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습니다 스둥알님..^^
탈모 선배님들이 저희 모습을 보면 엄살을 부린다고 하실수도 있겠고, 당신들 과거의 모습을 보는거 같은 생각도 하시겠네요.....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탈모란 사실 하나만으로 우리에겐 너무 힘든 시련인거 같습니다...
하하...저도 스둥알님 처럼 아버지한테 몇살때부터 탈모가 시작되었는지 물어보았는데..
정말 비슷하네요
저는 회색 탈색을 1년동안 2번을 했습니다....지금 생각하면 미친짓이죠..
자살행위인줄 알면서도 그냥.......젊을때 머리 그나마 있을때 한번 해보고 싶어서 했습니다,.탈색 할때마다 머리카락 200개 정도씩 빠지더군요....휴...그순간은 정말 후회가 막심했어요...
물론 하고나서는 상당히 커버가 되더군요 .......
물빠진 색이랑 이마색이랑 비슷해서 엠자 부위도 커버가 웬만큼은 됐었구..
그런데 다시 갈색으로 하고 나니깐 티가 팍팍 나더군요 ...이제 군대도 가야하고....
미치겠습니다...군대가면 스트레스로 더 빠질지도 모르겠네요...제 친구 녀석이 군대에서 휴가나온걸 봤는데 숱이 엄청나게 줄었더군요...고등학교때 맨날 대머리 되겠따고 놀리던 녀석이....
이제는 내가보기에도 안스러울 정도로 숱이 줄었떠라구요,....
군대 스트레스가 장난 아닌거 같습니다..
머 거기도 사람사는데고 맘 먹기 달렸겠지만 탈모에 대한 두려움이 있는건 사실입니다^^;
지루성 피부염도 있는데 비누로 감다가 더 심해지는건 아닌지 휴...
그리고 여자를 만날때 여자분이 저의 머리부분을 빤히 살펴볼땐 가슴이 움찔 합니다..그러면서 자신감도 떨어지고..휴..ㅜ.ㅜ....
그래도 음악 하시는 분이면 인기는 많겠네요^^ 하하...추운데 감기 조심하시구요..득모 하세요^^*
>저와 아주 유사한 환경이십니다...
>저도 님의 모습과 아주 흡사하고...
>별명도...비슷합니다...저는 크리링 이라는 별명도 있었습니다...^^;;
>여기 알게된건 얼마 안되서...일주일 정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매일 모자 쓰고 다니게 되고...(그래도 겨울이라 패셔너블한거 쓰면 카바가 됩니다만...)
>추운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과 여름이 찾아오면 쓰기싫은 모자를 어케 할것인가 걱정이 됩니다.
>
>저도 일주일 전까지만 해도...이러다가 대머리되면 어케 하나...고민만 하고...
>맨날 아버지한테 몇살때부터 대머리 되셨냐고 물어보고...
>자신감 나날이 떨어지는거 당연하고...
>게다가 음악하는 놈인지라...긴머리 기르는것이 생명(^^;;) 인데...
>장발도 못해서 헤드뱅잉해도 가다가 안나오는 현실을 얼마나 탓했는지 모릅니다...
>
>여기를 와보고서는 많이 위로가 됩니다...
>아직 약물치료도 한번도 해보진 않았지만....
>그래도 프카나 미녹 같은 약이 있다는것을 알았다는 사실만으로도
>정말 눈물겹게 고마울 따름입니다...ㅠㅠ
>
>희망을 버리지 맙시다...
>여기엔 우리보다 더 심각한 분들도 많은거 같은데...
>그런 분들 보다야 아직까지는 저흰 괜찮은겁니다...
>
>다들 득모하시길...
☞ 본 게시판에서 모발이식 수술 후기는 신고 바랍니다. (삭제 및 탈퇴)
댓글