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비절개 716모낭 이마라인 모발이식 수술 거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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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1432모
(716모낭)
수술경과일
1일
연령대
30대초
담당의
모재성
수술비
3등급이상 회원에게 공개
수술범위
M1형
<수술 전(정면)>
<수술 전(좌측면)>
<수술 전(우측면)>
<수술 후(정면)>
<수술 후(우측면)>
<수술 후(좌측면)>
어제 수술 거행하고 오늘 샴푸 받고 집에 와서 쓰고있습니다.
워낙 모발자체도 얇고 숱도 없는 타입이어서 언젠가 모발이식을 해야겠다고 마음 먹고 있었는데 마침 휴가도 생기고, 코로나로 어차피 해외도 못나갈 이 시기가 모발이식을 할 적기라 생각되어서 바로 진행했습니다.
먼저 모재성을 선택한 이유는 '후기'입니다. 모재성 후기들을 읽어보고 사진을 봤을 때 '와 이렇게까지 된다고?' 싶은 후기들이 많았고 또 원장님이 단호한 카리스마가 있다고 해서 바로 방문해서 상담받고 예약했습니다. 근데 사실 막상 만나보니까 제가 생각했던 단호함은 없었습니다ㅋㅋ. 약간 제 첫인상은 말수가 적지만 묵묵히 자신의 길을 가는 의사 느낌이었습니다. 아, 제가 그리고 작년에 NHI에 먼저 가서 상담을 받았었는데 그땐 1300모낭 정도로 견적을 받았었는데 왠지 그것의 반 가량 되는 700모낭을 견적으로 내셨다는 것에도 묘한 신뢰감이 형성되었던 것 같습니다. 뭔가 더 양심적인 느낌? 근데 이건 뭐 쁘라스 알파고 하튼 그래서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부터는 제가 수술하기 전에 궁금했던 점들을 위주로 적겠습니다. 그 편이 도움이 많이 되더라구요.
1. 통증
일단 이게 제일 궁금했습니다. 후기들 보면 아프다는 사람도 있고 안아프다는 사람도 있고. 아프면 무섭잖아요. 그래서 저도 수술 받는 1시간 전까지 괜히한다 했나 걱정했습니다. 하지만 결론부터 말하자면, '하나도' 안아픕니다. 진짜 과장 하나도없이 하나도 안아프고 수술 중 가장 아픈 순간은 수면 마취 주사바늘 꽂는 순간이었습니다. 이것도 거의 모기 물리는 정도의 아픔입니다.
수면 마취를 하고 국소마취를 진행하기 때문에 그냥 잠깐 자고 일어나면 다 되어있습니다. 그러니 만약 통증 때문에 걱정하고 계신 사람이 있다면 걱정 말고 진행하셔도 될 것 같아요. 진짜 하나도 안아픕니다. 제가 수술 받다가 살짝 마취가 덜 되어있는 곳에서는 통증이 느껴지기도 했는데 이것조차 그냥 머리에 여드름 난거 건든 정도보다 덜 아픕니다. 그래서 '아 손들고 다시 마취해달라고 하는 에너지보다 그냥 참는게 더 편하겠다'생각이 듭니다.
결론: 통증은 '없다'
2. 수술 시간
저는 도어 투 도어. 즉 병원 들어가는 순간부터해서 나올때까지 총 2시간 걸렸습니다. 그 중 한 30분은 머리 마사지 받고 옷 갈아입고 하는 시간이고 1시간은 수술 시간, 나머지 30분은 다 끝나고 사진찍고 하는 시간입니다.
3. 관리
제가 어제 수술 받고 하루 지내본 결과, 모발이식은 수술 중 통증보다 수술 후 통증이 더 빡셉니다. 이게 생각보다 엄청 빡센거같습니다. 제가 처음 상담갔을 때는 무슨 수술 받고 바로 일상생활 할 수 있다, 이식 모낭 수가 적어서 붓기도 거의 없을 것이다라고 상담사분이 말씀해주셨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보다, 뭔가 진짜 그냥 평소처럼 지낼 수 있겠구나 싶었는데 이건 절대 아닙니다.
일단, 잠자는게 진짜 개불편합니다. 머리 전체적으로 마취가 되어있어 헬멧쓰고 자는 느낌이 들고 또한 정자세로 자야하기 때문에 엄청난 신경을 쓰면서 자야합니다. 그래서 잠도 잘 안오고, 후두부에서 나오는 피 때문에 거즈가 흥건해져 있는 걸 보면 무섭기도 합니다. 전 휴가를 써서 망정이지 솔직히 이 상태로 회사 다니고 못할 거 같아요. 주변 시선은 그렇다 쳐도, 집에서나 편안히 있으니 스트레스 안받아서 머리 안만지지 회사 다니면 스트레스 받아서 무의식 중에 이식 부위 박박 긁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계속 신경써야하고.
결론: 수술 후 관리가 '빡세'다.
이정도가 제가 궁금했던 사항인데 앞으로 더 생기면 더 쓰겠습니다. 1개월, 4개월 8개월 12개월 계속 보고할테니 다들 득모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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