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인들이라면 누구나 자살 충동 안 느껴본 사람 없을겁니다.
저도 가끔 아파트 베란다에서 밖을 쳐다보면 뛰어 내리고 싶은 충동 느낄때가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만...
아무리 내가 머리가 벗겨지고 남들 눈에 우스꽝 스러운 외계인처럼 보인다 해도 인생은 살만 한 가치가 있는
게 아니겠습니까?
참고로 전 30살이고 대학 1학년때부터 머리 빠졌습니다.
알만하죠? 한창때 여자도 제대로 못 만났습니다. 남들의 이목, 매일 듣는 지겨운 소리들...
정말 그때는 더더욱 살기 싫었습니다....
술과 담배는 늘어만 가고 외출 안해서 살은 붙고............ 가관이었죠....
하지만 견디고 견디고 그리고 또 견뎌내고..... 아직도 컨트롤이 안 되지만 이제는 어느 정도 안정된
탈모 고수의 길에 들어와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생을 길게 보십시요.....
탈모로 우리는 청춘을 즐기지 못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고 우리의 30대 40대 50대 그 이후를 즐기지 못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남은 인생을 더 멋지게 살면 됩니다.
저처럼 젊을때 폐인이 되지 마시고 뭐든 열심히 하시길 바랍니다...
지겨운 소리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모두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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