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술방식 비절개
- 이식량 3200모 (1600모낭)
- 수술경과 60일
- 연령대 20대중
모발이식은 최종 결과가 1년 후에나 최종 확인이 되기때문에 심고나서 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수술 후 자신의 상태를 회원들에게 진단받고 수술 후 관리나 사례별 생착, 추가 보완 방법을 카운셀링 받는 공간입니다.
모발이식 관련 의사들도 케이스를 공부하기 위해 방문 하는 이곳, 전세계에서 가장많은 임상자료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수술을 준비중인 누군가에겐 가치를 표현할 수 없는 의미있는 기록을 남겨주신 모든 선배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수술 후 포토자료를 남기는것은 '환자 힘'이기도하며 향후 예상할 수 없는 수술결과에 대한 강력한 보험입니다.
[다나성형외과]

다나 헤어라인 수술 2개월 후기 암흑기 시작.
-
1개월 전
-
672
모발이식 찾아보면서 암흑기가 안올순 없는건가 고민했던게 엊그제 같은데 이젠 제가 본격적인 암흑기에 돌입했습니다. 수술 전에 워낙 후기를 많이 봐서인지 막상 겪고 있는 지금은 당황스럽지 않아요. 다만 하루빨리 이 시기가 지나가길 바랄 뿐입니다.
모자를 거의 습관처럼 자주 쓰는 편인데 생각보다 가려움이나 붉은기는 금방 가라앉는 느낌이에요...(여러분들은 모자 쓰지마세요..) 안 쓰려고 해도 손이 자꾸 가는 게 문제네요. 그래도 수건으로 머리를 빡빡 터는 습관은 꽤 많이 고쳤습니다. 가능하면 자연건조하고요. 요즘엔 그냥 대충 물기만 털어내고 선풍기 앞에 앉아 있으면 금방 마르더라고요. 남성분들은 이렇게만 해도 생각보다 빨리 마릅니다.
얼마 전에 경과 보러 병원에 다녀왔는데, 원장님께서 이제 더 빠질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요. 대신 그 뒤에 다시 잘 올라올 테니 너무 걱정하지 말라고, 웃으면서 말씀해주셨습니다. 여기서 더 빠진다고? 싶긴 했지만 어차피 알고 온 길이니까요. 잘 자란다는 말에 마음도 조금은 놓였습니다.
그리고 원장님이 장난스럽게 아직도 지문샴푸 어려우면 다시 받고 가시라고 하시더라고요. 갈 때마다 유쾌한 분위기를 만들어주셔서 긴장도 풀리고 웃게 되는 것 같네요 예전에 제가 지문샴푸할 때 손 대는 게 무서웠다고 슬쩍 말씀드린 적 있었는데, 기억하고 계신 듯해 괜히 기분도 좋아졌습니다. 한명 한명 늘 진심으로 대하는 곳이에요 실장님은 늘 세세하게 알려주시고, 다나에 갈 때마다 늘 친절함을 느낍니다.
확실히 모발이식하신 분들은 ‘암흑기’라는 시기를 많이 두려워하시는 것 같아요. 저도 그랬고요. 수술 전에 암흑기만 엄청나게 찾아본 기억이 납니다. 그런데 막상 그분들이 이후에 어떻게 자랐는지는 잘 모르겠더라고요. 암흑기까지만 보고 그 다음엔 굳이 찾아보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제 후기를 보고 계신 분들이 계시다면... 지금뿐만 아니라 나중에 자라난 모습까지 꼭 함께 봐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저도 가능하면 꾸준히 후기 올려보려고요... 지금 시점에서 제가 확인할 수 있는 건, 초반에 빠졌던 모낭 부위에서 머리가 올라오느냐 마느냐인데, 신기하게도 아주 가늘게 올라오고 있습니다. 죽은 모낭은 아니란 얘기죠.. 다행입니다
다나가 워낙 이름난 곳이다 보니 수술 자체에 대한 의심은 없지만 그래도 제 생활습관이나 관리가 결과에 영향을 주진 않을까 걱정했던 게 사실이네요. 다행히 아직까진 별다른 문제 없이 잘 지나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그럼 다음에 조금 더 긍정적인 변화가 생기면 다시 후기 남겨보겠습니다
모발이식 포토후기
모발이식 포토&후기
-
- 03-08
- 조회 563,393
-
- 01-03
- 조회 957,690
댓글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