고는 생각조차 해보지 않았는데 나이를먹고 어느순간 보니 머리가 빠지고 비는걸 느끼게되서 인터넷 검색도 해보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여러가지 물어보고 관리 치료도 받아보고 했지만 역시 수술말고는 내가 원하는 것 만큼의 결과가 나오지않을꺼 라는 생각에 구월동에있는 ㅁㅂㄹ에서 상담을 받은 뒤 수술을 결정하고 하게된지 3개월이 조금넘게 되었네요 수술한지 한달정도부터 3개월쯤까지는 수술한부위에 머리카락이 어느정도 다 빠지고 자란다고 알고있었는데 저는 전부 빠진게 아닌건지 아니면 모르는사이에 빠지고 자란건지 지금 상태를 보면 개인적으로 수술이 잘 된게 맞는건가 조금은 의문점이 생겨서 다른분들이 보시기에 어떤지 보여드리고 싶었네요 수술해주신 원장님께 물어보니 조금 더 기다려보자고 하시고 3개월 조금 지난 지금상태라면 6개월1년 되었을때는 더많이 좋아질거라고 하셔서 안심이 되긴 하지만 그래도 조금 걱정 되어서 여기에 글을 올리게됬네요 수술은 2700모정도 들어갔고 비용은 400중반대 였습니다 수술하고 2주동안은 너무 불편하고 힘들었지만 그 고비만 조심하면 할만한거 같기도 하네요 6개월이 됬을때 다시한번 사진을 찍은뒤 상태를 올려보겠습니다

치료 전 - 3개월차 - 9개월차 순입니다 저의 탈모 고민은 30대 초반부터 시작됐습니다 처음에는 머리카락이 좀 빠지나 싶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이마 라인이 점점 올라가는 게 눈에 보였죠 그때부터 피나스테리드를 복용하기 시작했고 거의 8년 가까이 꾸준히 먹었습니다 그 덕분인지 빠지는 속도는 어느 정도 잡히는 느낌이 있었고 크게 불만 없이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주변에서 두타스테리드가 효과가 더 좋다고 해서 좀 더 공격적으로 관리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약을 바꿨습니다 약 2년 정도 복용했는데 저같은 경우엔 부작용이 꽤 뚜렷하게 나타났습니다 몸이 이상하게 자꾸 처지고 기운이 없었고 감정 기복이 생기면서 우울감도 느껴졌습니다 단순히 기분 탓이 아니라 확실히 약 때문이라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발모 효과도 솔직히 기대만큼 크지 않았습니다 결국 6개월 전부터는 다시 피나스테리드로 돌아왔고 다행스럽게도 몸 컨디션은 다시 편안해졌죠 국소 미녹시딜도 함께 사용하긴 했지만 매일 꾸준하게 바르는게 생각보다 쉽지는 않아서 간헐적으로만 사용했네요 나한테 맞지 않는 관리를 하고 있는게 아닌가 싶어서 상담을 갔고 원장님께서 현재 상태가 그렇게 심각하지 않다고 말씀해주셨어요 아직은 많이 진행된 상태가 아니고 지금부터라도 관리를 잘하면 앞으로도 충분히 유지 가능하다고 하시더라고요 그래서 이번에는 단순히 약에만 의존하는 게 아니라 적극적으로 두피 상태 자체를 개선해보자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그리고 저는 줄기세포 치료에 대한 설명을 들었고 총 20회 받기로 결정했죠 솔직히 치료받기 전에는 효과에 대한 의심도 있었고 ‘내가 과연 이런 시술까지 받아야 하나’라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하지만 지금은 확실히 만족하고 있습니다 치료를 시작한 지 6개월쯤 지나고부터 두피가 전보다 훨씬 덜 예민해졌다는 걸 느꼈고 모발 굵기도 조금씩 두꺼워지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머리 감을 때 빠지는 양도 예전보다 확실히 줄었고 거울 볼 때마다 정수리가 눈에 띄게 갈라지던 시절과 비교하면 지금은 꽤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다는 느낌이 듭니다 주변에서도 많이 좋아졌다는 얘기해주고 스스로도 확실히 자신감이 생긴 걸 느끼네요 탈모는 진행되기 전에 관리하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걸 이번에 다시 한번 느꼈습니다 예전에는 약만 복용하면 괜찮겠지 싶었는데 지금은 두피 환경을 건강하게 유지하는 것도 그만큼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됐네요 같은 고민을 하고 계신 분들이라면 너무 늦기 전에 병원에서 상태를 정확히 진단받아보고 나한테 맞는 치료 방향을 찾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남은 횟수도 잘 받아서 머리 걱정 안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