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2234모 (1117모낭)
- 수술경과 14일
- 연령대 비공개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압구정맘모스 슬릿 모발이식 경과 비대면 진료 후기
-
3개월 전
-
623
1
압구정맘모스헤어라인의원에서 수술받고 이제 2주가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은 장모님 댁에 가족들과 함께 휴가 중이라 병원에 직접 내원하진 못했고, 사진으로 비대면 경과 진료를 받았습니다. 그런데도 느낀 바가 많아 이렇게 후기를 남겨봅니다.
정말 말 그대로 <마음이 조마조마>했던 2주였습니다. 사실 이 휴가를 오느냐 마느냐를 두고 가족들과 꽤 옥신각신했었습니다. 수술을 막 마친 상태였고, 2주 경과는 직접 병원에 가서 체크받고 싶었는데 와이프는 물론이고 장모님까지 이미 계획된 일정이라며 그냥 병원 내원을 포기하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속으로 굉장히 예민했습니다.
혹시라도 머리에 무리가 갈까 봐 걱정됐고,
이 시기에 경과를 놓치면 나중에 뭔가 잘못됐을 때 내가 너무 후회할까봐 그냥 웃고 넘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차 안에서 출발할때부터 내내, 내가 관리를 제대로 한 건지, 지금 이 상태가 괜찮은 건지, 이제 정말 편하게 머리를 감아도 되는 건지 하나하나 전부 다 불안하고 궁금하고 사실 마음속은 온통 답답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 병원에 사진을 보내드리고 비대면으로 전화 경과를 보게 됐는데,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진만으로도 직접 내원한 것보다 더 섬세하게 원장님께서 20분 넘게 전화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이건 그냥 확인 전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제 질문에 모두 다 답해주시고 묻지도 않는 부분들까지
“어느 부위는 지금 이게 정상이고요”,
“우리가 수술할때 측두부위에 팽창용액을 넣어서 불었던던 가라앉았구요”,
“앞왼쪽에 둔한 감각이 남아있는건 수술 때 이런저런 신경이 자극되어서 그렇고요”
이렇게 하나하나 정말 제 입장에서, 수술 전 상담 때만큼이나 길고 완벽한 설명들을 해주셨습니다.
솔직히 그 통화 끝나고 나서 숨이 좀 쉬어졌습니다. 그 전까지는 머리만 감아도 조심스럽고, 샴푸를 언제부터 바꿔도 되는지도 헷갈렸고, 다른 사람들 후기와 비교해서 내 상태가 빠른 건지 느린 건지도 모르겠고, 위험한 것들은 없는지 데이터상으로도 수술은 완벽했던건지 무엇보다 내원을 못해서 걱정할건 없는지 그 불안들이 한 번에 싹 정리됐습니다.
정말 이 병원은 수술이 끝났다고 끝나는 곳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이게 왜 맘모스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고가의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에 모두 만족한다고 말하는지를 절감했습니다.
그건 단순히 생착률 기술 때문이 아니라,
이 병원이 사람을 대하는 방식, 그 정성과 태도 때문이라는 걸 저는 휴가 중, 병원에 가지 못한 상황에서 오히려 더 진하게 느꼈습니다.
이 2주라는 시간이 단순히 머리카락이 자라는 시간이 아니라, 제 마음이 조금씩 단단해지는 시간이었구나 싶습니다. 앞으로 경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이미 <삶을 다시 바라보는 눈> 하나는 생겼다고 믿습니다. 이제 머리 조심해야할 시기가 끝났으니 더더욱 외모에 있어 자기관리를 빡쎄게 하고 싶네요. 석원장님 말처럼 인생의 1/3을 차지하는게 외모니 뭐하나 소홀하지 않아보려합니다.
정말 말 그대로 <마음이 조마조마>했던 2주였습니다. 사실 이 휴가를 오느냐 마느냐를 두고 가족들과 꽤 옥신각신했었습니다. 수술을 막 마친 상태였고, 2주 경과는 직접 병원에 가서 체크받고 싶었는데 와이프는 물론이고 장모님까지 이미 계획된 일정이라며 그냥 병원 내원을 포기하라고 하더라구요.
솔직히 저는 속으로 굉장히 예민했습니다.
혹시라도 머리에 무리가 갈까 봐 걱정됐고,
이 시기에 경과를 놓치면 나중에 뭔가 잘못됐을 때 내가 너무 후회할까봐 그냥 웃고 넘기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차 안에서 출발할때부터 내내, 내가 관리를 제대로 한 건지, 지금 이 상태가 괜찮은 건지, 이제 정말 편하게 머리를 감아도 되는 건지 하나하나 전부 다 불안하고 궁금하고 사실 마음속은 온통 답답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그래서 중 병원에 사진을 보내드리고 비대면으로 전화 경과를 보게 됐는데, 정말 감동을 받았습니다. 사진만으로도 직접 내원한 것보다 더 섬세하게 원장님께서 20분 넘게 전화로 설명해주셨습니다.
이건 그냥 확인 전화 수준이 아니었습니다.
제 질문에 모두 다 답해주시고 묻지도 않는 부분들까지
“어느 부위는 지금 이게 정상이고요”,
“우리가 수술할때 측두부위에 팽창용액을 넣어서 불었던던 가라앉았구요”,
“앞왼쪽에 둔한 감각이 남아있는건 수술 때 이런저런 신경이 자극되어서 그렇고요”
이렇게 하나하나 정말 제 입장에서, 수술 전 상담 때만큼이나 길고 완벽한 설명들을 해주셨습니다.
솔직히 그 통화 끝나고 나서 숨이 좀 쉬어졌습니다. 그 전까지는 머리만 감아도 조심스럽고, 샴푸를 언제부터 바꿔도 되는지도 헷갈렸고, 다른 사람들 후기와 비교해서 내 상태가 빠른 건지 느린 건지도 모르겠고, 위험한 것들은 없는지 데이터상으로도 수술은 완벽했던건지 무엇보다 내원을 못해서 걱정할건 없는지 그 불안들이 한 번에 싹 정리됐습니다.
정말 이 병원은 수술이 끝났다고 끝나는 곳이 아니구나 싶었습니다. 이게 왜 맘모스가 우리나라에서 가장 고가의 병원임에도 불구하고, 그 결과에 모두 만족한다고 말하는지를 절감했습니다.
그건 단순히 생착률 기술 때문이 아니라,
이 병원이 사람을 대하는 방식, 그 정성과 태도 때문이라는 걸 저는 휴가 중, 병원에 가지 못한 상황에서 오히려 더 진하게 느꼈습니다.
이 2주라는 시간이 단순히 머리카락이 자라는 시간이 아니라, 제 마음이 조금씩 단단해지는 시간이었구나 싶습니다. 앞으로 경과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겠지만, 적어도 저는 이미 <삶을 다시 바라보는 눈> 하나는 생겼다고 믿습니다. 이제 머리 조심해야할 시기가 끝났으니 더더욱 외모에 있어 자기관리를 빡쎄게 하고 싶네요. 석원장님 말처럼 인생의 1/3을 차지하는게 외모니 뭐하나 소홀하지 않아보려합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1
14
-
- 03-08
- 조회 563,441
-
- 01-03
- 조회 957,736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