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첫 상담받으러 갔다가... 당일 바로 모발이식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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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술방식
비절개
이식량
1600모
(800모낭)
수술경과일
2일
연령대
30대후
수술 만족도
5.0
수술범위
M1형
<이식전>
<이식전>
<이식전>
안녕하세요, 한동안 탈모로인해 스트레스를 극심하게 받으면서 약을 먹다가 약을 끊고 모발이식을 결정하게 된 1인입니다.
전 m자형 탈모였고, 앞머리를 잘 내리면 티가 안나는 수준이기는 했으나 땀을 흘리거나 특히 수..영장 같은데를 가서 머리가 젖게되면 여지없이 없어진 머리카락 부분이 휑.... ㅠ....
모발이식은 해야겠다라곤 생각하고 있었으나 언제하겠다라는 구체적인 생각까진 안가지고 있었고 대다모 카페만 들러서 이런저런 사례들 눈팅만 하는 정도였죠.
그러다가 당근마켓하던 중 모발이식 병원 광고를 보게됩니다.. 의지가 어땠는지 모르게 손이 알아서 가서 상담신청을 누르고 있더라구요..
그렇게 첫 상담이 결정되었습니다. 사실 제가 대다모카페에서 폭풍검색 및 사례들을 보면서 추려뒀던 병원 리스트가 있었고, 하게되면 저 병원들 중 하나일 거다 생각했는데 그 리스트에는 없던 병원이었습니다.
바로 전화가 와서 상담신청한 주 토요일날 내방하여 상담받기로 했습니다. 그리고선 다시 카페에 와서 해당병원 폭풍검색을 시작했죠. 확실히... 사례가 적습니다.. 없는건 아닌데 제가 리스트업해뒀던 병원들과 비교시에는 현~~저하게 적은 사례만 올라와 있었습니다.. 조금 불안했지만.. 그래도 상!담!이니까.. 그리고 사례도 성공사례거나 이제 시작했다 사례만 있고 실패사례는 없었으니까..(저정도 사례 수준에 실패가 껴있으면 끝났다고봐야 ㅎㅎ) 가보기로 합니다. 몇몇 원장님들도 누가 좋을지 찾아놨습니다.
그리고.. 내방시 원장님 말씀을 드렸더니 다 휴진이시랍니다... 저도 대다모 짬밥이 있어서 원장님이 누구시냐에 따라 디자인과 성공확률이 높다는 걸 알기에 고민했습니다.. 담에 올까.. 그럼 어느분이시냐 물어보니까 다른 원장님을 말씀해주시더라구요. 근데, 이분도 대표나 수석원장님 정도까진 아니지만 사례가 1건!!! 있었고 젊으시지만 이전 병원 이력이나 그런걸 봤을땐 괜찮아 보이시더라구요(그나마 제 2차 리스트의 원장님이셨습니다 ㅎ) 그리고 상담받고 면적이 그렇게 넓은 편이 아니다 하시면서 색연필칠과 함께 1600모 견적 내주시고 나가셨습니다. 전 처음부터 비절개만 생각하고 갔고, 비절개 비용 받았는데 이게 싼건지 안싼건지... 전화로 비용 얘기하면서 상담예약 잡아줄때랑 가격이 천지차이.. 게다가 첫 병원이었기에 비교대조군도 없었구요.. 왜 전화로 비용 안내받았을때랑 다르냐니까 살짝 얼버무리면서(이건 실장님이요) 비절개도 컷 종료에 따라 가격이 다르다~~ 삭발로하면 싸다~~(근데 삭발도 안내가격보단 비쌌습니다 ㅡㅡㅋ) 어쨋든 그러면서 대충 비용 정리받고 시술 예약날짜를 잡기로 했습니다.
잡아놓고 다른병원도 알아보면 되니까... 하면서 4월 중순쯤으로 잡고 나가려는데, 오늘 원장님 오후 시술이 파토?돼서 오늘도 바로 가능하다고... 헉.. 마음에 준비가 안됐는데;;;; 하지만 대다모에서 선배님들은 하루라도 빨리하라던데... 엄청난 내적갈등이....
그리고선.. 오늘하면 샴푸하나 준다는 말에 덜컥 당일 시술로 결정합니다.. (이거 원래 다 주는거 같습니다..)
시술전과 후 사진입니다.
(사진 올렸는데 글쓸때는 안보여요...)
티는 안납니다. 앞머리 내리고 뒷머리 잘 감아서 잘 말리면요..
조금의 통증은 있지만 뭐 진통제 처방받은걸 먹을정도까진 아닙니다. 걍 있을만합니다.
담배 못피고 술 못마시는게 제일 힘듭니다....
그리고.. 잘 자라주기만을 바랍니다 ㅠㅠㅠ
주절주절 글만 길어졌네요 ㅠㅠㅠ 시간 경과되면 다시 후기 올리겠습니다! 다들 득모하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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