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포토후기] "모앤라인" 검색결과 (33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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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앤라인 오늘 3170모 심고 왔습니다!
안녕하세요! 저는 최근에 머리를 빡빡이로 밀었었습니다..! 이유는.. 집안내력으로 물려받은 DNA + 근 3년간의 스트레스로 인하여 이마의 M자가 심하게 올라가게 됐거든요..ㅠㅠ 결국 머리를 심어야겠다는 결심을 하고 사이트를 알아보던중 대다모를 알게되었고 대다모에서 질문도 올려보고 다른분들의 후기도 읽어보고 해서 병원을 찾게 되었고 여러 병원을 돌아본 뒤 모앤라인을 선택하게 되어 오늘 수술을 받기로 했으며 비절개+절개, 슬릿 방식으로 수술받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저번주에 상담을 받고 오늘 수술날짜를 잡았기에 수술 전 주인 상담 받은날 '프락셀'시술을 받고 돌아가게 되었습니다. '프락셀'시술은 수술전 이식부위의 생착률을 높이기 위한 시술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오늘..!! 정말 너무 떨려서 어제 밤부터 잠을 제대로 잘수없었습니다ㅠㅠ 수술은 10시 10분에 시작하기로 했기에 4시간 전부터 공복이여야 했습니다..! 수술 직전부터 긴장이 많이 됐기에(두렵거나 떨리거나 그런거라기 보단 새롭고 기대되는 마음이 컸습니다!) 수술 진행 순서가 잘 기억이 않나지만 먼저 정맥주사를 맞고 레이저.. 뭐 비슷한걸 받았습니다! 그리고 수술실로 들어가서 침대에 엎드려 누워서 마취를 받았습니다. 2분간 수면마취를 받아서 그동안에 국소마취를 해주시는 방식이였습니다. 숨 크게 들이쉬세요~ 하시는데 두 세번 숨을 크게 들이쉬고 나니깐 저도 모르게 잠에서 깨더라구요ㅎㅎ 머리 뒷부분에서 이식할 머리들을 비절개와 절개 방식으로 골라냈으며 그 후에 천장을 바라보고 누웠습니다. 이식할 부위에 또 국소마취를 해야 했기에 수면마취를 했으며 눈을 뜨고나니 마취는 이미 다 한 상태였습니다. 그렇게 슬릿 방식을 진행하였고 그 후에 한 모 한 모 머리에 심기 시작했습니다. 제가 받은 수술은 저녁 7시가 다되어서 끝나게 되었고 힘들었다고 한다면 누워있는게 정말 힘들었습니다ㅠㅠㅠ 그리고 마취가 풀릴 때 마다 얘기드리면 조금씩 다시 마취를 해주셔서 통증없이 수술이 진행되었습니다. 수술이 끝나고 샴푸를 해주셨고 생착률을 높여주는 시술인 레이저를 15분간 받았습니다! 지금도 약간 정신없는 상태에서 후기글을 적고있지만 굉장히 만족스러운 수술이였습니다! 수술실에서도 좋아하는 노래를 물어봐주셔서 틀어주셔서 정말 좋았습니다ㅎㅎ 이제는 암흑기 잘 보내고 빨리 4개월후가 찾아오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ㅠㅠㅎㅎ 이 후에도 종종 경과를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모두모두 득모 하세요!!!! p.s 사진을 올리려고 했는데 이 게시판에는 못 올리는건가요ㅠ?? 다음에는 사진도 함께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2020.04.20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3,564 댓글 16 -
모앤라인 비절개 3000모 수술 후기
안녕하세요. 신사역 모앤라인에서 비절개 3000모 수술했습니다. 삭발 없이 뒷머리 비절개채취, 슬릿 방식으로 했습니다. 여기 병원은 다른 방식은 안쓴다고 하네요. 원장님의 노하우에 대한 자신감이 느껴져서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다른 곳과 차별화되는 점이라 말씀하신게 성형외과 전공의가 하는 병원이 많지 않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서 그런지 다른 병원보다 라인형성, 모발 방향 등 수술 후 보여질 외관에 대한 설명을 많이 해주셔서 좋았습니다. 다른 병원과는 다르게 수술 2주전에 방문해서 케어를 받는 게 있었습니다. 두피에 미리 자극을 줘서 모발 생착에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수술은 생각 했던 것보다 아프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잠깐 자고나면 두피마취가 되어있고 그 이후로는 누워있기만 하면 됐습니다. 비절개이다보니 뒷머리 채취로 오래 엎드려있어야해서 그건 좀 힘들었습니다. 심을 땐 정면으로 누워있으니 좀 편하긴 한데, 지루하고 답답한 건 똑같습니다..ㅎ 처음엔 원장님과 계속 얘기도 하고 그랬는데 시간이 지나니까 제가 졸려서 가만히 있게 되더라구요.. 받는 사람은 가만히 있으니 거의 저처럼 꾸벅꾸벅 존다고 합니다 머리를 최대한 예쁘게 심어주시려 하는 것 같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중간중간 이걸 이쪽으로 하는게 좋을까 이걸 하는게 좋을까? 이런식으로 의논하는 얘기도 들리더라구요. 예상 수술시간이 6~7시간 정도였는데 2시간 가까이 더 걸렸습니다. 제 두피가 많이 부드러운 편이라 꼽을 때마다 옆의 머리카락들이 흐뜨러진다고...ㅠ 피부 부드러우신 분들은 꼭 슬릿으로 하세요. 식모기로 했으면 계속 튀어서 모발 방향이 엉망으로 됐을거라고 하시네요. 수술 끝나고 죽 먹고 집에 갔습니다. 마취때문에 전날 금식, 하루종일 아무것도 못먹는데 수액을 계속 맞고 있어서 그런지 엄청 배고프거나 하진 않았습니다. 중간중간에 초콜렛이랑 사탕 주시긴 합니다. 원래 수술 다음 날엔 방문하여 샴푸를 받아야 하는데 저는 지방에서 올라온지라 그냥 제가 직접 집에서 샴푸를 했습니다. 첫 3일이 굉장히 조심해야 하는 기간이라 불안하긴 했는데 특별히 어려운 건 없었습니다. 이식부위에 뿌릴 수 있는 거품샴푸를 주는데, 머리핀, 머리띠 하고 조심조심 살살 잘 하면 됩니다. 통증은 채취부위에만 약간 있습니다. 평소엔 괜찮은데 머리감을 때 살짝 따끔따끔한 정도? 통증은 괜찮았는데 마취 감각 때문에 좀 많이 불편했습니다. 이게 두피마취를 한게 수술 끝난다고 바로 풀리는 게 아니더라구요. 특히 이식부위와 정수리 앞쪽은 계속 감각이 없는 채로 있습니다. 원래대로 돌아오는 데 몇 주에서 길게는 몇 달까지 걸린다고 합니다. 병원에서 이 부분은 미리 얘기를 안해주더라구요. 치과 신경치료하는 것처럼 곧 익숙해져서 사소한 문제라고 볼 수도 있으나 예민하신 분들은 염두에 두셔야 할 것 같습니다. 전 잠도 설치고 그랬어요. 지금은 2주차이고 일상생활에 특별히 지장이 되는 부분은 거의 없어서 수술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암흑기 잘 보내는 일만 남은 것 같습니다. 800포인트 다 채우면 포토평가도 한 번 올려보겠습니다. (눈팅만 했더니 포인트가ㅠ)
2020.04.10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3,931 댓글 19 -
모앤라인에서 수술 후기입니다! (이식 5일차)
본래 헤어라인이 울퉁불퉁하고 양쪽 비대칭이 좀 있었는데, 출산 후 앞머리 쪽 밀도가 부족해진 상태였어요. 여러 병원들을 알아보다가 모앤라인 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았는데 제 헤어라인에 맞는 자연스러운 디자인, 과하지 않은 모수를 추천해 주셔서 선택하게 되었어요. 그리고 무엇보다 이병권원장님 단독 병원이라 원장님께서 직접 집도? 해주시는 것도 좋았고, 하루에 한명씩만 하신다고 해서 신뢰가 갔어요. 제가 궁금한 점이 많아서 귀찮을 정도로 이것저것 질문도 많이 했는데 정말 친절하게 대답해주시고 설명해 주셔서 좋았어요. 그리고 할인 이벤트 중이어서 비용도 생각했던 것 보다 굉장히 저렴하게 할 수 있었어요. 저는 비절개, 노쉐이빙, 1000모를 이식했고 미니 밀도보강 헤어라인을 시술 받았어요. 헤어라인 이식 전에 정말 많이 고민했고, 대다모에서 많은 정보를 얻어서 저도 도움 드리고 싶어 후기 남겨요. 헤어라인 수술 전 가장 걱정된 부분은 세가지였어요. 첫번째는 통증이 있지 않을까? 둘째는 일상생활이 바로 가능할까? 세번째는 자연스러운 헤어라인이 가능할까? 였어요. 일단 수술 후 이 세가지 걱정은 한방에 해결됐어요. 중간에 두번의 마취를 하는데 그때 통증을 느낄 수 있는 중요한 시술을 끝내시는 것 같았어요. 그래서 전혀 통증을 느낄 새가 없었고, 수술 당일 샴푸 서비스를 받고 시원하게 집에 돌아갔어요. 다음날에는 저녁 약속을 가도 될 정도로 일상생활은 가능했어요. 헤어라인도 자연스럽게 되어 굉장히 만족스러웠어요. 물론 아직 이식한 지 5일밖에 안돼서 1년은 지켜봐야 하지만 거울로 봤을 때는 이식된 부위에서 머리가 잘 자라만 준다면 제가 생각했던 자연스러운 라인, 똥머리 했을 때 예쁜 느낌이 날 것 같아요. 가장 궁금했던 점은 수술 일련의 과정이었어요. 자세히 적어보자면 1. 먼저 상담 때 원장님께서 디자인을 한번 잡아 주시는데 수술 당일에도 제 의견을 여러 번 물어보시고 반영해서 구체적으로 원하는 라인의 디자인을 잡아 주셨어요. 그리고 모수도 과하게 추천하지 않고 적은 모수로 밀도보강만 해주어도 충분하다고 하셔서 믿음이 갔어요. 2. 이 후 수액 링겔을 꽂고 수술대에 엎드려 누워서 뒤 쪽 모낭을 채취하는데, 이때 첫번째 마취를 하게 되요. 5~10분 정도 잠깐 잤는데 모낭 채취는 거의 다 끝내신 것 같았고요, 이미 머리에 마취가 된 상태라 그런지 뚝딱뚝딱 하시는데 통증은 전혀 없었어요. 3. 모낭 채취가 끝나면 위를 본 상태로 똑바로 누워서 그때부터 모낭을 이식하는데 이때 두번째 마취가 들어와요. 잠깐 또 잔 것 같은데 개운하게 잔 느낌이었고요. 정신은 깨어있고 머리만 마취 되어 있는 상태라 그런지 모심기처럼 모낭이 푹푹 들어오는 느낌이 살짝 씩 나기도 하지만 통증은 전혀 없었어요. 긴장된다고 하니 제가 좋아하는 음악도 틀어 주시고, 수술 전 4시간 금식을 했더니 배가 고팠는데 스텝분들이 사탕도 챙겨주시고 그래서 수술 중에 당 충전까지 할 수 있었어요. 그리고 시술 중에 원장님과 스텝분들이 계속 말 시켜 주시고 그래서 수다 떨다 끝난 기분이었어요. 이런 배려와 따스함.. 너무 감사했답니다. 4. 마지막으로 머리 붓지 말라고 이마 쪽에 주사를 놔주셨고, 재생효과를 높여준다는 LED(스마트 어쩌구라 하셨는데 이름 모르겠네요)로 10분간 두피관리도 받았습니다. 이 후 샴푸 서비스를 받고 집으로 돌아왔어요. 5. 돌아와서 이식 부위에 식염수를 계속 뿌려주고, 잘 때 혹시 피가 묻을 수 있다고 블루포도 주셨는데 피는 전혀 안났고요. 뒤쪽 머리에서 모낭을 뽑았기 때문에 살짝 뻐근한 감이 있긴 했지만 푹 잘 잤답니다. 6. 집에서도 혼자 샴푸가 가능하지만, 수술 후 이틀 동안 샴푸 서비스를 해주신다고 하길래 이틀 동안 병원 방문해서 샴푸 서비스 받았고, 갈 때마다 원장님과 스텝분들이 친절하게 대해주셔서 감사했어요. 7. 수술 당일날은 식염수 한통을 다 쓰고, 수술 1일차때 EGF토닉을 뿌려 흉터 관리를 했어요. 현재 수술 5일차인데, 피부가 재생이 되는지 간질간질한 느낌이 나기 시작했고, 이마의 핏자국이 조금씩 옅어지고 있어요. 얼굴이 작아진 느낌이고 벌써부터 머리를 높게 묶어도 이쁘고, 풀러도 이쁘고 그러네요. 머리가 길고 1년이 지나면 더 자연스럽고 이뻐지겠죠? ㅎㅎ 아기 낳고 머리가 많이 빠져서 정말 스트레스 였는데 한방에 해결됐어요! 그동안 왜 고민했나 싶을 정도로 더 빨리 수술할걸 그랬어요. 예쁜 모습으로 회사에 복직할 수 있어서 너무 행복해요. 쓰다보니 너무 길게 썼네요 ㅎㅎ 수술 전 제가 가장 궁금했던 수술과정에 대해서 써봤어요. 각 병원마다 스타일도 다르고 과정들도 다를 것 같아서 전 이런 후기들이 도움이 많이 됐었거든요. 머리가 좀 나고 포토후기도 남겨볼께요 ^^
2019.11.01 모발이식후기/정보 조회 5,274 댓글 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