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의 청결은 탈모 예방의 기본
자동차의 매연가스와 먼지, 공장에서 내뿜는 화학물질 등 도심의 대기는 머리카락에 최악의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오염된 공기가 피부를 망가뜨리고 머리카락에 침착되어 건강한 털의 생산을 방해한다.
머리 감기는 일반적으로 주 2∼3회가 적당하다. 그러나 이러한 회수는 자신의 두발이 지성이냐 건성이냐에 따라 달라져야 한다. 두피의 피지선(皮脂腺)이 발달한 지성인 사람은 먼지가 많이 달라붙기 때문에 자주 머리를 감아주어야 한다. 머리감기는 털에 부착된 더러움을 없앨 뿐 아니라 세균의 번식도 예방한다.
하지만 머리를 감는데도 요령이 있다. 우선 샴푸는 머리 피부를 덮은 피지나 비듬, 먼지, 배기가스 등 산성기름 등을 제거하지만 세정력이 강할 경우 머리카락을 보존하는데 필요한 털 표면의 지방까지 없애버리기 때문이다. 따라서 머리를 감은 후 머리카락 틈 사이에 샴푸가 남는다거나 비누찌꺼기가 남으면 오히려 역효과이므로 말끔히 헹구는 것이 필요하다.
양모제는 샴푸 등을 한 후 애프터 케어로 생각할 것. 대머리가 된 후 털을 재생시키기 위해 개발된 양모제는 아직까지 없다. 알맞은 영양보급이나 두피의 청결을 유지하는 정도의 것이다. 건성 피부에는 유분이 많은 것을, 지성 피부에는 유분이 적은 것을 구분해 써야 한다.
양모제에 주로 포함된 성분은 혈행을 촉진하는 비타민E 등 비타민 종류나 호르몬, 에틸 알콜 살리틸산이나 청량감을 주기 위한 멘톨이나 고추팅크 등이 있다. 대부분의 양모제는 혈액의 흐름을 촉진시킴으로써 탈모를 억제한다고 하지만 실제 탈모의 원리는 완전히 해명되지 않았으므로 대머리 치료에 효과가 있다고 단정할 수는 없다. 어디까지나 털에 영양을 공급하고 청결감을 준다는 생각으로 사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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