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모플러스 비절개 511일 경과 후기
이 게시판은 모발이식전병원 브랜드 등록 병원을 우선 노출하고 기타에 나머지 병원이 리스트됩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게시물 노출순서가 추천이나 인기 게시물을 의미 하지 않습니다.
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2500모
(1250모낭)
수술경과일
511일
연령대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M2형
<수술전 디자인1>
<수술전 디자인2>
<수술후 경과1>
<수술후 경과2>
<현재 실샷1>
<현재 실샷2>
<현재 실샷3>
<19년도>
약은 먹은지 6~7년 된 것 같네요.
처음에는 비싼 프페 > 이것도 비싸서 모나드 > 초저렴이 핀페시아 > 수술 후 부터는 헤어그로 먹고 있습니다.
약 별로 큰 차이는 못느끼겠네요.
수술하고 좋은점이 처방전을 공짜로 평생 써주십니다. 이 것 가격 무시 못하는거 아시죠..?
저는 처방 공짜로 받고 종로가서 1~2년치 타먹습니다.
가끔 대다모, 유튜브 후기들 보면서 아..나도 언젠가 심긴 해야할 것 같은데 라는 생각만 했습니다.
이 후기를 보시는 대부분의 수술 안하신 분들의 마음이죠. 저도 그랬으니깐요 ㅋㅋ
제 닉네임처럼 베지터였습니다. M자였고 바람 불 때 마다 고개숙이고 머리 좌우로 만지고..국룰 아시죠?
처음에는 머리사진 찍어서 견적좀 받아보려고 올렸는데 쪽지가 어마무시하게 오더라구요
어디는 3200모, 어디는 4000모 등.. 가격도 천차만별
그리고 또 생각 없어지다가 여유가 조금될 때 급 해야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딱히 무슨 계기는 없었네요
쭉 후기들을 보다가 모플러스 후기가 좀 많더라구요
다른 병원들 후기도 봤는데 다 좋았는데 왜인지는 모르겠지만 글 점유율이 많았던 모플러스에 연락을 했습니다.
당시 코로나라 재택근무기도 하고 때는 이때다 싶었죠
그래서 빠른 날짜로 상담날 잡고 선생님과 이야기 후 최대한 빠른 수술날짜로 예약 했습니다.
절개도 나중에 티 안나긴하는데 이왕 하는거 돈 좀 더 쓰고 깔끔하게 하자 생각해서 비절개로 예약 했습니다.
그리고 하남자 빙의해서 먼저 수면마취가 가능한지 여쭤보고 가능하다고 하셔서 수면마취로 예약 했습니다.
이건 병원마다 다르긴 할텐데 하남자분들은 필히 수면마취 가능한지 여쭤보세요 전 무섭거든요 ㅋㅋ
참고로, 전 오른쪽 앞머리쪽이 어릴때부터 솟아있는데 이게 가마인줄 알았는데
소햝는 머리?? 소알트 머리??라고 하시더라구요. 이 머리는 아무래도 심은후에 다른곳 보다는 밀도가 낮을 수 밖에 없다고 하셨습니다. 조금 걱정되긴 했지만 어쩌겠어요 이렇게 태어난걸 ㅋㅋ
솔직한 상담에 믿음이 더 갔습니다.
2021.09.04 오전 10시 수술
수술 당일까지 밤새 술먹고 피곤한 상태로 갔습니다. (물론 비밀..)
도착해서 환자복?으로 환복하고 원장님이 이것저것 설명 해주시면서 머리를 디자인 해주십니다.
그리고 사진찍고 수술대로 갑니다.
수면마취 전 혈압을 잽니다. 젊은 나이인데 혈압이 높다고 하십니다. (죄송합니다. 술을 먹어서..)
큰 문제는 없으니 수면마취를 합니다. 몽롱한 것이 기분이가 기모띠 했습니다.
깰 때 쯤에 아주 약간 따끔한 것 말고 (주사 마지막 방인듯) 마취가 완료 되었습니다.
그리고 모내기 할 벼들을 후두부에서 채취 합니다. 하나도 안아팠어요.
그렇게 2시간정도 채취가 끝나고 밥탐이 됩니다.
휴식 공간에서 제공해주신 점심을 먹고 본격적인 모내기 전 까지 침대에 누워있었습니다.
드디어 모내기를 합니다.
간호사분들이 굉장히 많으셔서 놀랐습니다. 휴가중이신분들까지 다 오신것 같았습니다.
아 이게 정말 대수술이구나. 한번 더 체감하는 순간이었습니다.
일사분란하게 움직이시면서 채취한 아이들을 이식 부위에 이식합니다.
마취가 슬슬 풀려갈때쯤 모나미 볼펜에 심 없는 앞부분으로 머리를 약간 누르는듯한 통증 정도는 있었습니다.
그냥 간지러운 정도구 하남자도 기분좋게 참을 수 있을정도 입니다.
그렇게 수술이 마무리 되고 주의사항이나 머리 감는법 등을 교육받고 퇴원합니다.
아 참고로 저는 2300모인가 견적 받았는데 서비스로 200모정도 더 해주셨습니다.
참, 갈 때 비니 씌워주시니까 나 수술했소~ 티 안나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먼 거리에서 오신분들은 전날 숙소도 예약 해주시는걸로 알고 있어요.
그렇게 집에와서 주의사항을 보다가 저에게 청천벽력같은 항목이 있었습니다.
술, 담배, 잘 때 정자세로 자기..
이 중 술은 1주일정도 금주했고, 담배는 전자담배이지만 당일 저녁부터 폈습니다.
수술 후 담배, 음주 등 자기 합리화를 위해 엄청나게 검색했었네요 ㅋㅋㅋ나 같은 사람들이 많구나..
정자세로 자기는 가이드대로 딱 지켰구요. 이 중 정자세로 자기가 고역이었습니다만 2주정도만 참으면 되니 참았습니다.
왠만하면 저처럼 타락하지 마시고 가이드 잘 지키시는게 좋습니다.
그렇게 2주가 지나고 병원 내원 후 이제 머리를 예전처럼 박박 감아도 된다고 하셨는데
이 때 부터 너무 행복했습니다. 이제 스프레이 샴푸 안뿌리고 머리를 시원하게 감을 수 있어서ㅋㅋ
그 때 부터는 빠지든 말든 아무 생각없이 살았습니다. 암흑기네 뭐네 이런거 아예 신경 안썼어요
빠지면 다시 수술하지 뭐 라는 마인드였습니다.
그리고 6개월쯤 됐을때 제법 와꾸가 나왔습니다. 거의 그 상태 그대로 지금까지 유지하는듯 하네요
AS도 가능했지만 저는 만족했기 때문에 안하고 그냥 살고 있습니다.
지나고보니 20대때 진작할 껄... 생각이 많이 들었네요. 어차피 할거라면 한살이라도 어릴때 하세요.
쓰고보니 두서가 없었네요. 궁금하신 점 있으면 댓글 남겨주시면 자세하게 알려 드리겠습니다.
Ps_수술전 사진은 머리 안감았을때고 경과 사진은 머리 감고 바로 찍은겁니다. 아무래도 감은 직후는 더 풍성해보일수 있는터라 솔직한 리뷰를 위해 감은지 12시간 넘은 혼술하다 찍어본 실샷 추가합니다.
머리 손으로 힘줘서 올렸다가 약간 내리면 더 풍성해보이는 스킬이 있지만 힘줬을때의 스샷도 추가해봤어요. 차이는 없네요ㅋㅋ 참고하시길~
사진 뒤지다보니 병원에서찍은 사진은 별로 안빠져보여서 개인적으로 가지고있던 19년 4월 사진도 있었네요. 추가했습니다.
모플러스성형외과 관련글
더보기
비절개
4000모
185일경과
40대후
M1,O
복합
6000모
79일경과
비공개
M2,O
모든 수술사례는 해당병원의 지원이나 편의를 제공 받고 특정병원에 유리하게 작성 될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습니다. 모든 성형수술은 예상치 못한 부작용의 가능성이 있습니다. 참고 자료로만 활용바랍니다. 본 게시물의 법적 권리와 책임은 게시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댓글12
모발이식 포토&후기
1 / 8
상세검색
전체 게시글 36,740건
공지접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