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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의 노화 : 머리카락도 늙는다고요?!
안녕하세요.모우다의원 대표원장 김현경입니다.aging에 대한 관심은 예나 지금이나 크게 다르지 않은 것 같아요.​anti-aging에서 slow-aging, well-aging까지 시간을 거스르기 위한 방법에 대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있는데요. ​피부의 노화는 일찍부터 관리하는 데 반해 머리카락은 늘 그대로일 거라 생각하는 경우가 흔한 것 같습니다.​하지만, 머리카락도 늙는다는 사실!오늘은 머리카락의 노화에 대해서 이야기해 보겠습니다.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의 모발은 가장 굵은 편입니다.  백인은 한국인보다 상대적으로 가는 모발이 많고 대신 한 모낭당 모발의 개수가 많죠.​나이에 따른 모발의 굵기의 평균을 숫자로 정리하면 아래와 같습니다. ​- 10대~20대 : 모낭의 성장 기능이 활발하여 모발이 가장 굵고 건강한 상태로 평균 80-100㎛입니다.- 30~40대 : 성장인자의 감소와 모낭의 축소로 인해 모발이 점차 가늘어집니다. 실제로 정상 노화로 인한 머리카락 볼륨 감소로 병원에 오시는 흔한 나이대이기도 합니다.- 50대 이후 : 성장기 단축과 휴지기 연장으로 인해 가늘고 짧은 모발이 증가하기 시작하며 40㎛ 이하의 가늘고 짧은 모발도 흔히 관찰됩니다.​물론 유전적 요인, 성별, 생활습관(영양, 스트레스)에 따라 개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단위가 마이크로미터잖아요. 큰 차이를 못 느낄 수밖에 없는 이유이기도 하죠. ​모발의 노화 : 굵기의 변화모발의 굵기는 모낭의 크기와 모발 성장 주기에 따라 결정되는데요. 노화가 진행되면 다음과 같은 변화가 발생합니다. - 모낭의 소형화(miniaturiation)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모낭이 점차 작아지면서 생성되는 모발의 굵기가 감소합니다. 모낭 주변의 미세환경의 변화가 주요 원인이죠.- 성장기(anagen) 단축 : 젊은 시기에는 모발의 성장기가 길어 굵고 건강한 모발이 유지되지만 노화가 진행되면서 성장기가 짧아지고 휴지기(telogen)가 길어지면서 점점 가늘고 짧은 모발이 많아집니다.- 모발 색소(멜라닌) 감소 : 모낭 내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저하되면서 흰머리가 증가합니다. 멜라닌이 줄어들면서 모발 구조가 변하고 상대적으로 더 가늘고 부드러운 형태가 됩니다.모낭 주변 성장인자 분비 변화모낭 주변에서는 다양한 성장인자가 분비되어 모발의 성장과 유지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 그러나 노화가 진행됨에 따라 이들의 균형이 깨지고 모발 성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게 되는 거죠. - IGF-1(Insulin-like Growth Factor-1) 감소 : IGF-1은 모낭 세포의 증식과 성장기를 유지하는 데 중요한 성장인자인데요. 나이가 들면서 IGF-1의 분비가 감소하면, 모낭의 성장 능력이 떨어지고 모발이 가늘어지며 성장 속도가 느려집니다.- VEGF(Vascular Endothelial Growth Factor) 감소 : VEGF는 모낭 주변 혈관 생성을 촉진하는 역할을 합니다. 나이가 들면 혈관 밀도가 줄어들고 결과적으로 모낭에 공급되는 영양과 산소가 줄어들어 모발 성장이 위축됩니다.- FGF-5(fibroblast Growth Factor-5) 증가 : FGF-5는 성장기를 단축시키는 역할을 하는 성장인자입니다. 노화가 진행되면 FGF-5의 발현이 증가하면서 성장기가 더욱 짧아지고 이는 모발이 가늘어지고 휴지기가 길어지는 원인이 됩니다.- TGF-b 증가 : TGF-b는 모낭 세포의 퇴행을 유도하는 인자로 노화가 진행되면서 증가합니다. 이는 모낭을 점진적으로 축소시키고 모발 성장 주기를 짧게 만들어 점점 가늘고 약한 모발이 많아지게 만들죠.결국 노화가 진행되면 성장인자가 감소하고 억제인자가 증가하며 모낭이 퇴화됩니다. 결국 모낭의 크기가 작아지면서 모발의 굵기도 가늘어지게 됩니다. ​성장기가 짧아지고 휴지기가 늘어나면서 가늘고 짧은 모발이 증가하게 되고 이러한 과정이 반복되면서 이전과 다르게 머리카락에 힘이 빠지는 느낌이 생기는 것이죠.​머리카락은 관속에 들어갈 때까지 그대로인 줄 알았는데 머리카락도 늙는다니ㅜㅜ​하지만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모발 노화 역시 자연스러운 과정입니다. ​올바른 관리와 생활습관을 통해 노화의 속도를 늦추고 건강한 두피와 머리카락을 유지할 수 있습니다.​지금부터 머리카락에도 조금 더 신경을 써보면 어떨까요?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Dr. 김현경 드림​ 
모우다의원
모발이식 생착률 : 모낭 건조에 대한 연구와 고찰
안녕하세요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남다우 원장입니다.   모발이식에서 성공 여부를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생착률’입니다. 생착률에 영향을 주는 여러 요인 중 모낭의 건조는 수술 과정에서 빈번하게 발생할 수 있으며, 생착률을 크게 저하시킬 수 있습니다.   이번 칼럼에서는 모낭 건조가 생착률에 미치는 영향을 주요 연구를 통해 살펴보고, 이를 예방하기 위한 방법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습니다.     1995년, Kim과 Hwang 연구팀은 모낭이 얼마나 오랫동안 건조 상태에 노출되는지에 따라 생착률이 어떻게 달라지는지 연구했습니다.   결과는 5~10분 노출되었을 때 약 94%의 생착률, 20분 노출시 83%로 생착률 급격히 감소, 30분 노출에서는 68%까지 생착률이 저하됐습니다.   즉, 10분 이내 노출은 큰 영향을 주지않지만, 20분 이상 건조되면 생착률이 급격히 떨어졌습니다.   Beehner의 연구도 이와 유사한 결과를 보여주었습니다. 16분이 지나면 생착률은 86%, 18분이 되면 77%로 떨어졌습니다.   두 연구 모두 건조 시간이 길어질수록 생착률이 기하급수적으로 감소함을 보여줍니다.     모낭은 살아있는 조직으로, 혈액 공급이 차단된 상태에서 건조가 시작된다면 세포 내 수분 손실로 세포막 안정성이 붕괴되고 세포 손상 및 사멸이 촉진되며, 조직 구조가 약화되어 이식 후 혈관 재형성에 실패하게 됩니다.    <시간에 따른 모낭의 건조>   결과적으로 건조 시간은 세포 손상과 비가역적인 변화를 가속화해서 생착률 저하로 이어지게 됩니다.     그렇다면 모낭 건조를 어떻게하면 최소화 할 수 있을까요? 모낭 건조를 최소화하기 위한 중요 원칙은 “신속한 처리와 지속적인 수분 유지” 라고 볼 수 있습니다. 구체적인 방법으로는 다음과 같습니다.   첫째, 채취된 모낭을 신속히 제거하고 모낭 보존용액에 담기. 비절개 모발이식 과정에서 펀치 후 모낭의 피부위 잔류 시간이 길어지면 건조 위험이 증가하게 됩니다. 따라서 펀치 후 모낭을 최대한 빨리 제거 후 즉시 보관 용액에 담는 것이 권장됩니다. <모낭의 건조를 방지하기 위한 도구, finger cup>   둘째, 보존 용액을 사용. 지난 대다모 칼럼에서도 다룬 주제였던 보존 용액은 Hypothermosol + ATP, Custodiol, 또는 생리식염수 등을 사용하며, 4도씨의 저온 환경 유지가 중요합니다. 보존 용액은 단순히 수분만 유지하는게 아니라 세포 보호와 대사 안정화 효과를 줍니다.   셋째, 현미경으로 모낭 검사와 분리시에 소량씩 처리. 한번에 많은 모낭을 공기중에 노출하지 않고, 검사시에도 주기적으로 수분을 공급합니다.   넷째, 식모기 및 포셉 사용시 신속하게 이식. 모낭이 식모기 내에서 장시간 방치되지 않도록 하고, 즉시 이식하지 않을 경우엔 반드시 보관용액에 담가둬야 합니다.  <식모기 안 모낭의 건조방지>     모발이식은 채취와 이식이 전부가 아닙니다. 모낭을 관리하는 세밀한 과정들이 최종결과에 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그 중 모낭의 건조는 모발이식 생착률을 저하시킬 수 있는 아주 주요한 원인 중 하나입니다. 오늘 설명드린 모낭의 건조를 예방하는 방법들이 자연스러운 결과와 높은 생착률을 확보하는 첫걸음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 대다모 칼럼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셨길 바라며 칼럼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압구정 맘모스헤어라인의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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