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전문직에 종사하는 36살 대머리 입니다.
>요 밑에 어떤 여자분이 미팅에서 대머리를 만나서 열받은 글을 봤습니다.
>저는 대학교를 복학하면서 부터 탈모가 시작되었구요, 저의 잘생긴 얼굴(남들이 그래요)이 벗겨지는 머리에 무참히 짓밝혀 버렸죠. 물론 그래서 여자들에게도 많이 무시를 당했구요.
>낙담이 심했던 시절이었습니다. 정말 믿고 싶지 않았는 상황이었죠.
>하지만 저는 아래의 방법으로 그 시련을 극복하였습니다.
>
>1. 사회적 매력
>대학교 복학 당시 어느 통계를 봤습니다.
>하버드대학 졸업생들이 졸업후 사회에 진출해서 받는 연봉을 비교해봤는데...
>키작고 머리가 없는 등 신체적인 핸티캡이 많은 졸업생들이 그렇지 않은 사람들보다 연봉이 높다는 통계였습니다. 무슨 뜻인지 아시겠죠?
>전 그때부터 도서관에 앉아서 열심히 자격증 시험공부를 했구요... 그 과정은 순탄치는 않았지만 결국 시험에 합격하고 지금은 남들이 부러워하는 전문직종에 종사하게 되었습니다. 돈도 벌구요.
>2. 정신적 매력
>탈모때문에 열등감을 느끼면서 사고가 많이 깊어졌음을 느낍니다.
>지금은 제 주변 사람들이 저에게 정신적으로 많이 의지합니다.
>3. 육체적 매력
>탈모가 어차피 육체적인 굴레속에서 느끼는 번민이겠지요.
>그런데 육체적 매력은 머리카락에만 있지 않습니다.
>전 운동을 열심히 해서 제 동년배들보다 젊어보이고 날씬합니다. 반면 친구들은 벌써부터 고혈압, 당뇨병등 성인병이 시달리기 시작했답니다.
>
>결론:
>대학생 시절에 혹시 이런 것을 느끼신적이 있습니까?
>지하철에 학교 마크가 새겨진 파일을 들고 탑니다.
>우리 대학이 일류대학이면 그 마크가 보이도록 파일을 돌리죠.(자만심)
>그러다가 서울대 마크가 새겨진 파일을 든 학생을 발견하면 창피하고(열등감).
>그렇게 자만심과 열등감이 한순간에 교차되는 경험을 해보셨나요?(정신적 강간)
>저를 포함한 대머리 여러분.
>여러분이 느끼는 자만심...
>여러분이 느끼는 열등감...
>그 두가지 감정에 무력하게 이용당하는 자는 높이 날지 못하는 자신을 원망할 것이며
>그 두가지 감정을 이용하는 자는 결국 성공할 것입니다.
>자만심을 자부심으로 바꾸고, 열등감으로 미래를 위해 노력하세요.
>
>"대머리는 성공(사회적, 정신적, 육체적)할 확률이 머리 숱 많은 사람보다 훨씬 더 높습니다."
>이것은 대머리만의 문제가 아니라 모든 사람의 근본적인 문제인거 아시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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