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플러스성형외과]

모플러스 3500모 + 200모 수술 후기

Item: 모플러스성형외과
Rating: 5
Author: 크르릏

3년 전
10,501

연령대 비공개
이식량 3700모 (1850모낭)
수술방식 비절개
수술경과 2일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 M1형
- M2형

<오른쪽>

<왼쪽>

<정면>

<후두부>

태어날 때부터 m자 이마에 넓은 이마까지 가지고 태어났었습니다. 머리 숱이 진짜 엄청 많았습니다. m자 이마와 넓은 이마인데도 불구하고, 앞머리는 갈라진 적이 없었고, 운동을 하고 땀이 나도 m자 이마가 보일정도로 까지지도 않았고, 그냥 눈썹위에 살짝살짝 갈라질 정도였습니다. 문제는 군대를 갔다 온 뒤부터 머리를 기르는데 앞머리가 도저히 채워지지가 않아서 신경이 쓰여서 프로페시아 카피약을 사먹기 시작하였고, 그나마 덜 빠지는 기분은 들었습니다. 그래도 이미 채워지지 않는 앞머리는 여전하더군요...그래서 결국 모발이식을 하려고 다짐을 했고, 대다모 포토후기에서 헤어라인과 결과(생착률) 위주로 보고 모플러스에서 상담을 하고 원장님도 현실적으로 시원 시원하게 대답을 해주셔서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남들처럼 평범해지기 위해서 평범하지 않는 약을 먹고, 주변 친구들 지인들은 한창 물놀이를 가고 술을 마시고 늦게 까지 안씻고 자도 머리숱이 아무렇지 않는 그 삶이 너무 너무 부러웠습니다.

상담때는 3500모를 결정했지만, 수술 하시면서 원장님께서 제 모발이 너무 얇아서 200모를 추가로 더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원장님께서 후두부는 말랑말랑 해서 모낭 채취할 때는 문제가 없었는데 모낭을 심을땐 이마가 딱딱하고, 여드름도 조금 있어서 좋지 않은 환경(?)이라고 하셨어요 ㅠㅠㅠ

수술은 10시 부터 모낭을 뽑고 잠깐 쉬고, 죽을 먹고 모낭을 심는데까지 14시도 안돼서 끝난걸로 기억을 합니다. 제가 살면서 크게 다쳐본 적이 없고 그래서 마취를 치과에서 말고는 처음 접해보는 건데 마취가 진짜 죽을정도로 아프더라구요. 그래도 인생을 바꾸기 위해서 참았습니다...

수술을 끝나고 호텔에 갔는데 체크인이 14시 30분 부터 가능하다고 하셔서 가서 30분정도 기다렸습니다.

다음날 10시30분에 붕대를 풀고, 샴푸 후 레이저로 케어를 해주셨고, 샴푸를 하면서 샴푸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셨습니다.

얼른 암흑기가 왔으면 좋겠네요..! 궁금한거 있으시면 쪽지로 답해드리겠습니다! 이마는 7cm로 낮춰주셨습니다!

- 프로페시아 카피약 (7/2일 기준) 339일째 복용
- 비오틴 (7/2일 기준) 88일째 복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